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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바로선 나라..는 언제쯤..

언제쯤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4-04-18 19:31:16

간단한 원칙..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아 벌어진 엄청난 사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성실히 맡은 바를 엄수하는게 그리 어려울까요.

자기가 해야 할일만 바로 했어도 이런 비상식적인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지요

후진국형 사고..인재  게다가 책임감의 결여

무고한 희생자를 더이상 만들지 말아야 할텐데.. 너무 너무 안타까운 밤입니다.

밤이 정말 무섭네요..;; 내일 또 조수 때문이라도 많은 시신이 발견 될까봐..;;;

 

IP : 1.236.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혁명
    '14.4.18 7:35 PM (211.215.xxx.166)

    뿐이 없는듯요
    군사혁명 말고 프랑스 혁명같은 시민에 의한 혁명으로 새로 판을 짜야하는데 불가능하겠죠?
    독재자 딸을 뽑는 나라에서 뭘기대할수 있을까요?
    정말 이번일로 회복하기 힘들 만큼의 좌절을 느끼네요

  • 2. 반만년 역사라는데
    '14.4.18 7:36 PM (112.150.xxx.194)

    언제 제대로그런적이나 있었나싶어요.
    지금이나 다들 침통하고 슬프지 시간지나면 잊혀질테고 여전히 시스템은 부재일테고 사람들은 더 영악스러워지겠죠.
    그러지않으면 생존 자체가 힘들어지니.

  • 3. 예전에
    '14.4.18 7:36 PM (1.236.xxx.49)

    유치원아이들 사고났을때 우리나라 진절머리 난다고 이민 떠난 운동선수 출신 가족의 마음이..
    정말 와닿아요. 저는 실종자 희생자와 아무상관 없지만..이렇게 패닉인데.. 그분들은 오죽...;;;
    죄스러워요. 밥먹기도..;;

  • 4. oops
    '14.4.18 7:39 PM (121.175.xxx.80)

    김대중. 노무현대통령이 바로 그 바램,
    기본이 바로 선 나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려고 했던 거죠.

    우리들이, 너도 나도 아닌 바로 우리들이...
    이명박.박근혜라는. 세상에 다시 찾아보기 힘든 괴물을 선택했잖아요.
    지금 그 선택의 결과를 정말 온 몸에 피가 저리게 겪고 있는 것이고요....ㅠ

  • 5. 저기 저
    '14.4.18 7:42 PM (1.236.xxx.49)

    뱃머리 위로 올라가려는데 물은 자꾸 거기서 들이 닥쳐서 올라갈수 없고 미끌리고 미끌리고 그래서 결국..
    이런 사태가 바로 우리나라 현실상황과 똑같아요.
    절대로 오르려면 미끌리고 위에서 비웃듯 밀어버리고 ..그래서 결국 다시 바닥이고...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참담합니다. 아무리 연관짓지 않으려 해도..;;;

  • 6. 이민.
    '14.4.18 8:35 PM (1.233.xxx.11)

    가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이건 나라가 아닙니다.ㅠ 기본은 커녕, 사리사욕. 돈... 물질..

    붙해서 못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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