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단원고교사입니다

... 조회수 : 23,962
작성일 : 2014-04-18 18:20:40
2학년담당은아니지만 정신없을까연락할엄두도 못냈는데

기사에서 체육관에 사죄한다고 무릎꿇고 있는거보니 넘 맘아프네요

거기다 교감선생님까지 그리되시고

단원고를 정말사랑하고 아이들도 너무좋다며 카스가 아이들로 도배가되었던친구예요

제발 이시련 잘이겨냈음 좋겠어요
IP : 223.62.xxx.10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14.4.18 6:23 PM (39.116.xxx.177)

    우리들도 이렇게 가슴아프고..힘들고...울고...
    그리고 분노하는데
    실종자 가족분들..생존자분들..그리고 학교선생님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속에 살고있을꺼예요.
    제발 .. 이 분들께 분노의 화살 돌리지말았음 좋겠어요.
    우리보다 더 아프고 힘든 분들이고 그 분들 누구의 죄도 아니예요..

  • 2. ....
    '14.4.18 6:23 PM (175.112.xxx.171)

    다들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ㅠㅠ

  • 3. ..
    '14.4.18 6:24 PM (118.217.xxx.174)

    모두가 피해자인데, 정작 무릎꿇어야 할 사람들은 어디에 있고
    피해자들끼리 더 상처입게 되는 이 상황이 너무 마음 아프네요..

  • 4. ...
    '14.4.18 6:25 PM (211.244.xxx.147)

    학생들 부모 다음으로 가슴이 아픈분들이겠지요. 선생님들도 잘 견뎌내시기를...

  • 5. 선생님들도
    '14.4.18 6:25 PM (125.186.xxx.25)

    동료교사의 죽음..

    거기다

    교감선생님 자살...

    단원고 선생님들 힘내세요

  • 6. ㅇㅇ
    '14.4.18 6:28 PM (222.112.xxx.245)

    단원고 선생님들 힘내세요...

  • 7. ..
    '14.4.18 6:28 PM (1.238.xxx.75)

    선생님들도 지금 심정이 말이 아닐텐데...무릎 끓을 사람들 따로 있고 선생님들도 위로가 필요하네요.

  • 8. 선생님이나 학생이나 학교전체
    '14.4.18 6:29 PM (180.65.xxx.29)

    정신과 치료 필요 할것 같아요 얼마나 충격이겠어요

  • 9. ㅇㅇ
    '14.4.18 6:30 PM (211.36.xxx.207)

    아니 왜 선장 해운사만???
    소관 부서 장관 총리 대통령까지 소환해야죠

  • 10. 부질없는
    '14.4.18 6:30 PM (180.70.xxx.239)

    퇴근길 교감선생님 뉴스를 들었는데
    가슴이 미어집니다
    다음주 소풍 무기연기하기로 결정하고 퇴근했는데
    우리 일처럼 가슴 이 미어집니다 로 시작되는
    딸아이학교 에서 온 문자며
    퇴근하고 아무일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아까운 아이들 선생님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모든게
    아깝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살아남은 사람도 마음이 마음이 아닐겁니다

  • 11. ...
    '14.4.18 6:36 PM (114.203.xxx.204)

    단원고 선생님, 학생, 가족분들 모두 사랑합니다~

    살아 돌아오신 분들도 남겨진 분들도...
    전국민이 내 일처럼 함께 하고 있고
    모두 아무 잘못 없는 피해자이시니
    부디 맘 추스리고 힘 내 주세요...

  • 12. 선생님들
    '14.4.18 6:43 PM (121.186.xxx.147)

    선생님들도 피해자이고
    선생님들도 많이 아플텐데요
    단원고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 힘내세요

  • 13. 아니 왜
    '14.4.18 9:39 PM (110.15.xxx.54)

    선생님들은 피해자입니다 2222222
    기운내세요 제발 ㅠㅠㅠㅠㅠ

  • 14. 멀쩡한 정신가진 사람은
    '14.4.18 9:42 PM (115.93.xxx.59)

    선생님들 탓 안해요

    돌아가신 분들
    실종되신 분들
    죄없이 죄인처럼 무릎꿇은 분들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이 구하러 간다고 통화하고
    실종되신 양대홍사무장인가 그분 가족도
    고개숙여 죄인처럼 사죄하면서
    내동생은 도망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실종자 가족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울던데

    정말 무릎꿇고 빌어야 할 사람들은 뻔뻔한데
    왜 죄없는 사람들만 고개숙이고 울고 무릎꿀고 그러는걸까요

  • 15. 진짜
    '14.4.18 9:52 PM (125.177.xxx.190)

    죄 진 인간은 멀쩡히 살아 돈이나 말리고 있고
    죄없는 교사들은 울며 무릎을 꿇나요..ㅠ
    선장ㅅㄲ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요 ㅠㅠ

  • 16. 아이고
    '14.4.18 9:54 PM (116.39.xxx.87)

    선생님이 무슨 죄를 졌다고 ㅠㅠㅠ
    정작 무릎끊고 빌어야 하는 넘들은 따로 있는데 미치겠네요

  • 17. 정부는 안산단원고를 위해
    '14.4.18 11:32 PM (124.50.xxx.64) - 삭제된댓글

    어떤 도움을 줄까요...

    살아남은 아이들도 친구 잃고 선생님 잃고

    선생님은 제자 잃고 동료 잃고

    1,3학년도 선후배 , 선생님 잃고

    교실은요...

    도대체 이게 무슨..

    하늘도 무심하시지....

  • 18. 애도
    '14.4.19 4:13 PM (1.251.xxx.8)

    모두 힘내시고 절대 희망 잃지맙시다.

  • 19. ...
    '14.4.19 4:16 PM (116.123.xxx.73)

    그분들은 무슨 죈지..동료 제자들 보낸것만으로도 자책감에 힘들텐대요
    아이들이나 학부모님들도 힘들겠지만 그분들 잘못은 아니죠

  • 20. 애도
    '14.4.19 4:17 PM (1.251.xxx.8)

    바닷가에서 하염없이 기도하는 가족들 심정 어떻겠어요
    눈물이나서 가슴이 찢어질것 같아서 뉴스를 볼 수가 없네요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 21. 희망
    '14.4.19 4:19 PM (218.48.xxx.88)

    모두가 힘든 상황이네요
    저도 친정 아버지 생신이라 친정 나들이 하려 했는데
    아버지 께서 완강히 지금 국가적 슬픔의 시기니 생신 안하신다고 오지 말라 하셔서 못가고 집에서 주말 보냅니다
    모두 희망 잃지 맙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791 해피아, 해수부 관련 기관장 80% 장악…'낙하산' 천국 1 예고된참사 2014/04/24 571
373790 그래픽디자인 맡기면요 비용이...? 사무실오픈 2014/04/24 600
373789 이런일 생기면 당연히 국가가 다 해줄줄 알았다 3 진홍주 2014/04/24 853
37378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4) - 여당은 자나깨나 선거걱정.. 1 lowsim.. 2014/04/24 700
373787 여론조사업 시장은 개방이 안되어 있나요? 6 궁금이 2014/04/24 597
373786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1 아침 이슬 2014/04/24 1,240
373785 나꼼수 듣기싫어하는 남편이 이상호기자에 고발뉴스 를 듣네요 12 고발뉴스 2014/04/24 9,691
373784 박근혜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서초구만 전화오나? 2 ladygi.. 2014/04/24 1,926
373783 최초 신고 단원고생 추정 시신 발견 13 구조대 2014/04/24 4,616
373782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박근혜정부 지지하는 분들도.. 1 분석 2014/04/24 957
373781 오바마, 집단자위권 지지..아베 '스시 외교' 통했나 7 정신없는와중.. 2014/04/24 797
373780 "구명조끼 끈으로 묶은채 함께 떠난 두아이" 9 .. 2014/04/24 2,578
373779 오늘자 이상호 고발뉴스 들어보세요. 꼭 21 ㅎㅎ 2014/04/24 2,643
373778 음모론에는 찬성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11 돌이켜보면 2014/04/24 2,171
373777 박통의 대선 TV광고 "경험많은 선장은 파도 속으로 들.. 4 광팔아 2014/04/24 1,712
373776 세월호와 예약된 학교들 많았대요 32 기적 2014/04/24 13,862
373775 안산이 이렇게멀었나 4 게으름뱅이 2014/04/24 2,163
373774 뉴스타파 - 150만 원 아끼려다...대형 참사 / 민간잠수사 .. 1 lowsim.. 2014/04/24 2,034
373773 2014년 4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4/04/24 888
373772 청해진 정계 금품로비 2 시작? 2014/04/24 1,426
373771 tpp라고..제2의 을사조약ㅜ 오바마가 오는이유 3 이또한 지나.. 2014/04/24 1,672
373770 동참해주세요 4 ㅇㅇ 2014/04/24 969
373769 2014년 최고의 유언비어는 11 파블로바 2014/04/24 3,163
373768 세월호 사고에는 너무나도 많은 '하필이면'이 겹쳐지네요. 27 우연일까요?.. 2014/04/24 4,427
373767 구명조끼 끈 서로 묶은 채… 함께 떠난 두 아이 12 부디 고이 .. 2014/04/24 6,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