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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이제 쇠락할 일만 남았네요

조회수 : 3,620
작성일 : 2014-04-19 19:42:32
이건 나라가 아니에요
우리에겐 정부가 없어요
살벌한 경쟁에 내몰려서 힘겹게 버텨야하고
이번처럼 큰재앙을 만나면 알아서 살아야하고
어린이부터 입시공부에 시드는 학생, 20대는 취업으로 힘들고,
애키우고 내집마런도 힘들고, 겨우자식 다키워놓은 노년역시
빈곤에 힘들고.
전계층을 통틀어 누가 행복하다 할수있는지
참 다이나믹한 역사를 격 으면서 그래도 여기까지 조금씩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구나했는데 이명박이후로 무너지고 있음이 슬프네요 한몸통인 박근혜는 더 가속화시키겟지요
그나마있는 안전망은 더 붕괴될것이고 모든건 자본과 이념에 매몰되겠지요.. 고착화가 되고 국민들은 무기력해지고..
지금일본처럼.
한나라가 쇠락해지는건 이런거구나..이제 알겠네요
IP : 36.38.xxx.4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9 7:44 PM (110.15.xxx.54)

    투표잘하고 개표 눈 부릅뜨고 잘 지켜봅시다.

  • 2. 차라리
    '14.4.19 7:46 PM (1.235.xxx.76)

    일본이 낫다 싶어요.
    일본이라면 이런 허무한 어선 침몰은 없었을 것 같아서요

  • 3. ...
    '14.4.19 7:47 PM (110.15.xxx.54)

    일본은 방사능 어쩔...

  • 4. 이번 지방선거
    '14.4.19 7:47 PM (211.52.xxx.242)

    투표 잘하세요!!

  • 5. 동남아
    '14.4.19 7:50 PM (124.50.xxx.131)

    필리핀 같아요.후진국스럽기가....국민들도 적당히 돈을 쫓아 정의,도덕성,공동체 의식...
    사라졌어요.그저 70년대 굶었던 시절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준 국모를 그리워하는
    정서로 되도 않는 저런여자를 지도자로 앉혀 넣고 상상하고 착각하며 좋은시절 이라고
    생각하고픈 불쌍한 노년층들만 행복해보여요.

  • 6. 투표를 잘해도
    '14.4.19 7:52 PM (119.64.xxx.212)

    맘먹고 프로그램 조작하면 어쩔 수 없다는 게 현실...

  • 7. 그래도
    '14.4.19 7:54 PM (211.52.xxx.242)

    우리가 할일은 그거밖에 없어요..
    투표만이 세상을 바꿉니다.. 사실상 투표는 혁명이에요..
    이번 지방선거 투표 잘 합시다!

  • 8. 제가//
    '14.4.19 7:55 PM (119.64.xxx.212)

    외국 나와서도 유일하게 서로 비난하고 뒷담화하고 등 돌리며 단합 안되는 민족이 우리나라 사람들입니다.//

    이 와중에 이런 소리 하는 님이 훨씬 재수 없네요.
    님이 한국어밖에 못하니까 다른나라 사람들 자기들끼리 비난하고 뒷담화하는 거 못알아듣는 겁니다.
    저 외국살면서 일본인, 중국인, 백인들 뒷담화 작살하는 거 무수히 보고 듣고 살았어요.

    여기서 그런 식으로 한국인을 바닥까지 깍아내리지 말고 그냥 거기 뼈묻고 그 나라 사람으로 사세요.네???

  • 9. ...
    '14.4.19 7:57 PM (61.105.xxx.31)

    투표는 잘 했죠... 조작질에 진거예요 ㅠㅠ

  • 10. ㅏㅏ
    '14.4.19 7:57 PM (49.50.xxx.179)

    투표잘해도 소용없단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부정선거 답이 없어요 그냥 제3국 저급 인력데려다 천년만년 해먹으라고 하고 이민 가고 싶어요

  • 11. 그래도
    '14.4.19 7:59 PM (110.15.xxx.54)

    어쩌겠어요. 정신줄 놓치말고 상식적으로 살아봅시다.

  • 12. ....
    '14.4.19 8:02 PM (182.211.xxx.203)

    우리가 바꿔야지요.
    우리세대로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미처 피지도 못하고 져버린 꽃다운 생명들을 위해서라도 여기서 주저 앉으면 안됩니다.
    우리모두 정말 똑똑한 국민이 되어야 세월호선장같은 지도자를 안만나요.

  • 13. 00
    '14.4.19 8:08 PM (14.32.xxx.7)

    공감백배

  • 14. 살기 힘든 나라
    '14.4.19 8:11 PM (219.248.xxx.153)

    고물가 사교육 입시지옥에 아이 하나 키우기 힘들어도
    내자식이니까... 그런데 열심히 키우면 뭐합니까.
    어디 한구석 썩지 않은데가 없이 다 썩어서
    이 나라에서 온갖 꼴 다 보며 살아가야할 내 자식들에게 참 미안합니다.

  • 15. 왜그러세요??
    '14.4.19 8:11 PM (124.50.xxx.131)

    이전도에..그럼 일제시대 독립운동가 선혈들,임진왜란때 나서싸운 병장분들이
    지하에서 노하십니다.죽기 살기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키고 바꿔야지요.
    다음 남북통일하고 정치가 안정되면 경제는 차지하고 강대국에 맞서 휘둘리지 않고
    후세 앙들도 더 느긋하게 살아갈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원래 격동의 시기였습니다.역사적으로 ....외세도 맞써싸워 이렇게까지
    왔는데,모지리들,정치깡패 몇몇한테 질수는 없습니다.
    내아이들 ,내주변 교육만 잘시킵시다.

  • 16. 슬픔
    '14.4.19 8:15 PM (118.8.xxx.197)

    삭제된 110님 글 부분적으로 동감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참 잘나고 똑똑한 민족이고 치열한 역사를 살아내 왔지만
    근본적으로 부정부패는 참으로 뿌리가 깊네요. 이웃사촌도 옛말이고 경쟁사회 과열로 서로 반목이 심하지 않나요.
    본인 자신부터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어요. 모두 똑같다는 말이지요.
    내가 만약 선장이고 그 배 안에 있었다면 과연 정의롭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
    내 자식이 좋은 대학 가기 위해, 좋은 직장 취직하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정당하지 않은 방법을 취한 적은 없나
    인맥 동원 청탁한 적은 없는지 일하면서 유혹에 못이겨 뒷거래 청탁 계약 사항 변조하고 부실공사로 부당한 이익을 취한 적은 없는지
    아주 작은 부정이라 생각해서 일상에서 양심에 전혀 거리낌없이 행동한 적은 없는지..그런것들이 쌓이는 게 아닐까요.
    솔직히 정치인들 손가락질 하지만 그 자리 올라가서 아무런 개인욕심 없이 검은 유혹 손길 뿌리치고 청정하게 살아낼 분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본인의 욕심 혹은 처자식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모두 눈 질끈 감고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치닫는 건 아닌지... 너무 슬픕니다.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인재가 많은지..억장이 무너지네요.

  • 17. ...
    '14.4.19 8:51 PM (61.43.xxx.165)

    진도에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 이렇게 며칠동안 계속 신경쓰고계신 82님들이 있잖아요 언제 우리 민족이 대부분의 지도자들 덕에 잘살고살아남았나요~? 윗분 말씀처럼 임진왜란 때 의병 행주치마 여성들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과 국내에서 버텨내던 그 가족들 오늘 4.19인데 학생들과 시민들 그들의 후손이 우리라고요 병맛나는 것들 때문에 우리가 자괴감에 빠질 필요는 없어요!

  • 18. 원글님 넘 오버시네요
    '14.4.19 9:00 PM (220.70.xxx.114)

    우린 서해교전때 월드컵구경하러 일본간 대통령도 모시고 산 사람들입니다

  • 19. 쓸개코
    '14.4.19 9:15 PM (122.36.xxx.111)

    투표로 보여줍시다.

  • 20. --
    '14.4.19 9:24 PM (1.235.xxx.76)

    220.70.xxx.114

    이 분은 참 머리도 나빠요.
    너무 노골적이니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는..

  • 21. 4대강에 돈 쳐부은
    '14.4.19 9:49 PM (122.37.xxx.51)

    오사까새끼밑에서 5년을 겪었어요 힘냅시다
    정신똑바로 박힌 국민 아직 많습니다

  • 22. 그게
    '14.4.19 11:30 PM (211.214.xxx.43)

    과연 이명박부터인가요???
    지지자는 아니지만 계속 악순환되어왔던겁니다.
    누구 한사람의 잘못은 아니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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