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죄다 선장, 교감선생님 얘기 뿐이네요
해운사 사장은 왔어요???
너무 높은분이라 나중에 오나요???
게시판에 죄다 선장, 교감선생님 얘기 뿐이네요
해운사 사장은 왔어요???
너무 높은분이라 나중에 오나요???
어제 왔었어요.
계속 머리 조아리면서 백배사죄하는 모습 사진으로 봤어요.
침몰 사고 날뻔했다네요....
현장 내려오다 쓰러졌다면서.. 어제 영 힘든 몸으로.. 사죄문 발표 하던데요.
엄청 나이 들었더라구요.. 죄를 묻기도 뭐할 만큼 노인이더라구요.
말도 막 오락가락하고 울먹이기도 하고 정신줄 놓은듯한.. 치매가 있는건지.. 하여튼 성한 노인이 아닌것 같았어요.
그 노인 아들 소유라고 어제 어떤분이 글을 올려주신거 같아서요...
이분도 많이 힘들어 보이더군요. 얼굴 표정이ㅜㅜ
저도 해운사 검색해보고
세모가 전신이라기에
몹시 궁금합니다
청해진해운은 세모가 모기업이에요. 그 오대양사건의 회장의 아들들이 실제 소유주구요.
인천서 배타본 분들이나 한강서 배타보신 분들 세모란 이름 익숙하실거에요. 이름만 바뀐거에요.
윗분 말씀처럼 월급 사장이 진짜 노인이던데 추궁하기도 좀 그렇게 너무 울먹이며 백배사죄하더라구요. 옆에서 부축받고...본인도 실신했었대요.
월급사장이 문제가 아니라 실소유주 오너형제 지금 안 나타나요.
세모가 그옛날 전경환이, 전두환이 작품이라고 욕하고 난리던데...ㅡ,ㅡ
대한민국 어떤 공무원, 어떤 고위직 보다 훨씬 더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머리 조아렸습니다.
담담한 표정, 말투로 최대한 잘~, 최대한 빠르게 잘~~ 이러지 않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듯한 모습이였습니다.
물론 그 하나로 모든 책임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이래서 사람의 진심은 중요한것 같네요-
단원 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의 믿기 힘든 소식이 전해진 지금
이제 마녀사냥은 그만 해야할 것 같아요.
사장은 김씨고요 오너는 오씨셔요. 그 백배사죄하던 사장은 오너 아니에요.
실제 오너가 와야 맞는거잖아요...
그 노인을 방패막으로 지금 뭐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유약한 노인 앞세워 동정론 이끌어내고
실세는 뒤로 빠지는군요
영악하고 잔인한 놈들...
잘 지켜봐야 할꺼 같은데요
오대양 사건나고도 지금 다른상호로
바꿔서 하고있지요
월급사장이군요.모르고 봤지만 노인분 태도나 표정이 너무 처연해서 어쩔 줄 모르는 진심이
전달 되더라구요.죽을 죄를 지었다고 울먹이며 엎드리는 모습..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이 연결고리가 사람을 이렇게나 처참하게 만드네요.제발 박그네물리칩시다 ㅠ 여러분 제발 이제 우리힘으로 하자구요ㅠ
저도 어제 그 장면봤는데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그 회사 작년에 8억 적자 나서
실적에 쪼들리다 무리하게 증축 하고
결국 이런 몹쓸일이 일어난거죠
총체적인 문제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