기성세대 향한 분노에 휩싸인 학교...수업 진행 힘들어
교실 안은 정부와 기성세대를 향한 분노의 공기로 덮였다. 아이들은 자기 또래 친구들이 왜 침몰하는 배 안에 갇혀 죽어야했는지를 비통해하고 있다. 잘못은 어른들이 저지르고, 책임은 아무런 죄 없는 아이들이 져야하는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또래 친구들이 불의의 사고로 '죽은' 게 아니라, 기성세대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이라 규정하고 있다.
교실 안은 정부와 기성세대를 향한 분노의 공기로 덮였다. 아이들은 자기 또래 친구들이 왜 침몰하는 배 안에 갇혀 죽어야했는지를 비통해하고 있다. 잘못은 어른들이 저지르고, 책임은 아무런 죄 없는 아이들이 져야하는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또래 친구들이 불의의 사고로 '죽은' 게 아니라, 기성세대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이라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