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학부모 비난이신지...쩝
1. 음
'14.4.18 5:38 PM (175.211.xxx.206)저 안도 지옥일거예요.
2. 지옥이죠
'14.4.18 5:39 PM (14.47.xxx.72)지옥이 따로없죠..
솔직히 정부의 무능탓아닌가요?3. 1470만
'14.4.18 5:40 PM (202.150.xxx.118)아니 왜 엄한 피해자들한테 뭐라 난리인지 정신들 단단히 잡으세요.
가해자는 해운사와 선장놈, 그리고 위기관리 시스템 해체시킨 정부입니다.4. 그러게요
'14.4.18 5:40 PM (211.52.xxx.242)교감자살을 또 학부모 탓으로 돌릴려고 시도하는중인듯..
5. ....
'14.4.18 5:42 PM (218.234.xxx.37)교감선생님 자살한 건 안되셨지만... 학부모 입장에선 내 자식이 3일 동안 바닷물 속에 잠겨 생사도 확인 안된다면 교감선생님 원망도 나올 수 있죠.. 다만 그건 학부모 입장일 때 이해되는 거고 키보드를 치는 우리가 그래선 안되고요.
6. ....
'14.4.18 5:45 PM (175.112.xxx.171)망할 정부때문에
당연히 위로 받아야 될
실종자가족들이 욕을 먹는 상황이 발생하다니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그분들...감히 심정 헤아리기도 두렵습니다ㅠㅠ7. ...
'14.4.18 5:45 PM (58.227.xxx.237)정부도 책임을 회피하는데
어디에 분풀이를 하나요???
해운사 사장은 코도 안 보이네8. 교감선생님의
'14.4.18 5:46 PM (219.248.xxx.153)죽음을 이용해서 학부모 욕 먹이려고 하는것 같아요
9. 111
'14.4.18 5:46 PM (223.33.xxx.125)3일동안 바닷물에 잠겨 생사 확인이안되는데
왜 교감 원망으로 이어지는지요..
교감이 그 배가 그리될줄 알았을까요
선박 전문가도아니고..
무능한 정부, 그리고 애초에 이런 사태를 초래한 우리나라의 안전불감증 의식에 그 원인을 찾아야지...ㅉㅉ10. 레이디
'14.4.18 5:46 PM (211.209.xxx.58)59.5님 말씀 함부러 하지마세요
11. 복사저장
'14.4.18 5:48 PM (175.223.xxx.254)'14.4.18 5:45 PM (59.5.xxx.159)
학부모들 정 확 떨어지던데요. 잠수부는 수색하다 죽어나가고 교사들은 죄책감에 자살하고 이래야 직성 풀릴사람들 같아요12. ....
'14.4.18 5:48 PM (59.187.xxx.36)59.5 쟤는 아까부터 그래요
학부모들 정떨어진다는둥
알바같은소리만 지껄이는...13. 어이 없네
'14.4.18 5:53 PM (118.36.xxx.171)학부모들이 교감이 죽길 바라고 잠수부가 뇌사하기를 바란건가요?
아니잖아요.
왜들 이래요.
다들 피해자예요.
교감도 학부모도 다요14. 그만
'14.4.18 5:55 PM (211.244.xxx.147)학부모들이 제정신이 아닐거예요. 그 마음만 헤아리고 비난하는 말은 그만합시다.
15. ㅇㅇ
'14.4.18 5:55 PM (175.114.xxx.195)심정은 이해하지만 화풀이를 엄한데 하면 안되죠
16. 그러게요
'14.4.18 5:56 PM (211.36.xxx.207) - 삭제된댓글교감자살을 또 학부모 탓으로 돌릴려고 시도하는중인듯33333333
17. ㅁㄹ
'14.4.18 6:08 PM (211.215.xxx.166)학부모 탓하는 사람들은 분명 물타기라고 생각해요.
대선때 재미보더니 이젠 아주 발광을 하는군요.
이것저것 막 찔러 보는것 같습니다.18. ㅁㅁ
'14.4.18 6:09 PM (121.130.xxx.145)교감선생님 트라우마가 크고 힘드셨듯이
학부모도 그래요.
지금은 자식 찾아야 된다고 버티고 있는 거지
저분들 나머저 여생은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닙니다.
솔직히 살아남은 학생이나 교사
그리고 실종자 학부모님들 모두 심리치료 받고
주위에서 잘 지켜야해요.
솔직히 여러분이라면 자식 앞세우고, 잘못된 생각 안 들겠어요?
손가락 놀리며 뜨신 방에 있으면 말이라도, 글 한 줄이라도 좀 따뜻하게 씁시다.19. ‥
'14.4.18 6:15 PM (1.242.xxx.239)학부모님들 욕하는것들은 똑같은 상황에 처넣어주고 싶네요. 그 잘난 주둥아리로 멀쩡했던 자식이 눈 앞에서 죽어나가도 쿨한 소리 나불댈수 있을지 봐야겠네요
20. 고양이2
'14.4.18 6:19 PM (121.147.xxx.72)학부모들이 적어도 분풀이를 할 대상을 구별을 해야 된다는 거죠...무릎꿇는 교사들한테 물병 던지고 이런게 당연하다는 겁니까? 그 분들도 죽었어요....같은 피해자라구요....슬픈 거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 분풀이를 학교에다 하고 결국은 총책임자인 교감쌤이 자살까지 했습니다...교감이 그 진도체육관에 있을 때 과연 학부모들이 그 분꼐 어떤 말을 했겠는지...상상 안가세요? 혼자 살아서 돌아온 교감한테 모진말 안한 학부모 과연 있었을까요?
21. 제가
'14.4.18 6:20 PM (39.7.xxx.219)저 상황이면.... 진짜.... 이러지들 맙시다 남의 일이라고...
학부모분들 지금 지옥이고 정신없으신분듷이예요. 왜 이리 못된 사람들이 많나요22. 고양이2
'14.4.18 6:29 PM (121.147.xxx.72)남의 일이라고 이렇게 말하는 거 아닙니다..사람목숨 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슬픈거 다 아는데....그래도 이거 너무한거 아니예요? 나중에 본인들 자식이 교사가 되어서 이런 상황 때문에 자살한다면 어떤 기분이겠어요? 그래도 이해하실 수 있겠나요? 같이 소중한거 아니예요?
반대로 교사가족들 입장에선 생각안해보셨나요?23. ㅇㅇ
'14.4.18 6:58 PM (175.223.xxx.36)요즘 사람들이 어떤 사고방식인지 여기서도 보이는 거죠. 내자식만 귀하고 넌 왜 살아나왔냐 이거죠
24. 학부모야
'14.4.18 8:04 PM (203.248.xxx.70)그렇다쳐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기서 교사 욕하던 수많은 사람들은요?
자기가 방구석에서 놀린 키보드가 사람 하나 죽이는데 일조했다는 책임감이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