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 혼자 구조된 5살 여자 어린이 기억하세요?
오빠가 구명조끼를 입혀줬는데, 오빠는 사라졌다는군요...
오빠는 여섯 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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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구조된 5살 어린이...오빠가 구명조끼 입혀줬는데ㅠㅜ
아가야 조회수 : 4,771
작성일 : 2014-04-18 23:26:20
IP : 180.224.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데
'14.4.18 11:29 PM (211.108.xxx.182)구명조끼 입혀준 오빠는 단원고 오빠라하던데요. 함께 구조 되었고요.
2. 윗님...
'14.4.18 11:31 PM (1.245.xxx.202)그건 구조해준 오빠구요, 원글님은 친오빠요..
3. ...
'14.4.18 11:33 PM (175.112.xxx.171)구명조끼 입혀서 구조한건 단원고 학생이예요
근데 구명조끼를 그전에 친오빠랑 엄마가 입혀줬을 수도 있을듯....
무튼 구한건 단원고 학생입니다.
그 학생은 담임 선생님이 구해줘서 살았고...
담인 선생님은 나머지 학생들 구하러 가시다가ㅠㅠ4. ㅠㅠ
'14.4.18 11:41 PM (220.80.xxx.114)혹시 이미 나간줄 모르고 아이 찾는다고 부모들이 배를 뒤지고 다니다 못나온건 아닌지;; ㅠㅠ 슬프네요 제주 이사 중이었다하던데
5. 아
'14.4.18 11:48 PM (180.224.xxx.207)구해준 오빠, 사라진 오빠가 각각 다르군요. ㅠㅜ
단원고 학생은 살아줘서 천만 다행이고
혼자 남은 아이가 너무 가엾어요.6. 남학생
'14.4.18 11:50 PM (119.201.xxx.93)단원고 남학생 인터뷰하는거 봤는데 여자아이가 넘어진 자판기에 끼어 있어서 빼내고 구명조끼 입혀 주고 같이 탈출하던 남자어른이 애기 먼저 올려주라고 챙겨 줬고 마지막에 단원고 남학생이 끝까지 안고 있다가 구조되었다고 하더라구요
7. 어쩌나요
'14.4.19 4:36 AM (203.226.xxx.90)배에 이삿짐 싣고 가던중이었다는데,,
어쩌면 가족사진 한 장, 부모님 유품 하나도 못건질텐데..
너무 가슴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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