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장 조사 받던 중 아프다고 병원도 다녀왔네요

진홍주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14-04-19 18:42:15
조사받던중 허리통증과 고혈압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받고 왔데요

선장 뭐가 이리 당당한지 깨알같이 자기 본인 일에
관한건 악착같이 챙기네요....이 악착같은 자기애 포기하고
악착같이 애들 좀 구조하지 썩을넘...뻔뻔한 선장 면상만봐도
후려 갈기고 싶어요
IP : 221.154.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9 6:43 PM (121.181.xxx.223)

    자기입에 밥도 잘 쳐넣을것 같아요..이 상황에도...

  • 2.
    '14.4.19 6:45 PM (115.140.xxx.66)

    왜 선장한테 쩔쩔매는 느낌이 들까요
    뭔 약점이라도 있는것처럼 보이는 군요

    아파트에 데려다 잘 모시고
    이젠 병원까지...

  • 3. ...우리나라 법이 그래요..
    '14.4.19 6:49 PM (218.234.xxx.37)

    이른바 신창원 법이죠.. 신창원이 수감 중에 허리가 아파 치료해달라고 했는데 교도소가 거부함.. 나중에 그걸로 소송 제기해서 국가 패소했음. (원격진료도 그래서 자꾸 이야기가 나오는 거에요. 재소자를 교도소 밖으로 안내보내고 치료할 수 있도록..)

    게다가 저 선장은 아직 구형된 상태(범죄자)가 아니라 피의자 신분이라 더더구나 병원 못가게 막을 수가 없음...

  • 4. ...
    '14.4.19 6:50 PM (59.15.xxx.61)

    대체 근무하는 선장이라 그런지
    책임감이 하나도 없어 보여요.
    지금 그저 억울한 마음만 가지고 있는 듯...
    어휴~ 평소에는 술 먹고 고스톱 치다가 한잠 자고 나면 제주도였는데
    오늘은 왜 이리 재수가 없는거야....뭐 이런....

  • 5. ---
    '14.4.19 6:56 PM (221.162.xxx.230)

    제가 소소하게 몇가지 겪어봤는데요
    울 나라에 피해자 보호법은 없어요
    피의자보호법은 있어서 피의자는 법으로 다 보호해주더라구요
    하물며 사기죄도 피의자는 철저히 보호해주죠
    피해당한 사람은 알아서 자신을 보호해야한다는거 철저히 배웠어요
    아무도 피해자 보호해주지 않아요
    가슴아픔 현실이에요

  • 6.
    '14.4.19 6:59 PM (175.116.xxx.58)

    확실히 이상해...
    선장의 의지대로 행동하는게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분명 뭔가있긴 있구나...

  • 7. 그런 생각도 들어요..
    '14.4.19 7:09 PM (218.234.xxx.37)

    선장하고 승무원은 자기들이 구조됐을 때 해경이 왔으니까 배에 남아 있는 아이들, 승객들은 해경이 들어가서 구조해주겠지..하고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했을 거라는 것..

    그런데 선장은 해경한테 넘기고, 해경은 (몰라서든 알아서든) 안일하게 대처하고..(선장 등이 헬기로 구조될 때라도 배에 얼른 잠수부 넣어서 로프라도 매달아주었더라면..)

    그렇게 양쪽이 각자 "다른 놈이 하겠지" 생각하다가 이 사단 난 듯..

  • 8. michinnom
    '14.4.19 7:51 PM (1.235.xxx.76)

    자책감을 못 이겨 목매신 교감 선생님도 있건만

    그 몸뚱이 뭐가 그리 귀하다고 병원이냐

    어차피 곧 감방 들어가서 썩을 몸뚱아리

    분노가 치미네요..

  • 9. ..
    '14.4.19 8:27 PM (112.149.xxx.187)

    선장의 의지대로 행동하는게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분명 뭔가있긴 있구나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062 희귀질환으로 키가 큰대요 침대는 2미터 넘는게 잏나요? 7 ... 2014/07/26 2,959
401061 애기엄마들과의 전쟁 23 홍홍 2014/07/26 6,525
401060 내래이션, 문성근) 보면 무서워지는 12분짜리 영상 5 서명 2014/07/26 1,810
401059 약초조청이 너무 많은데 향이 강해서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 다 써야 하.. 2014/07/26 784
401058 [단독]유병언 ‘해당시체는 내 시체맞아’ 5 논란종지부 2014/07/26 3,703
401057 주호영, "버스회사 상대로도 손배 청구해"…세.. 1 망언 2014/07/26 989
401056 밀가루 안 드시는 분.. 간식 뭘로 드세요? 9 ... 2014/07/26 5,007
401055 마늘도 조금이라도 상하면 버려야하나요? 마늘 2014/07/26 2,567
401054 만성기침...병원에서 치료 받고 완치되신분 없으실까요 4 .... 2014/07/26 2,002
401053 대통령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 1 우리 오늘 .. 2014/07/26 899
401052 계좌번호 주면 6 궁금 2014/07/26 1,322
401051 성당다니시는분, 결혼질문입니다 5 장미 2014/07/26 1,959
401050 종로, 광화문 40대초반 모임 저녁+술 모임장소 추천 부탁드립니.. 1 추천해주세요.. 2014/07/26 1,312
401049 유병언의 짤린 검지 3 돌아와 2014/07/26 3,095
401048 찐~한 커피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커피사랑 2014/07/26 2,731
401047 에어콘 청소세제 사용해도 되는지 여쭤봐요.. 1 새일 2014/07/26 1,060
401046 중딩때 수능영어까지 해놓는경우가 12 2014/07/26 3,221
401045 어제 사랑과전쟁 봤는데 82에서 봤던글 생각났어요 사랑과전쟁 2014/07/26 2,295
401044 김치재료중에 대파2대라고 되어있는데 대파를 쫑쫑 써나요? 2 대파2대는 .. 2014/07/26 838
401043 다음 주 후쿠오카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9 커피한잔 2014/07/26 2,415
401042 영화 [군도] 첫 번째 관객은 백범 김구였다 3 샬랄라 2014/07/26 1,536
401041 그렇게 독하게 공부해서 지금 얻은 건 무엇인가요... 41 질문 2014/07/26 11,111
401040 남편카톡의심 7 . . 2014/07/26 3,159
401039 (그릇 질문)최요비 빅마마편 갈비 비빔밥 흰그릇... 쓰임새 좋겠.. 2014/07/26 1,411
401038 (급해요)가상계좌번호고 납부하는 방법문의요 3 급함 2014/07/26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