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으로, 글로 죄짓지 말아요 우리.

학부모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14-04-18 17:38:39

지금 우리 모두는 한마음일겁니다.

학부모님들, 학생들, 선생님들, 도움을 주시고 계시는 해경이나 다이버분들 등 평범한 우리에 관한 이야기를 하거나 글을 쓸때 모두 한숨 한번 쉬시고 글을 썼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지금 비판하고, 주시해야 할것은.

 

정부의 대책, 그리고 이후 상황정리에 관한 비판과 주시

황색언론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 언론들에 대한 비난과 감시

sns로 퍼지는 유언비어나 소문에 대한 자정적 태도가 필요합니다.

 

소식듣고도 국회에서 농담이나 하는 국회의원과 같은 반인륜적 인간들이 있지만

평범한 우리들은 글이나 이야기를 확대생산해서 서로 상처주고 비판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비판하고 감시하고 잘못을 따져 물어야 하는 대상은 정부나 황색언론이나 sns로 이상한 글 싸지르는 사람들이에요.

 

실제 상황을 겪지 않고도 동시대, 상황을 겪다보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빠질 수 있어요.

 

지금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다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마음을 알고 있는데, 우리 끼리라도 서로서로 상처주지 말았으면 졸겠습니다.

 

신이있어서 아이들이 다시 돌아와 학교로 가는 걸 보고 싶네요.

우리 모두 지금은 이것에만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IP : 168.131.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8 5:39 PM (119.194.xxx.239)

    맞는 말씀이세요. 파르르하고 또 잠잠해지는것이 제일 무섭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107 죄송하지만 코스트코사업자로 가입문의좀 드려요. 3 니무 2014/05/21 968
381106 99프로 은수저 팔면 얼마받나요 7 쭈니 2014/05/21 3,769
381105 내각 총사퇴로 간다...김기춘, 남재준만 빼고 13 홍홍홍1 2014/05/21 3,143
381104 WSJ여론조사 진행중 ; 박근혜의 사과와 조치에 만족하는가 ? .. 1 대합실 2014/05/21 662
381103 독립언론 후원 글입니다 2014/05/21 657
381102 오이지)두번째 물끓여 이틀전에 부었는데 하얀 찌꺼기같은게 떠오르.. 2 파랑 2014/05/21 1,826
381101 안희정 후보 홍보물 20 허거덕 2014/05/21 3,369
38110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1am] 경찰의 '도발'…뭘 노리나?.. lowsim.. 2014/05/21 610
381099 82 신문 9호 5/21 8 82 신문 2014/05/21 1,274
381098 "학생들 밀어올리다 탈진..내 딸 발목 상처 보니 가슴.. 18 명복을 빕니.. 2014/05/21 6,916
381097 문래동에 외국인과 어울리면서 영어공부하는곳이 있다는데 1 문의 2014/05/21 1,041
381096 딸내미들 하의실종 패션 어떻게 생각하세요? 45 궁금 2014/05/21 10,563
381095 아들이 장래희망이 사라졌습니다.... 4 고고씽랄라 2014/05/21 2,441
381094 당일 아침 7시 대 뉴스특보, 정부 컨트롤타워에서 직접 송출했을.. 4 참맛 2014/05/21 1,558
381093 전원구조오보ㅡ 엠빙신이최초보도라네요 11 2014/05/21 979
381092 2014년 5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21 619
381091 왕따를 당하는 아이를 도와줬는데... 8 ... 2014/05/21 3,755
381090 KBS 기사 입력 07시 02분 33 침몰시각 2014/05/21 3,682
381089 WSJ, 박근혜의 사과와 대책 충분한가? 여론 조사 1 light7.. 2014/05/21 768
381088 박지원-세월호 관련 국정원이 책임질 서류가지고 있다 3 집배원 2014/05/21 1,466
381087 “과자 사줄께” 초등학생 꼬드겨 선거운동…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장.. 2 세우실 2014/05/21 1,646
381086 손발 저림 1 스윗길 2014/05/21 2,260
381085 정권 심판하자는 박근혜의 호소, 너무나 당연하네요 1 집배원 2014/05/21 868
381084 박범계 원내대변인, 박영선 원내대표 구로경찰서 연행자 면담 브리.. 9 흐음 2014/05/21 2,196
381083 4년째 불면증 ㅠㅠㅠ 신경과 가야할까요? 14 지긋지긋한불.. 2014/05/21 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