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초반 여성이구요.
몇년전에 방광염 증세로 며칠간 약 복용했구요.
이게 재발을 한건지 며칠전 내과 가서 소변검사하고 어제 결과 봤는데 피가 비친다고..
사실 내가 가기 전 그러니깐 한달전 쯤 소변 보면 찌리하게 아픔이 느껴지곤 했어요.
그땐 귀찮기도 하고 이사하느라 정신 없어 병원 안가다
최근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고 보고 나도 시원하지가 않아서 다시 갔네요.
일단 약 3일분만 받아왔어요.
특별히 아랫배 통증 같은 건 없구요.
의사가 여기저기 만져봐도 통증은 없던데 앞으로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여쭤봐요.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 의사께서 딱히 어떻게 하자는 말씀이 없으시고
그냥 이상하다고만 하셔서..
제가 약 다 먹고 다시 소변검사 받아보겠다 하고 왔거든요.
감기몸살 증세로 머리도 딩하고..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날이 추웠다 더웠다 하니 온 식구가 차례로 돌아가면서 감기로 고생입니다.
여긴 남쪽인데 며칠전엔 기온이 여름이더니 어제 오늘은 또 추워요.
한달전부터 이렇게 며칠간격으로 두 계절이 공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슨 날씨가 이렇게 변화무쌍한지 배 사고도 그렇고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