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달라. 내가 수학여행을 추진했다. 내 몸뚱이를 불살라 침몰 지역에 뿌려 달라.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해역에 뿌려달라.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
ᆢ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14-04-18 23:15:23
IP : 175.223.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4.18 11:18 PM (175.223.xxx.106)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
2. .....
'14.4.18 11:26 PM (118.219.xxx.9)선생님....그러지 마시지...ㅠ_ㅠ
3. 얼마나
'14.4.18 11:30 PM (125.132.xxx.110)괴로우셨을지...
4. ..
'14.4.18 11:33 PM (175.206.xxx.157)너무 놀라서 얼떨결에 나오셨을듯..
제몸만 생각하고 혼자만 살겠다는 마음이었으면
죄책감도 없었겠죠
영혼이 있다면 배안으로 들어가 아이들 구할수있을까...ㅠㅠㅠㅠ5. 그러게요
'14.4.18 11:33 PM (125.178.xxx.140)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울컥하네요6. 구조된 교감이
'14.4.18 11:35 PM (211.202.xxx.240)그 후 학생들 부모 기거하는 곳에 계속 같이 있었던 것도 잘못된 일인거 같아요.
안그래도 책임감 때문에 괴로워 하던 교감 역시 멘붕 온 피해자인데 치료를 했어야 함.
재난 관리 체계가 개판인거임 이건.
우리 사회의 총체적 문제인거 같음. 체계 없음.7.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
'14.4.18 11:56 PM (122.36.xxx.73)교감이 아니라 교장이 와서 학부모들과 같이 있어야했고 교감선생님은 병원에 입원해 계셨어야했어요.이런 말도 안되는 구조자관리........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ㅠ.ㅠ...
8. 아아,,선생님
'14.4.19 12:14 AM (1.235.xxx.76)선생님 잘못이 아닌데...왜 그러셨어요.
잘못은...다른 사람들이 했는데
왜 왜 선생님이...
ㅜㅜㅜㅜㅜ9. ...
'14.4.19 1:20 AM (180.231.xxx.2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작 죄책감 느껴야할 놈들은 끼니 안 거르고 쳐묵쳐묵 잘만 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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