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은 첨단 해난장비 동원..'희생 최소화' 기회놓쳐

작성일 : 2014-04-19 13:14:13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cPageIndex=3&rMode=list&cSortKey=rc&...

 

수만톤의 배도 수중에서 통째로 들어 올릴 수 있는 '플로팅 독(Floating Dock)', 개당 35t의 부양력을 가진 '리프트 백' 등

 

첨단 해난 장비들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세월호 사고 초동대처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19일 세월호 구조·탐사 과정을 지켜본 국민들은 사고 직후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하기 전에 이들 첨단 해난장비를 투입했다면

 

지금과 같은 대형 참사를 최소화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과 함께 당국의 초동대처 방식을 비판하고 있다.

 

세월호는 사고 초기 선체가 왼쪽으로 기울어졌지만 3분의 2 이상이 해상에 떠있는 상태를 상당 시간 동안 유지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들 해난 장비를 사용했다면 수중으로 완전히 침몰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춰 선실에 갇혀 있던 많은 승객을

 

구조할 시간은 충분히 벌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배 가라 앉을때까지 뭐하다가 이제서야 오징어 배잡이랑 이런것들이 등장하냐고요?????  

차가운 물속에서 구조를 기다렸을 아이들 생각과 충분히 구조할 시간이 있었는데도 대처가 미흡해서 아이들을

보낸것에 대해서 가슴이 아파도 많이 아파요.

수많은 죽음보다 이 사고가 더 슬픈건 그런 이유들이 가장 큽니다.

IP : 175.212.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4.4.19 1:17 PM (112.150.xxx.50)

    저도 어제 플로팅독 뉴스에 나올때
    침몰 신고 받았을때 바로 왔더라면..
    그런 생각 했어요.
    왜 이제서야 가져오는건지!!!!!!

  • 2. 눈사람
    '14.4.19 1:20 PM (115.139.xxx.97)

    다 거짓말이고
    하는짓마다 쑈입니다.

  • 3. 전문가도
    '14.4.19 1:24 PM (211.36.xxx.235)

    있었고
    고성능 기계들도 있었고
    지원의사도 있었는데
    무지한 국민들은 무력감에 빠뜨려놓고
    뱃속에서 그 차가운데서 기다리고기다리다 간 사람도 있었을텐데...

    왜 왜 이제사!!!!

  • 4. 스쿠터
    '14.4.19 1:25 P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바닷속에서 해안침투용으로 이용하는 스쿠터도 있다는데 이런것도 동원해쓰면 도움될텐데 왜 안쓰는지..ㅠ

  • 5. 앞으로는..
    '14.4.19 2:09 PM (218.234.xxx.37)

    대형 여객선도 배타면 무조건 구명조끼 착용하도록 해야 할 거 같아요. 잠잘 때에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924 의정부 306부대 근처 식당 11 허짱 2014/05/16 2,171
379923 비린내 없이 가자미 조림 하는 방법 어떻게 하나요? 3 또하나의별 2014/05/16 1,660
379922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에 관한 가족 대책위 성명 전문 9 유가족 2014/05/16 1,782
379921 몽물체 휘호 4 광팔아 2014/05/16 1,438
379920 아이들이 보내 온 일곱번째편지 동영상 13 11 2014/05/16 3,956
379919 [김어준의 KFC#8] 세월호, 거짓말들#1 3 lowsim.. 2014/05/16 2,236
379918 미디어몽구 3분전 속보 [케빙신 늬우스]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 4 우리는 2014/05/16 2,506
379917 KBS 노조 "지하철 사고 키우라는 윗선의 지시 있.. 3 막장 언론 2014/05/16 1,536
379916 [진상규명]사과 싫어요 1 사과싫어 2014/05/16 625
379915 펌글](종합) 김시곤 폭주내용 구체적인 정리.TX 6 닥그네 ou.. 2014/05/16 2,274
379914 KBS 점점 커지네요~ 38 무무 2014/05/16 11,006
379913 ‘신형 투표지분류기 해킹 가능?’ 벌써부터 부정선거 의혹 나와 .. 3 신형 투표지.. 2014/05/16 1,138
379912 희대의 코메디인 삼양라면도.. 김기춘 작품이네요 12 광팔아 2014/05/16 7,985
379911 작년에 넥시아로 돌풍을 일으켰던 한의사 최원철씨 말인데요. 4 ... 2014/05/16 3,301
379910 깨어있는 주부의 파워 프로젝트 어떄요? 1 추억만이 2014/05/16 1,056
379909 우와.....대박 대박..터진다...터져... 50 2014/05/16 19,917
379908 안철수는 공천 관여 안했다는데 윤장현은???? 누구말이 사실이야.. 22 다좋은데 김.. 2014/05/16 2,123
379907 스승의 날 '교사의 절규'에 징계 협박하는 교육부 2 티니 2014/05/16 1,341
379906 교육계가 한목소리로 단수추천한 후보를 배제하고 안철수 대표쪽 사.. 18 김형태교육의.. 2014/05/16 2,244
379905 아빠.. 만나서 얘기하고 싶어요.. 3 ... 2014/05/16 1,958
379904 mbc 예스터데이에 이승환 송창식 바이브 3 이따가 2014/05/16 1,270
379903 안철수 안티님들 50 ........ 2014/05/16 2,251
379902 아침에도 없던 개미떼가 갑자기 집안에 나타났어요 6 개미 2014/05/16 6,136
379901 (82 주인장님께)참으로 감사해요 10 멀리서 2014/05/16 2,018
379900 김어준의 KFC 떳어여! 15 11 2014/05/16 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