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원구조라는 말은 대체 어디서

Ballerina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4-04-19 10:58:17
어디서, 누가 한말인가요?

그 전원구조라는 오보때문에

초동대처가 엉망이되기 시작한 것 같은데...

그래서 구조작업을 빨리 진행하지 않아

많은 아이들을 잃게될 것 같은데...

말의 발원지가 어딘지 ... 답답하고 애가 타네요.
IP : 180.66.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원구조
    '14.4.19 11:01 AM (175.223.xxx.134)

    도대체 왜 전원구조라고 방송을 했는지 진짜 의심스러워요

  • 2. aaa
    '14.4.19 11:03 AM (116.127.xxx.38)

    바보같이 믿은 국민이 아니라
    초기에 선장또라이짓만 안하고 해경만 제대로 일했더라도
    전원 구조 됐을일이었던듯 해요.. 불가능했던 일이 아니란 점이
    너무 슬프다는거죠

  • 3. 진짜
    '14.4.19 11:05 AM (121.136.xxx.249)

    진짜 이상해요
    사고소식듣고 내려가다가 전원구조 소식에 애들 볼 생각하고 내려갔는데 가서 오보라는 말 들은 실종자 부모님 마음이 어떨지.....
    에휴...

  • 4. 그때만해도
    '14.4.19 11:06 AM (1.217.xxx.251)

    차근차근 대피해서 다 구조된건 줄 알았는데
    이런 처참한 지경은 상상도 못했죠
    누가 꿈 꾼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런 소리가 나온건지..

  • 5. 눈사람
    '14.4.19 11:11 AM (115.139.xxx.97)

    그 차근차근 대피하는 과정 확인조차없었잖아요.
    그게 안타깝다는거지요.
    듣고 그냥 해프닝이구나 했던 자신들이

  • 6.
    '14.4.19 11:12 AM (1.177.xxx.116)

    해경측은 전원구조였음 하는 기대사항이 잘못된 계산으로 산출되니 그대로 보고해버린거죠.

    그런데 당장 탈출하시던 분의 동영상에 보면 나와요. 김홍경씨던가요? 배 타고 찍었잖아요. 거기서 그래요.
    학생 400명. 일반 100명. 여기 봐요. 100명 정도 밖에 더 있나. 그런 말을 해요.
    어선으로 구조된 사람들 합쳐져서 지금은 결국 174명이지만 김홍경씨가 그 급박한 속에서 촬영까지 했던 거 보면
    보통은 아니신 분인데 정말 조금만 신경 써서 생존자 탐문만 했어도 다 들 저얘기 했을 꺼잖아요.
    다른 분들도 본 게 있는데 다 쓸려간 것도 얘기했을테데 그럼 당연히 글자 그대로 합리적 의심 이라는 걸 해야 하거늘
    이 해경 쓰레기들은 그냥 전원구조를 보고 하고 싶었던 거죠. 미쳐도 보통 미친 게 아니죠.

  • 7. 그인간부터
    '14.4.19 11:14 AM (125.186.xxx.25)

    그 인간부터

    잡아야해요

    대체 전원구조가 말조차 되는건지

  • 8. 요건또
    '14.4.19 11:20 AM (182.211.xxx.176)

    전원구조라고 보도한 사람뿐 아니라 아무 확인 없이 그대로 보도한 언론도 큰 문제입니다.
    보고 내용만 보도한는 거라면 언론이 도대체 무슨 소용입니까?
    현장에 있었다면 현장에서 그냥 보기만 해도 전원 구조가 아니라는건 알 수 잇잖습니까?
    탑승객 명단은 어찌 되며, 모두 무사히 구조된건지 확인하는거, 그리고 그런걸 취재하는게 그리도 어려운 일이란 말입니까?
    구조된 사람들 이야기만 들어봐도 알 수 있는걸 아무 확인이라는걸 안 한거죠. 그리고 그냥 그대로 전가의 보도처럼 보도한 언론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할 겁니다. 속보 전쟁에서 누가 브리핑만 하면 그냥 그대로 기사화시켜버리는 기자들. 취재도 확인도 없이 책상에 앉아 인터넷으로 기사 쓰는 미디어들. 정말 큰 문제입니다.

  • 9. ===
    '14.4.19 11:51 AM (211.206.xxx.249)

    학교인가 교육청인가에 있던 경찰관과 해결 사이의 엉망 의사소통 때문에
    최초에 전원구조라는 오보가 나갔죠.,
    이미 보도 됐습니다.
    언론이 제일 문젭니다.
    그걸 최소한 확인도 없이 그냥 속보 경쟁..

  • 10. 1111
    '14.4.19 12:35 PM (121.168.xxx.131)

    제가 생각하기엔 말하는 사람은 세월호의 난간과 갑판에 메달려 있던 인원을 전원구조했다는 의미로 말했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배안의 모든 승객을 전원구조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였겠죠.

    해경새끼들이 그만큼 또라이들이란 소리입니다. 배안에 사람들이 몇명있는지 파악조차안하고 헬리콥터 하나 끌고와서 선장이나 구출하고 자빠졌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992 청와대 홈피에서 -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삭제방지용 2014/04/29 1,012
374991 청와대 - 한겨레 최성진 기자 소송키로 22 ... 2014/04/29 4,298
374990 저는 내일 오전 강의를 마치고 진도에 갑니다. 4 우리는 2014/04/29 1,453
374989 [기사]수색요원 "세월호 안에 들어가보니 도면과 다르다.. 9 이제그만 2014/04/29 2,540
374988 시국이 이런데 이런글 죄송하지만..너무 답답해서요..일주일째 입.. 4 어이무 2014/04/29 991
374987 나도 삭신이 쑤시는데.. 3 아이도 2014/04/29 786
374986 '의문의 지하 상황실'발견--- 해경과 언딘이 함께 있어 12 진도군청 지.. 2014/04/29 3,062
374985 저러고싶을까요? 내팽겨쳐진조화에서 박근혜이름떼서안에붙여놨네요.... 6 ... 2014/04/29 2,779
374984 정녕 그분같은 사람냄새나는 지도자는 다시는 만날수없을까요 8 노무현..... 2014/04/29 704
374983 김한길이 이제껏 왜 야당 대표로서 나서야 할까요? 33 @@ 2014/04/29 3,100
374982 오늘 공감되는 댓글 3 00 2014/04/29 1,058
374981 언딘(undine)이 물의 요정이란 뜻은. 21 광팔아 2014/04/29 2,680
374980 공공기관 홈피 뭣 같은 것들아 내pc병신될라 1 -- 2014/04/29 556
374979 삭제되기전에 보세요.어서 18 자다깬여자 2014/04/29 4,614
374978 오늘 손석희뉴스 기대됩니다. 2 그네시러 2014/04/29 871
374977 "내 자식 일이 될 수도 있다", 엄마들 분노.. 10 levera.. 2014/04/29 2,396
374976 이런분위기에 이런 질문 죄송합니다. 서술형 채점시 2 f 2014/04/29 652
374975 세월호 모금 방송은 국면전환용 참맛 2014/04/29 480
374974 (펌)"너희들의 열일곱 해는 단 한 번도 천국인 적이 .. 11 애도.. 2014/04/29 2,074
374973 노무현 재단에서.... 25 거기선 평안.. 2014/04/29 4,436
374972 알바 맞나보네요... 1 .. 2014/04/29 573
374971 지금 대통령께서는 헌법을 위반하셨습니다. 4 청와대 2014/04/29 1,757
374970 패스) 다이빙벨 jtbc도 한발 빼네요 (220.70 글임) 9 패스 2014/04/29 1,929
374969 신생아 설소대 수술... 24 초보엄마 2014/04/29 4,094
374968 밑)다이빙벨.. 알바느낌..(아니면 죄송..) 16 bluebe.. 2014/04/29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