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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남윤철 교사 母 "의롭게 갔으니까 그걸로 됐어"

슬퍼요 조회수 : 9,483
작성일 : 2014-04-18 14:56:12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18141803956

 

"아이들을 놔두고 살아 나왔어도 괴로워서 그 아인 견디지 못했을 겁니다. 윤철인 그런 아이였어요…"

침몰하는 배안에서 끝까지 제자들을 구하다 지난 17일 오전 여객선 후미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2학년 6반 담임 남윤철(35) 교사의 아버지는 아들을 "그런 아이"라고 했다.

 

남 교사가 지도교사로 있던 보컬동아리의 김은지(18) 양은 "항상 저희들을 먼저 배려해주시고, 거리감 없이 대해 주셨다"며 "같이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노래도 부르는 친구보다 더 친구같은, 정말 좋은 분"으로 남 교사를 떠올렸다.

김은지 양은 "너무 사랑하고, 감사드리고, 평생 기억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참고 있던 눈물을 떨구고 말았다.

사고 당시 남 교사는 선체가 급격히 기울어진 선실 비상구 근처에서 제자들에게 구명조끼를 일일이 챙겨주고 끝까지 대피를 돕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운명을 달리했다.

 

IP : 175.212.xxx.19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8 2:57 PM (112.223.xxx.172)

    저렇게 말하는 아버지 심정은 어떨지 상상도 안 갑니다. ㅜㅜ

    근데 제목하고 안 맞네요.

  • 2. ...
    '14.4.18 2:58 PM (175.252.xxx.124)

    존경합니다...선생님!
    당신이 참스승이세요.
    사랑합니다.
    영원히...

  • 3. .....
    '14.4.18 2:58 PM (218.234.xxx.37)

    의롭게 갔으니 그걸로 됐어...라고 말씀한 부모 속은 얼마나 무너지실런지..

  • 4. ㅡㅡ
    '14.4.18 2:59 PM (223.62.xxx.42)

    아아 정말 왜 이런 분이 가야하나요ㅠ

  • 5. 이분이
    '14.4.18 2:59 PM (175.212.xxx.191)

    바닷물이 얼굴까지 차오르는데도 아이들 먼저 대피 시키신 선생님 이십니다.

  • 6.
    '14.4.18 3:00 PM (175.211.xxx.206)

    존경합니다 선생님.

  • 7. 가슴아파요
    '14.4.18 3:02 PM (39.114.xxx.106)

    미혼 이었을까요?
    훌륭하신 선생님
    눈물이 자꾸 흐릅니다.

    어떤일이 닥치면
    너는 꼭 살아서 와야 한다고
    아들에게 당부하는 평범한 엄마인 저는
    죄인 같습니다.

  • 8. 부모 마음에는...
    '14.4.18 3:05 PM (218.234.xxx.37)

    35세 선생도 부모 마음에는 아직 어린 내 자식일 뿐인데... 자식 잃고 피눈물 삼키면서 저런 말씀 하시는 마음이 오죽할까..

  • 9. ㅠ.ㅠ...
    '14.4.18 3:07 PM (122.36.xxx.73)

    너무 눈물이 나서...ㅠ.ㅠ......어떡해요...너무 불쌍해서..ㅠ.ㅠ...

  • 10. 제목은 母,인터뷰는 父가..
    '14.4.18 3:08 PM (122.32.xxx.129)

    누가 한 말씀이건간에 가슴이 찌르르..ㅠㅠ

  • 11. ...
    '14.4.18 3:08 P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

    그런 부모님이시니 그리 훌륭한 아들을 두셨겠어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남윤철선생님.

  • 12. 존경합니다
    '14.4.18 3:09 PM (121.186.xxx.147)

    곱고 아까운분 존경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신이 계시다면 이분의 영혼을 지켜주시고
    위로해 주세요

  • 13. 진심으로
    '14.4.18 3:10 PM (118.139.xxx.222)

    존경합니다....2222
    대단한 분이라 생각합니다.....아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
    '14.4.18 3:10 PM (118.42.xxx.125)

    부디 좋은곳으로 가셨길... 눈물이 자꾸 흐르네요ㅜㅜ

  • 15. ..
    '14.4.18 3:13 PM (175.115.xxx.36)

    훌륭하신 선생님..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멋진 분인데
    '14.4.18 3:13 PM (118.36.xxx.171)

    일찍 가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 마음...그런 아이이니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을 거라 생각한 그 마음...누가 헤아릴까요.

  • 17. 에구..
    '14.4.18 3:14 PM (125.177.xxx.19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 아까 아침에 기사보고
    '14.4.18 3:15 PM (122.36.xxx.91)

    울컥했는데ㅠㅠ
    사진보니 더 눈물이 납니다.
    정말......너무 합니다

  • 19. @@
    '14.4.18 3:16 PM (218.49.xxx.34) - 삭제된댓글

    부모이야기만 있고 처자식이야기는 없는 걸 본니 미혼같은데....
    한창 때인 젊은 자식을 먼저 보내고 부모의 속이 속이 아니겠어요.

  • 20. 아.....
    '14.4.18 3:24 PM (218.48.xxx.189)

    명복을 빕니다.
    저런 분들을 위해서 천당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저런 말을 꺼내는 부모님 맘은 새까맣게 타고 있겠죠.

  • 21. 천주교신자
    '14.4.18 3:30 PM (1.242.xxx.181)

    어제 미사 때 신부님께서 근처 성당의 신자들 6~7명이 실종상태라고 그분들을 위한 기도를 따로 해주셨어요.
    신자들 모두 간절한 맘으로 기도하는데, 가슴이 먹먹했어요.

  • 22. 이분
    '14.4.18 3:31 PM (175.212.xxx.191)

    아버님이 충북의 한 사립대 교수로ㅠ 계시는데 조의금은 안받는다고 했대요.
    제자들 생사도 모르는데 먼저 빈소를 차린것만으로도 미안하다고 그러셨대요.

  • 23. ....
    '14.4.18 3:37 PM (116.38.xxx.201)

    감사합니다...정말....
    다른 아이들도 하늘에서 지켜주세요...
    고밥고 죄송합니다...
    미안하다..아가들아....

  • 24. 명복을빕니다...
    '14.4.18 3:58 PM (117.111.xxx.130)

    선생님성함듣고 소리내어우는딸램달래느라 같이울었습니다~친구같은선생님,오빠같은선생님,멋지고자랑스런선생님,선생님의제자였던게 자랑스럽답니다~부디좋은곳에서영면하시길두손모아기도드립니다

  • 25. ...
    '14.4.18 3:58 PM (39.112.xxx.47)

    부전자전 입니다
    눈물만 흐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6. 휴..
    '14.4.18 6:29 PM (124.51.xxx.155)

    결혼도 안 한 거 같은데, 부모님들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요? 부디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빕니다. ㅠ.ㅠ

  • 27. ㅣㅣ
    '14.4.18 6:49 PM (203.226.xxx.103) - 삭제된댓글

    엉엉 울고만싶네요

  • 28. ㅇㅇ
    '14.4.18 7:42 PM (220.121.xxx.122)

    아직 미혼이고 아버님은 교수이자 치과의사이십니다. 학교에서도 인품이 얼마나 훌륭하신지 모든 학생들이 존경하는 분이십니다.

  • 29. 의로운 분
    '14.4.19 1:00 PM (50.166.xxx.19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역시나 훌륭한 부모 밑에서 훌륭한 자녀가 나오네요.

    그런데 왜 좋은 분들은 다 일찍 가시나요. ㅠㅠ

  • 30. 오후
    '14.4.19 1:10 PM (211.199.xxx.44)

    남윤철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나서 부디 행복하세요.
    아버님 인터뷰 저도 보았어요.

    자꾸 눈물납니다.

  • 31. 아이고
    '14.4.19 1:24 PM (182.219.xxx.17)

    아버님이 교육자시니 아들의 입장을 가슴아프지만 너무 잘 헤아리시네요..
    살았던들 본인아들이 더 괴로워했을거라고...
    저런 말씀하는것도 억장이 무너질텐데...
    그나마 시신을 찾아서 다행이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못찾은 아이들....어서,,,,

  • 32. 삼가 명복을 빕니다
    '14.4.19 2:17 PM (211.192.xxx.132)

    애들에게 탈출하라고 하고 내보낸 교사가 남윤철 선생님인데 탈출에 성공한 교사가 그렇게 한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의롭게 돌아가신 분인데 이분 공적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33. 역시
    '14.4.19 2:21 PM (1.235.xxx.76)

    부모를 봐야 하는 거로군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 34. ..
    '14.4.19 2:40 PM (1.238.xxx.75)

    종교가 없지만 이런 분과 희생자분들을 위해서라도 천국이라도..환생이라도 있기를 기원 하게 되네요.
    꼭 좋은 곳 에서 머물다 좋은 세상으로 다시 환생 하시길 빕니다.

  • 35. Immanuel
    '14.4.19 2:51 PM (59.23.xxx.140)

    참스승 남윤철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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