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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단 이성상실이네요...

이런..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14-04-18 17:05:03
누군가 이럴 줄 알았어요 교감샘 얼마나 시달리셨을까요..교사들 단체로 가서 학부모들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던데 죄다 쫓겨나고..부모맘도 이해가고 교사들과 학교도 안스럽고.. 아무도 원하지 않았는데..무언가 굉장히 큰 일이 일어났네요 언론이고 게시판이고 이런 초집중상황 처음 겪는 듯 합니다.. 아...혼란스럽고 어지럽습니다.. 여기저기 우왕좌왕 솔직히 국운이 걸린 일이라고 보는데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통감합니다.. 공무원들이 윗선 눈치만 본다는 어느 학부모의 말이 얼마나 폐쇄적인 사회인가..제대로 소통하고 귀기울이지 않는 경색된 지배구조가 위기상황에 제대로 드러나고 있는데도 민심용 쇼에 또 놀아나겠죠..자기말이 지켜졌나 검증하라 지시했다는 높은 분, 체육관봤더니 티비들 들여 놨습디다..당신졸들은 당신들 눈치보느라 자율성도 없이 우왕좌왕...나는 그래도 기대하고 싶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말고 소통하고 귀기울이세요..
IP : 223.62.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컨트롤
    '14.4.18 5:09 PM (222.97.xxx.210)

    밑에 제 글에 댓글들 ㅠㅠ
    그런의미가 아닌데 ...
    누가 좀 우리를 말려주기를 바랍니다 ㅠㅠ

  • 2. ....
    '14.4.18 5:12 PM (121.181.xxx.223)

    시달리셔서 그런다기보단 스스로 죄책감과 후회가 더 크지 않았을까요..그 수많은 아이들 인솔 최고 책임자잖아요..

  • 3.
    '14.4.18 5:14 PM (110.149.xxx.93)

    안 시달려요.

    학부모들한테 가서 무릎까지 꿇었다는데...

  • 4. 그럴만해요
    '14.4.18 5:15 PM (122.32.xxx.129)

    저 별로 열심히 댓글 다는 사람 아닌데 뉴스만 종일 보고 있다가 잠깐 슈퍼가려고 차 몰고 나가면 맥주 한캔 한 정도의 어지러움이랄까 손떨림 같은 증상이 생겼어요
    가슴은 종일 뛰고요
    마흔일곱 제 생애에 가장 길고 무서운 사고예요

  • 5. 이성이있은들머하며
    '14.4.18 5:18 PM (222.121.xxx.229) - 삭제된댓글

    다같은부모심정에 온나라가 들썩들썩하는거지요.
    이와중에 이성찾는거좋은데 이성찾아봐짜머쓸데가있어요? 말막는이성이요? 논리적이고조근조근따지는 이성이라면 쓸데있지만 말막고 욕찌거리하는 그들이 이성적이라고보는건아니겠죠? 감정적이게만드는보도행태.. 그들이다 원하는시나리온지모르지만말예요. 우선 부모님들의 분노쪽에서 이사건을ㅇ접하는게 정상이라고봅니다

  • 6. ....
    '14.4.18 5:23 PM (116.38.xxx.201)

    지금 댓글들도 이성잃고 있어요..
    이제 국민들이 미쳐가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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