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침몰직전 90도로 기운 선실안에서 아이들 모습...
1. oops
'14.4.18 6:05 PM (121.175.xxx.80)"유리 밟지 말래~~~" 어찌 들으면 태평스레 일상적인 톤으로 말하는 한 여자 아이 목소리가...ㅠㅠ
얘들아~~ 어른이란 사람이 정말, 정말 천사같은 너희들에게 뭐라고 할 말이 없구나............2. 레이디
'14.4.18 6:06 PM (211.209.xxx.58)그 와중에 아기도 챙기는 아이들..
발 나란히 해서 앉아있는 아이들...
마음아파서 미치겠어요.3. 쓸개코
'14.4.18 6:07 PM (122.36.xxx.111)어떡해.. 너무 맘아파요..
4. --
'14.4.18 6:08 PM (217.84.xxx.133)설마 죽을 거라곤 생각 못했겠죠 저 때만해도...-.-
5. 구명조끼 입고
'14.4.18 6:09 PM (59.25.xxx.87)각자 위치에 나란히 앉아있던 아이들 모습 잊혀지지 않아요. 먹먹합니다.
6. ,,,,
'14.4.18 6:09 PM (175.112.xxx.171)맨발인걸 보면 조금전까지만해도
사태를 그리 심각하게 생각안한듯 해요
ㅠㅠ
망할인간들 쳐죽일해경들
신고하고 바로 왔다면
다 살았을텐데 이게 뭔가요ㅠㅠ7. .....
'14.4.18 6:09 PM (116.38.xxx.201)나도 괜히 봤다.ㅠㅠㅠㅠㅠ
양말도 안신고...아가들아...8. ...
'14.4.18 6:09 PM (61.254.xxx.53)저렇게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어른들만 믿고
나란히 있는 아이들.......
도대체 저 어리고 순한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무슨 짓들을 한 겁니까..
아이들이 놀라긴 했어도 교사 지도 하에 구명정에 줄지어 잘 탔을 텐데ㅜㅜㅜ
1000명이 넘게 탈 수 있는 분량의 구명정이 배에 있었는데....9. 플럼스카페
'14.4.18 6:10 PM (122.32.xxx.46)ㅠㅠ 내 자식 아니어도 아깝고 안타까운 이쁜이들....ㅠㅠ
10. ....
'14.4.18 6:10 PM (118.219.xxx.9)영상을 차마 못보겠어요...
미안해서...너무 미안해서...어른인게 너무 미안해서...
이나라에서 태어나게 한게 너무 미안해서....
질서를 지킨죄로 생명을 잃게한 무능하고 비열한 사람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께...11. 쓸개코
'14.4.18 6:11 PM (122.36.xxx.111)이후분들은 그냥 보지마세요...
12. oops
'14.4.18 6:12 PM (121.175.xxx.80)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대딩 딸내미가 엄마 보고싶어 집에 왔는데...
요며칠 시도 때도없이 울음을 못참는 저를 보고 ... 방금도 옆에있다...조용히 제 방으로 들어가네요....ㅠㅠ
내 이 혐오스런 슬픔이야 며칠 또 지나면 흐려지겠지만... 아~~ 저 아이들 부모님들 어떻게 산데요?13. ...
'14.4.18 6:14 PM (116.38.xxx.201)보지마세요.ㅠㅠㅠㅠ
저오늘 잠못자요...충격영상이에요.ㅠㅠㅠ14. 윗분들
'14.4.18 6:18 PM (223.62.xxx.6)말씀듣고 보진 않겠지만 마음은 이미 너무 아프네요 ㅠ 어떡해요ㅜ
15. ....
'14.4.18 6:22 PM (175.112.xxx.171)저렇게 말잘듣는 어리디 어린 아이들인데
우왕좌왕할까봐 그냥 그대로 있으라고만 했다니
500명이라도 1시간도 안되서 다 올라와
갑판에서 구조되길 기다리고 있었을꺼다
9시에라도 대피하라고..
아니 지가 탈출할때 방송만이라도 했다면
30분만에도 다들 다치지도 않고
서로 서로 도와가며 올라왔을꺼야 ㅠㅠ
이 미친 선장놈아!!!!!!!!!!!!!!!!!!!!!!16. ...
'14.4.18 6:23 PM (14.48.xxx.238)이런 세상에서 살게한 우리 다 용서하지마
애들아 너무너무 미안해17. ..
'14.4.18 6:27 PM (211.108.xxx.48)아이구...괜히 봤네요....ㅠㅠㅠ
18. 개같은
'14.4.18 6:29 PM (125.186.xxx.25)개같은 선장새끼야 ~~!!!
니가 도망칠때라도
다들나오라고 빨리나오라고
몇마디만 했어도
애들 그안에 서 죽진 않았을꺼다
어떻게든 선생님과 나왔을꺼다
선장새끼 진짜 싸이코패스에요19. 차마
'14.4.18 6:42 PM (61.84.xxx.86)도저희 링크 열어서 볼 용기가 안나네요
꽃같은 아이들 그 얼굴을 너무 미안하고 가슴아파서....
보기도 전에 벌써 눈물이 납니다 ㅠㅠ20. 아...
'14.4.18 6:47 PM (121.136.xxx.249)저 아이들은 다 구조된건가요?
저때 나오라고만 했어도 살수 있는거쟎아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어떻게 해요 ㅜ ㅜ21. ..
'14.4.18 6:54 PM (1.238.xxx.75)영상 찍은 사람도 나왔으니 저 아이들도 다 나왔기를,,
얌전하게 나란히 있는 뽀얀 발들이 아가들이네요ㅠㅠ22. 꼭
'14.4.19 2:13 AM (211.36.xxx.28)아이들아 꼭 살아있어야해ㅜㅜ마음이아픕니다
23. 나,,진짜
'14.4.19 10:09 AM (1.253.xxx.247)못참아요. 얘들때문에라도 용서 못해요.
24. 봄날아와라
'14.4.19 11:37 AM (14.43.xxx.136)저도 도저히 클릭 못하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5. 기적
'14.4.19 11:38 AM (114.202.xxx.3)아.... 미치겠다 얘들아~~~ ㅠㅠㅠㅠㅠ ㅠㅠ
26. 하늘
'14.4.19 1:26 PM (223.62.xxx.62)세상에..미치겠다 가엾은 꽃들이...얼마나 무서웠을까...아직 아가들인데...
27. 아..또
'14.4.19 6:43 PM (1.236.xxx.49)눈물이..
애써 티비도 안보고 속보나오나만 틀었는데
그 선반에 하나씩 얌전히 기다리는 학생들..자꾸 떠올라서..
아휴.. 생떼같은 내 아이같아...어찌...부모들이 살아갈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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