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해역에 뿌려달라.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

조회수 : 3,370
작성일 : 2014-04-18 23:15:23
http://news.naver.com/main/read.nhn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달라. 내가 수학여행을 추진했다. 내 몸뚱이를 불살라 침몰 지역에 뿌려 달라.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IP : 175.223.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8 11:18 PM (175.223.xxx.10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

  • 2. .....
    '14.4.18 11:26 PM (118.219.xxx.9)

    선생님....그러지 마시지...ㅠ_ㅠ

  • 3. 얼마나
    '14.4.18 11:30 PM (125.132.xxx.110)

    괴로우셨을지...

  • 4. ..
    '14.4.18 11:33 PM (175.206.xxx.157)

    너무 놀라서 얼떨결에 나오셨을듯..
    제몸만 생각하고 혼자만 살겠다는 마음이었으면
    죄책감도 없었겠죠
    영혼이 있다면 배안으로 들어가 아이들 구할수있을까...ㅠㅠㅠㅠ

  • 5. 그러게요
    '14.4.18 11:33 PM (125.178.xxx.14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울컥하네요

  • 6. 구조된 교감이
    '14.4.18 11:35 PM (211.202.xxx.240)

    그 후 학생들 부모 기거하는 곳에 계속 같이 있었던 것도 잘못된 일인거 같아요.
    안그래도 책임감 때문에 괴로워 하던 교감 역시 멘붕 온 피해자인데 치료를 했어야 함.
    재난 관리 체계가 개판인거임 이건.
    우리 사회의 총체적 문제인거 같음. 체계 없음.

  • 7.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
    '14.4.18 11:56 PM (122.36.xxx.73)

    교감이 아니라 교장이 와서 학부모들과 같이 있어야했고 교감선생님은 병원에 입원해 계셨어야했어요.이런 말도 안되는 구조자관리........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ㅠ.ㅠ...

  • 8. 아아,,선생님
    '14.4.19 12:14 AM (1.235.xxx.76)

    선생님 잘못이 아닌데...왜 그러셨어요.
    잘못은...다른 사람들이 했는데
    왜 왜 선생님이...
    ㅜㅜㅜㅜㅜ

  • 9. ...
    '14.4.19 1:20 AM (180.231.xxx.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작 죄책감 느껴야할 놈들은 끼니 안 거르고 쳐묵쳐묵 잘만 쳐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822 경기도 근처 양수리나 양평 펜션이요~! 1 여름휴가 2014/07/04 1,540
393821 딸이 가출했어요. 13 ㅠㅠ 2014/07/04 5,860
393820 잠시 외국 나가사는 4-5학년 여자아이 선물 어떤 게 좋나요? 4 비또는해 2014/07/04 1,167
393819 혼자 도배할수 있을까요? 3 셀프도배 2014/07/04 1,044
393818 올리브영 샴푸 추천 부탁 3 --- 2014/07/04 3,481
393817 마이클잭슨 새앨범 XSCAPE 얼마전에야 들었어요,, 3 ... 2014/07/04 941
393816 박근혜의 패션 철학?? 9 갱스브르 2014/07/04 2,369
393815 코스트코에 라텍스 싱글 싸이즈 있나요? 광명 코스트.. 2014/07/04 1,340
393814 잘때 유독 침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3 2014/07/04 2,879
393813 급질!! 세제를 안넣고 세탁기 돌렸어요 어째 ㅠㅠ 4 건망증 2014/07/04 4,023
393812 우리 남편 멘붕온얘기 6 .. 2014/07/04 2,692
393811 며느리와 딸 14 댄비사랑 2014/07/04 3,482
393810 얼마 주기로 새로 하시나요? 젤 네일 2014/07/04 1,110
393809 음식을 쟁여두고싶은 이유 6 지금의 나 2014/07/04 2,456
393808 갑자기 미친듯이 머리카락이 빠져요. 15 ㅠㅜ 2014/07/04 11,243
393807 해외에서 카드.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도와주세요... 2014/07/04 898
393806 부산 여행 8 허브 2014/07/04 1,512
39380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04] 김문수 혹시 "윤상현 .. lowsim.. 2014/07/04 885
393804 시진핑은 어떤 능력의 소유자인지 3 2014/07/04 1,532
393803 몸이 늙는 것 보다 마음이 늙어간다는 것이. 3 마음 2014/07/04 1,732
393802 임병장 얼굴 모른 채 수색..군 대응 논란 일파만파 1 손석희뉴스 2014/07/04 1,182
393801 동물농장 재방송을 봤는데요 1 ㅇㄷ 2014/07/04 1,030
393800 초등학교 엄마모임 조언부탁드립니다. 12 .. 2014/07/04 10,194
393799 과체중이신 분들 걱정안되시나요? 3 보라미 2014/07/04 1,962
393798 급 포도밭을 하나 팔았는데요 (부동산 관련하시는분 좀 봐주세요).. 7 급급급 2014/07/0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