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는 구조훈련과 인재(人災)의 문제
-승무원 지시 이해 할 수 없어, 대혼란이고 치명적인 일
물속의 어떤 물체???
....암초 아님 근처에서 한미연합훈련하던
잠수정 밖에 없을텐데요
그 지역이 암초는 없다고 하고
만일 잠수정이라면 정부가 기를 쓰고 은폐하려는 이유가 될 수도
있겠네요
어제 올라온 우리나라 전문가의 인터뷰글입니다.
(많이들 보시라고 댓글로도 여기저기 붙여넣긴 했었는데....)
길지만 꼭들 읽어 보세요~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page=1&sn1=&divpage=9&sn=off&ss=...
그래서 사건 덮어야겠죠. 다 죽어야 꺼내주고 ㅠㅠ
누가 올리셨는데 서해쪽이 무슨 훈련기간이었다고 처음에 배 사고 났을때. 잠수함인지
옆에 이상한 배 떠있었고
왜 민간 잠수부들. 못들어가게 하고. 천안함때, 이번도. 미국은 유감표시하고
도와준다 하고. 이상해요
제2의 인간 어뢰구나
그 지역이 암초는 없다고 했어요. 물살이 빠를 뿐 암초가 없어서 그렇게 위험한 구간은 아니라고 했어요.
이 : 그 1차적인 문제를 뭘로 유추하시나요?
신 : 그 1차적인 문제는 만약에 좌초라고 우리가 본다면, 배 밑바닥이 그것을 증빙을 해주는데, 지금까지 나와있는 사진상으로 좌초의 흔적은 제가 발견하진 못했어요. 그렇다면 뭐냐하면 배의 중앙부분, 배 밑바닥 중에서 중앙부분. 또는 배 뒤쪽부분에서 후미 부분이 소위 말해서 그 바닥을 터치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물이 들어왔다고 하는 침수가 그것을 증명해주거든요. 철, steel, 쇠로 되어있는 배가 물이 들어온다는 것은 거기가 찢어졌거나 구멍이 난 것 외에는 없단 말이에요.
이 : 그렇죠.
신 : 그럼 1차적으로 물이 들어오는 침수가 되는 구조적인 어떤 문제가 있었다. 그것이 저는 아침 8시 전후로 있었을 것이라고 보고요, 그러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배가 깊은 수심 쪽으로 이동을 했어요. 왜냐하면 침몰한 곳이 37m이니까. 바텀터치(bottom touch)가 되는 곳은 수심이 37m가 될 수가 없어요. 적어도 10m 이내죠. 그런데, 37m까지 가라앉았다는 것은 이 선장이 거기까지 이동을 했던지 즉, 바닥에 침수가 있는지를 모르고 이동을 했던지, 아니면, 거센 조류와 그다음에
이 : 떠밀려서
신 :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잖아요. 그 동네는. 그러면은 수심이 점점점점 물이 많이 올라오면서 밀물 때 수심이 높아지면서 배가 그쪽으로 떠내려갔을 가능성까지 포함을 한다면, 처음에 침수를 유발하는 사고지점과 최후 침몰지점을 다릅니다. 거기까지 적어도 두 시간 가까운 시간이 흐르게 되는 게 그 두 시간 동안에 거기 있는 많은 승객들 490명에 가까운 승객들을 대피하기 위한 조치를 전혀 안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안 한 이유를 저는 이렇게 봅니다. 해운선사에서 만약에 좌초를 했고, 지금 구조가 되고 어떻게 하고 이런 게 만약 뉴스가 크게 되면 그 회사는 굉장히 앞으로 어떤 그 명성에 실추가 된다던지 그런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저는 추정을 합니다. 그렇다면은 선박회사 내에서는 선장의 보고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상태로 오인을 했을 경우에, 즉 배가 그냥 옆으로 기울어지지도 않고 가만히 얹혀 있는 상태 같으면 “현재로는 별문제가 없는 것 같다”라는 보고를 해운선사에 했을 때는 해운선사는 동요하지 말고 모든 사람은 그 자리에 있게 하라고 오더를 했을 가능성이 크고요, 그에 따라서 전부 다 배에 머물러 있으라고 하는데 선박사고에서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라고 하는 요구는 전 세계적으로 앞으로 굉장히 중대한 문제로 부각이 될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자동차 운전을 하면 제일 먼저 배우는 게 돌발 아닙니까. ‘돌발’하면서 브레이크를 콱 밟는 것을 제일 먼저 배우잖아요. 선박에서는 만약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배를 탈출하는 것을 제일 먼저 배웁니다. 그것을 어벤던십이라고 그래요. 어밴던 쉽(abandon ship)하면 모두가 기본적으로 라이프자켓은 기본적으로 장착합니다. 900명을 승선시키는 배에서는 900개의 라이프자켓은, 900개 이상은 있어야 되는 것이고, 900명을 태울 수 있는 라이프보트나 라이프라프트(life raft)나 라이프부이(life buoy)가 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라이프자켓을 입고, 라이프보트나 이러한 구명될 수 있는 그런 설비나 기구 옆으로 모두가 이동하도록 지시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명령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조용히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1시간 또는 2시간을 지속적으로 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동을 하고난 다음에는 급격한 침수를 일으키는데, 급격한 침수가 일어나는 메카니즘은 이렇습니다. 처음에 배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침수가 심각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물이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선체는 무게가 무거워져요. 선체가 무게가 무거워지는 만큼 수압은 더 증가합니다. 그러면은 들어오는 물의 속도가 점점점점 많아져요. 수압 때문에. 자, 그런 상태에서 이 배는 카캐리호(차량을 실어나는 배)에요. 카캐리라고 하는 것은 배 뒷부분에 램프를 내리고 차가 들락날락합니다. 그 내부는 자동차들을 담을 수 있는 화물적재 공간이지요. 다시 말해서 우리가 고래가, 상어가 입을 크게 벌렸을 때를 상상해 보세요. 그 고래 뱃속에 텅 비어있단 말이죠. 램프쪽으로 물이 들어오면 이 배는 잠수함이 아니기 때문에, 램프에 물이 한 번 들어왔다고 하면 즉, 이 배는 침수가 될 때부터 선수는 점점점 뜨고, 선미는 가라앉는 현상이 일어났을 겁니다.
이 : 아, 선수 쪽에는 압축공기가 있으니까요.
신 : 아닙니다. 배는 소위말해서 드라프트(draft)라고 해서 흘수(吃水)라는게 유지가 되는데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제일 무거운 엔진룸 쪽 바닥부터해서 물이 차기 시작해요. 그럼, 배의 뒷부분입니다. 배의 뒷부분에 물이 들어올수록 배의 뒷부분이 가라앉고, 배의 뒷부분이 가라앉는 만큼 앞부분은 뜬다 이말이죠. 그러면서 뒤에 램프쪽으로 물이 들어오는 구조로 자꾸 끌어내려 갔을 것이라고 저는 추정을 합니다. 램프에 물이 들어오면 배가 뒤집어지는건 순식간입니다. 그래서
이 : 선수에 압축공기가 있다 라는 일부전문가들의 얘기는 사실과 다른 겁니까?
신 : 아니요. 전혀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선수에는 압축공기가 아니라 완전히 타이트된 절대 수밀지역(Perfect Tight Area)이 존재합니다. 그 말은 뭐냐하면 선박이 충돌하거나 이런 것을 대비해서 배의 선수의 앞부분은 완전한 밀폐구획을 만들어서 거기는 항상 공기가 존재하는 그런 구조를 일반선박들은 다 갖고 있어요. 압축공기라는 개념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 : 압축공기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공기가 선수부분에 있는 것은 맞군요.
신 : 예, 그것은 맞긴 맞지만,
이 : 알겠습니다.
신 : 그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이 : 네, 배 뒤가 무거워져서 가라앉으니까 저절로 비례해서 앞부분은 뜬다 지금 이 말씀 이신 거죠.
선장이 그랬네요
"암초는 아니다 원인은 모르겠다"
암초는 아닌데 암초에 박은 것처럼 배가 찢어져 물이 들어오고 침몰했다니....그럼...
잠수정이라니...
모든 의문점이 풀려버려요 ㅠㅠ
선장에 모든 질타가 쏟아지고 있지만 배를 왜 갑자기 급선회했는지부터,
왜 기울어졌는지(급선회해서 차량 등 적재물이 움직여서 무게중심 잃어서 그런 거라고 하는데 배는 화물들이 못 움직이게 지탱해둔다고 함. 안그러면 파고가 높을 때 여객선들 다 뒤집혀야 함)
왜 물이 들어왔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의문투성이..
니들 아주 죽는다
위의글읽고 해경이 뭔가 숨기려고 선장잡아갔구나싶었어요.선장을 어느해경의 아파트로 데려갔다면서요.그리고 사고경위파악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신고시간 자꾸 짜맞추기하는것도 그렇고..
미선 효순 때처럼 국민들이 벌떼처럼 일어날까봐
무서웠던걸까요
신상철씨는 배와 바다 아래 땅이 닿았을 것이라고 해요... 거기가 얕은 지역인데(시간을 단축하려고 원래 항로가 아닌 지름길 항로로 갔는데 거기가 수심이 얕은 곳이라고 함..) 배 밑부분이 바닥과 닿아 스쳐지나가면서 바닥의 돌 등에 의해 상처가 난 상태에서 계속 진행, 결국 그리로 물이 들어와서 침수, 전복 이렇게 생각하시더군요..
우리가 생각하듯 급선회 - 화물이 흔들려 무게중심 잃어 전복 -침수 이렇게가 아니라,
지름길로 간다고 항로 이탈 - 침수(배 밑바닥이 표면과 닿으면서 구멍이 나고 급속도로 커졌을 것) - 급선회(수심 깊은 곳을 찾아) - 결국 전복 .. 이런 수순이었을 거라고 저 인터뷰에서 그러네요..
배가 바다 위에 떠야 하니까 그렇게 무거운 철제가 아니라고.. 끽해야 두께는 2센티 남짓하다고...
허걱!!!!
정말 무섭다
그럼 해경이 선장을????
이상하네요
세월호의 무게는 6천톤 넘고 배에 실은 무게도 3천톤이 넘죠
합쳐서 만톤이 넘는 무게입니다.
게다가 일본에서 건조된지 20년이 지났고 일본에서 18년동안 운행하다 청해진해운사가 중고를 사서 117개의 방을 더 개조해서 증축했습니다.
어떤 배든 기본에서 벗어나면 위험하죠.
그리고 세월호같은 무게가 많이 나가는 배나, 기름을 실는 유조건같은 무거운 배울수록 운항을 할때
특히 턴을 할때 배의 쏠림(기울임)현상이 굉장합니다. 유조선이 사고 많이 나는 경우가 대거 턴을 하다 무게쏠림으로 넘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죠.
세월호 같은 경우도 유조선과 같은 무거운 배이기 때문에 3등항해사가 미숙한 운항으로 벌어졌고
턴을 하다가 배가 쏠림으로 인해서 배 밑바닥에 있는 자동차, 화물차, 컨테이너 이런 무거운 짐들이 한쪽으로 쏠림으로 쿵 하는 소리가나 그걸 지탱 못하고 순식간에(10초정도) 매가 옆으로 기울어졌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몇년전 비슷한 사고가 일어났는데 세월호와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음모론은 정말 어이없고 책임회피에 불과합니다.
천안함의 음모론은 정황상 이상한 점이 많이 이해가 가나 세월호는 전혀 다른 상황인데 음모론은 함마디로 부끄럽네요. 그런말 나왔다는 자체가...
청해진 해운사가 배에 실은 짐을 적재무게보다 덜 실었다고 하는데 제가보기엔 더 실었을 가능성도 있고 배에 탄 인원도 더 많을수도 있습니다. 지금 방송에 나오는 인원보다 더 많을수도 있고 짐도 더 많을수도 있어요. 큰 여객선엔 방송에도 나왔지만 무임승차가 그렇게 많답니다. 뒷돈주고 명단에는 올리지 않고 짐이나 인원을 실는 경우가 많겠죠.
기본배에서 증축을해 배가 위험한 상황에 적재차량도 오버해서 실을수도 있고, 1등항해사가 아닌 3등항해사가 또 미숙한 운전으로 배를 운행해 벌어진 일이죠.
6천톤이상(세월호는 짐까지 포함하면 1만톤인 넘음) 배들은 핸들을 틀때 사고가 많이 납니다.
모든 사고는 기본을 지키지 않았을때 큰 사고로 이어지죠.
제주를 향해 순항하던 여객선 '세월호!'
선박자동식별장치, AIS가 평균 6초에 한 차례씩 자기 위치를 발신합니다.
이를 통해 배의 운항 경로, '항적'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그런데 세월호의 정상 항적은 사고 당일 오전 8시 48분 37초까지입니다.
이어 8시 52분 13초에 배가 100도가량 급선회한 상태로 표시됩니다.
400미터 이상 방향을 완전히 튼 상태였습니다.
문제는 이 3분 36초 동안 AIS가 작동을 멈췄다는 점입니다.
선박자동식별장치, AIS가 꺼졌다는 건 세월호에 문제가 발생해 기계적 손상이나 순간 정전이 일어났다는 얘기입니다.
외부 충돌이든, 내부 화물의 쏠림과 이로 인한 충격이든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월호는 오전 8시 52분 이후 10시 8분까지 모든 작동을 멈춘 채 북쪽으로 표류하게 됩니다.
사고 지점이 항로를 바꾸는 이른바 '변침' 지점이냐는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급선회한 곳이 변침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재억, 합동수사본부 수사팀장]
"판단의 문제일 수 있는데 그 위치가 변침을 해야 될 위치는 맞습니다. 그런데 급박한 선회였는지 통상적인 선회였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첫 사고 지점은 변침이 필요한 지점이 아니고 평상시대로 운항하면 되는 항로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세월호가 왜 급선회를 했는지, 그리고 4분 가까이 선박자동식별장치가 왜 꺼졌는지 등 사고 원인에 관한 부분은 선장과 항해사의 입을 통해 확인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급선회한 게 8시 52분, 그리고 1시간 뒤 10시까지 (항로이탈표류)... 그리고 배가 기울어짐.
급선회하자마자 침수, 전복된 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