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장 조사 받던 중 아프다고 병원도 다녀왔네요

진홍주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4-04-19 18:42:15
조사받던중 허리통증과 고혈압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받고 왔데요

선장 뭐가 이리 당당한지 깨알같이 자기 본인 일에
관한건 악착같이 챙기네요....이 악착같은 자기애 포기하고
악착같이 애들 좀 구조하지 썩을넘...뻔뻔한 선장 면상만봐도
후려 갈기고 싶어요
IP : 221.154.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9 6:43 PM (121.181.xxx.223)

    자기입에 밥도 잘 쳐넣을것 같아요..이 상황에도...

  • 2.
    '14.4.19 6:45 PM (115.140.xxx.66)

    왜 선장한테 쩔쩔매는 느낌이 들까요
    뭔 약점이라도 있는것처럼 보이는 군요

    아파트에 데려다 잘 모시고
    이젠 병원까지...

  • 3. ...우리나라 법이 그래요..
    '14.4.19 6:49 PM (218.234.xxx.37)

    이른바 신창원 법이죠.. 신창원이 수감 중에 허리가 아파 치료해달라고 했는데 교도소가 거부함.. 나중에 그걸로 소송 제기해서 국가 패소했음. (원격진료도 그래서 자꾸 이야기가 나오는 거에요. 재소자를 교도소 밖으로 안내보내고 치료할 수 있도록..)

    게다가 저 선장은 아직 구형된 상태(범죄자)가 아니라 피의자 신분이라 더더구나 병원 못가게 막을 수가 없음...

  • 4. ...
    '14.4.19 6:50 PM (59.15.xxx.61)

    대체 근무하는 선장이라 그런지
    책임감이 하나도 없어 보여요.
    지금 그저 억울한 마음만 가지고 있는 듯...
    어휴~ 평소에는 술 먹고 고스톱 치다가 한잠 자고 나면 제주도였는데
    오늘은 왜 이리 재수가 없는거야....뭐 이런....

  • 5. ---
    '14.4.19 6:56 PM (221.162.xxx.230)

    제가 소소하게 몇가지 겪어봤는데요
    울 나라에 피해자 보호법은 없어요
    피의자보호법은 있어서 피의자는 법으로 다 보호해주더라구요
    하물며 사기죄도 피의자는 철저히 보호해주죠
    피해당한 사람은 알아서 자신을 보호해야한다는거 철저히 배웠어요
    아무도 피해자 보호해주지 않아요
    가슴아픔 현실이에요

  • 6.
    '14.4.19 6:59 PM (175.116.xxx.58)

    확실히 이상해...
    선장의 의지대로 행동하는게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분명 뭔가있긴 있구나...

  • 7. 그런 생각도 들어요..
    '14.4.19 7:09 PM (218.234.xxx.37)

    선장하고 승무원은 자기들이 구조됐을 때 해경이 왔으니까 배에 남아 있는 아이들, 승객들은 해경이 들어가서 구조해주겠지..하고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했을 거라는 것..

    그런데 선장은 해경한테 넘기고, 해경은 (몰라서든 알아서든) 안일하게 대처하고..(선장 등이 헬기로 구조될 때라도 배에 얼른 잠수부 넣어서 로프라도 매달아주었더라면..)

    그렇게 양쪽이 각자 "다른 놈이 하겠지" 생각하다가 이 사단 난 듯..

  • 8. michinnom
    '14.4.19 7:51 PM (1.235.xxx.76)

    자책감을 못 이겨 목매신 교감 선생님도 있건만

    그 몸뚱이 뭐가 그리 귀하다고 병원이냐

    어차피 곧 감방 들어가서 썩을 몸뚱아리

    분노가 치미네요..

  • 9. ..
    '14.4.19 8:27 PM (112.149.xxx.187)

    선장의 의지대로 행동하는게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분명 뭔가있긴 있구나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05 CNN 메인의 고 박지영 씨 기사... 4 ... 2014/04/22 3,148
373304 jtbc 정관용의 라이브, 표창원 교수님도 나오셨네요 3 유튜브 생중.. 2014/04/22 2,591
373303 표창원님이철희소장지금나옴 3 산이좋아 2014/04/22 2,306
373302 대통령 공식사과문 발표는 끝까지 안하겠죠? 20 .. 2014/04/22 2,367
373301 핸드폰에서 트위터에 있는 사진 다운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요? 2 빨리가르쳐주.. 2014/04/22 1,567
373300 청와대 대변인의 농담따먹기 31 // 2014/04/22 4,942
373299 사고 당일 오전 뉴스에서 "전원 구명조끼 착용".. 13 누구냐 2014/04/22 2,900
373298 CBS 라디오 - 해경관계자 익명제보 -- 진도VTS, 아직도 .. 4 ㅜㅜ 2014/04/22 2,507
373297 "배 45도 기울었는데 .. 탈출 승객 없어 이상했다&.. 2 골든타임을 .. 2014/04/22 2,723
373296 나는 어쩔 수 없는 어른이 되지 않겠다"..자원봉사 여.. 2 미안하다 우.. 2014/04/22 1,462
373295 진도VTS는 7시8분 세월호와 교신 인정했었다!! 6 1111 2014/04/22 2,807
373294 우리도 총동원 해봅시다. 2 크크씨 2014/04/22 1,561
373293 커피한잔이라는 사람이 왜 그랬는지 알겠네요 7 ... 2014/04/22 3,487
373292 가슴이 아픕니다.. 1 thotho.. 2014/04/22 1,095
373291 국방부, 미국에 해난구조선 파견 요청 ㄷㄷㄷㄷ 19 참맛 2014/04/22 3,963
373290 노란리본 사용하셔도 됩니다..저작권자. 4 분당댁 2014/04/22 3,811
373289 '유언비어 유포' 권은희 의원 경찰조사 8 /// 2014/04/22 1,617
373288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정말 이해가 가질 않아요... 7 ..... 2014/04/22 2,003
373287 청와대 대변인... 교육부장관 계란 안넣고 라면 먹었다. 41 anycoo.. 2014/04/22 5,249
373286 계란 안 넣으면 non卵이 안 되는군요 9 계란 2014/04/22 2,322
373285 노란리본 저작권 운운 루머 맞네요 노란색에 경기 일으키는 잡것들.. 2 노란리본 2014/04/22 2,361
373284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5 .. 2014/04/22 1,856
373283 유튜브 생방중 주소 jtbc 2014/04/22 1,406
373282 8시 52분 단원고 최초 신고자 녹취록 전문 22 아 정말 ㅠ.. 2014/04/22 4,103
373281 해경이 최대 잘못 13 ㅇㅇㅇ 2014/04/22 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