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민들 "정부 오락가락-불통행정 신뢰도 떨어졌다"|

작성일 : 2014-04-18 20:11:47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18192606864

 

 

정부가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안 잠수부 진입여부 등을 놓고 오락가락 행정을 보이면서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사고발생 3일째인 현재까지 실종자 수색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기관 간의 의사소통마저 엇박자를 보이고 있어 국민들은

정부의 사고대처 및 대응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서울 소재의 모 대학에서 근무하는 이종인(63)씨는 "정부의 대응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다. 기술적인 건 잘 몰라도 언론을 통해 받아들여지는 상황은 너무 어수선하고 허둥지둥하고 있는 것 같다. 늑장대응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주부 김모(47·여)씨는 "희생자 어머니의 심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다. 진실 여부야 잘 모르겠지만, 부모라면 지금의 상황에서 정부에 모두 답답한 심정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비통함을 전했다.

동국대에 재학 중인 오원준(24 대학생)씨는 "혼란스러워 진실이 뭔지 모르겠다. 이미 오락가락 하는 발표에 신뢰는 바닥난 상태"라며 "거기에 SNS는 감성팔이식의 확인되지 않은 내용물들이 퍼지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이러한 사고와 관련된 것들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시민의 입장에선 하루빨리 사고가 수습되기만을 기원할 뿐"이라고 밝혔다.

국민대에 재학 중인 한동구(27)씨는 "정보를 국민들에게 빨리 알리겠다는 정부의 취지는 좋다"면서도 "위급한 사안이니만큼 더 조심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다소 하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A(27·여)씨는 "정부가 일부러 발표를 번복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인터넷이나

SNS상의 허위 글들이 더 난무하고 있다고 본다. 정부는 최선을 다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본다"고 옹호했다.

 

 

익명을 요구한

 

A씨는 여기서도 활약을 하고 있어요.

 

A씨 같은 국정충.일베충.맹한 국민이 있는한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건 힘들겠지요..

IP : 175.212.xxx.1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여튼
    '14.4.18 8:13 PM (182.210.xxx.57)

    음지에서 일하는 국정충은 친일 매국을 지향한다는.......

  • 2. asqd
    '14.4.18 8:16 PM (211.208.xxx.72)

    일부러 번복하지 않고 실수를 자꾸 하는거 자체가 무능을 드러내는걸 왜 생각하지 못하는지...

  • 3. ㅇㅇㅇ
    '14.4.18 8:26 PM (118.219.xxx.80)

    더욱 조작질에 매진할거 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949 우리의 현실 - 수학여행 없앤대서 다행이다 2 zzz 2014/04/24 1,006
373948 jtbc 카메라맨 1 노란리본 2014/04/24 2,289
373947 여기 우 리모두라도 자기 가슴에 ㅁ ㅐㅇ세해요..ㅠㅠㅠㅠ 2 rrr 2014/04/24 991
373946 “직업병 걸린 기자분들께…” 단원고 학생 편지 ‘눈길’ 3 세우실 2014/04/24 2,523
373945 정봉주의 전국구 제13회 - 오바마가 한국 오는 진짜이유? 3 lowsim.. 2014/04/24 1,317
373944 사고첫날부터 어제까지 udt 일지 5 ㅇㅇㅇ 2014/04/24 1,031
373943 아래 글 패스) 82자게 운영방식 불만인분들 31 대표 알바 2014/04/24 1,125
373942 비 장애인을 영어로 뭐라고 하죠? 3 노란리본 2014/04/24 3,047
373941 병원에 있는 아이들..친구조문 불허에 대해 6 ㅅㅅ 2014/04/24 1,921
373940 82자게 운영방식 불만인분들,,, 27 82 2014/04/24 1,309
373939 박근혜 지지율 13 박근혜 2014/04/24 1,793
373938 어부의 한탄…"뛰어내리면 다 살릴 수 있었다!".. 12 호박덩쿨 2014/04/24 4,481
373937 손석희의 사과... 낮설게 느껴졌던 까닭 ! 4 대합실 2014/04/24 3,547
373936 겁내야하는건가요? 참...씁쓸합니다. 5 실망이야 2014/04/24 1,619
373935 이정현 홍보수석, 기자들에게 “한 번 도와주소” 11 열정과냉정 2014/04/24 1,621
373934 소조기 마지막날 투입잠수부 2명이라니 9 ㅠㅠ 2014/04/24 2,071
373933 유일한 위안?은 이것뿐인가.... 어휴 2014/04/24 634
373932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71%→56.5% 큰폭 하락 23 알자지라 2014/04/24 2,360
373931 모든 언론 해경은 이 사진을 해명하라!!! (펌) 24 ... 2014/04/24 6,946
373930 보수할배들 준비하고있겠죠 8 저승사자는 .. 2014/04/24 1,213
373929 제가 자격이 있을까요... 12 ... 2014/04/24 2,315
373928 구조의지가 전혀 없었던듯.... 5 부끄럽고 미.. 2014/04/24 1,489
373927 이 치미는 분노......그 여자 하야하는 꼴을 보고 싶어요. 5 ........ 2014/04/24 1,167
373926 전직 항해사 증언 '세월호, 타고 싶지 않았다' 3 예고된참사 2014/04/24 2,364
373925 구조하는 사진도 가짜... 4 === 2014/04/24 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