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가혜씨 소름돋네요..

했는가봉가 조회수 : 7,119
작성일 : 2014-04-18 10:46:34
 점점 그녀가 말한 내용이 허언이라는 증거가 올라오네요.
 홍가혜씨가 카스에 이번 세월호 기사가 담긴 신문기사 위에 대한항공 티켓을 올린 사진을 찍어서
 제주 -> 부산 -> 진도
 다녀오겠습니다.. 이런 글을 카스에 남겼는데
 제주 -> 부산 티켓 시간은 14년 4월 17일 12시 출발입니다.
 부산 도착하면 1시가 넘죠. 랜딩하고 국내선 비행기 나오더라도 10분은 걸립니다.
 나와서 차를 렌트를 했던, 택시를 타던(요금상 거의 불가능?)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하더라도 저녁이 되어서나 도착했을겁니다.

 이런 여정으로 간 사람이
 1시 넘어 이미 날씨 때문에 수색이 중지되었고
 8시 넘어서 수색 다시 하기 시작했을 때 바로 물에 들어갔을리도 만무하고
 
 하지만 인터뷰에는 15시간 대기했다고 하지요.
 저녁 느지막하게 도착해서 바로 아침에 인터뷰부터 먼저 하는게 의심쩍지 않나요?

 http://m.slrclub.com/v/free/30874806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0874247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0874955

 대표를 하려면 거기서 실제로 민간에서 투입되었던 분들이 나서도 되었을텐데
 굳이 본인이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현장에 도착한지 만 하루도 안된 사람이요..

 그리고 다른 인터뷰에서 한국구조자연합회 정동남 회장의 인터뷰에서는
 현재 해경과 정부측으로 구조장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받아서 잠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41810211917057&outlink=1

 저는 개인적으로 소름돋는데요.

 또 사고지점인 맹골수도는 유속이 3노트라고 하네요
 3노트라 하면 잠수부가 물속에서 쌀 4가마니 짊어지고 잠영하는 정도랍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05799&cpage=1...

 
 만약에 정말 그런 대화를 한 잠수부가 있다면
 그분이 직접 나서서 인터뷰를 하고 진의여부 판단을 해야지
 꼭 그분이 나서서 "카더라" 라는걸 인터뷰로 내보내는거 자체가 문제라는거지요.

 저 역시 가슴 아프고, 이런데서 쿨 해지자는게 아니라
 요 이틀간 수 많은 희망고문하는 문자 메시지 등 허위 사실들을 올리는 관심종자들을
 뿌리 뽑아서 확실한 팩트만 가지고 판단해야 한다는거지요.

 방송에 나와서 설마 자기 얼굴 내보이고 거짓말 하겠냐 하겠는데
 그녀가 말한것 또한 진실이 아니라 "카더라" 에 가깝다는거죠.

 만약 그녀가 "허언"을 한 것으로 밝혀진다면 꼭 꼭! 처벌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P : 112.169.xxx.9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8 10:49 AM (119.197.xxx.132)

    생각해보니 그 여자보다 mbn 이 문제네요.
    정신머리 없는것들

  • 2. --
    '14.4.18 10:50 AM (118.36.xxx.253)

    아 정말 너무 화가나요 생명줄가지고 관심병자 놀이가 저렇게 하고 싶었는지

  • 3. ..
    '14.4.18 10:54 AM (176.92.xxx.55)

    저 여자 처벌하고 mbn 방송국도 중징계 받아야죠. 특종에 눈 어두워 사실 확인도 안하고 저런 허언증 환자까지 끌어들이다니...

  • 4. 설국
    '14.4.18 10:54 AM (119.71.xxx.6)

    이런 허언증 환자에게 농락당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sns도 문제

  • 5. 봄바람
    '14.4.18 10:58 AM (121.184.xxx.83)

    저여자 원래 야구 쪽에서는 유명했어요. 저여자 거짓말로 선수하나 골로 갈뻔도 하고 아주 이상한 여자 에요.

  • 6. 햇볕쬐자.
    '14.4.18 10:58 AM (211.216.xxx.163)

    헐~~ 사실이라면 미ㅊㄴ이네요...
    지금같이 다급한 상황에서 이간질이나 시키고...사람이 젤 무서워요.
    선장ㄴ도 그렇고 저 여자도...

  • 7. 했는가봉가
    '14.4.18 10:58 AM (112.169.xxx.99)

    희망이 필요한 것도 알고 기도가 필요한 때인건 압니다.
    기적이 일어나길 저 역시 바라고 있구요.
    정말 가족들에게 못할 짓 아닌가요? 이건 희망이 아니라 희망고문이죠.

  • 8.
    '14.4.18 11:03 AM (118.42.xxx.125)

    안산에 사는 친구말로는 학부모들이나 지인들은 홍가혜가 정신병자 취급받고있는데 실제 상황에는 가깝답니다.

  • 9. 했는가봉가
    '14.4.18 11:03 AM (112.169.xxx.99)

    민간 잠수부가 나 자격증 있으니까 장비 내놔라 그러면 내놔야 합니까?
    그러다 또 사망하면 정부탓 되는거죠.
    그냥 일반인들도 와서 자기 잠수할 수 있다고 자격증 있다고 장비 달라는 사람도 많답니다.

    지금 안그래도 잠수부들도 안전장치 서로 꼬일까봐 나눠서 들어간다던데
    그렇게 마구잡이로 들어가다가 다 죽을 수도 있어요.

    http://m.slrclub.com/v/free/30874779/?page=2&divpage=5107&ss=on


    상식적으로 생각 해 봐도
    내 잠수 할 줄 안다 장비 내놔라 그러면 알겠습니다 하고 내어주어야 하는지..
    그런 사람들 걸러내는 일도 현장에서 하나하나 하려면 얼마나 고생스러울지요.

    민폐죠 저건.

  • 10. 이기대
    '14.4.18 11:08 AM (183.103.xxx.198)

    하지만 결과는 정부 무능 질책한거 맛습니다. 국정원 알바들 많네

  • 11. ...
    '14.4.18 11:09 AM (112.155.xxx.34)

    만약 저 여자가 진짜 허언한거라면 그냥 둬선 안돼요 이런상황에!!!!

  • 12. 홍가혜
    '14.4.18 11:10 AM (119.149.xxx.21)

    예전에 티아라 화영 사촌언니라고 거짓말 했던 홍가혜인데 어떻게 믿습니까??

  • 13. ㅇㅇ
    '14.4.18 11:11 AM (222.112.xxx.245)

    여기서도 국정충 알바 소리 하는 멍청한 사람 있네요. 쯧.
    지금 사람살리는 일에 그런 구분하고 있으면 기분 좋은지...

  • 14. 어쨌거나
    '14.4.18 11:13 AM (175.209.xxx.70)

    그여자 발언에 자극받아서
    검경 합동수사상황발표 했고
    10시에 선박내 진입 시작한듯

  • 15. ㅇㅇ
    '14.4.18 11:13 AM (222.112.xxx.245)

    이상황에도 알바 어쩌고 하는 저런 사람도 솔직히 저 홍가혜라는 사람과 다를바 없다고 봐요.
    정상적으로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을 알바취급이나 국정충 취급하면서
    자기들의 비이성적인 휩쓸림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낙인찍는거.

    그러니까 저런 여자가 설치는겁니다.
    좀 사람들이 얘기를 할때는 근거를 가지고 머리로 생각이라는걸 한번 해봅시다.

  • 16. ㅇㅇ
    '14.4.18 11:15 AM (222.112.xxx.245)

    선박 진입이 저 여자발언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참 순진한 분도 계시네요.
    그게 저여자가 발언하면 경찰이..놀래서 할거고 한다고 하면 바로 할수 있는 일이라고 보았나보지요.
    지금까지 그 욕처먹어왔는 해경이랑 정부가요?

    상황이 나아졌고 지금까지 그래도 시도는 해보고 있었고 준비가 되어있었으니 하는겁니다.

    홍가혜가 무슨 신도 아니고
    그 여자가 말했으니 해경이 집입을 했다니...

    까마귀 날자 배떨어지면 까마귀가 배를 갖다 준다고 생각하실 분들 있네요.

  • 17. 했는가봉가
    '14.4.18 11:15 AM (112.169.xxx.99)

    이기대님/
    정부 무능한거 질책한다고 저런 허언을 잘했다고 박수쳐주는게 맞습니까?
    요 몇일간 허위 문자로 부모님들 가슴 찢어지는 영상 보고도 옹호하는 마음 생기는게 신기하네요.
    허위문자 한 애들이 정부 무능해서 빨리 진압해서 구해줬음 하는 마음에 그랬습니다
    그러면 아 정말 잘했다 칭찬해줘야 하는겁니까?

    애들 구하는데 일말 도움도 안되는 일인건 맞지 않습니까?
    본인 만족을 위해서 관심병으로 인터뷰 하는건 여태까지 행적만 봐도 빤한거구요.
    진짜 아이들과 소통을 했다면 그 사람을 찾아 데려와서 인터뷰 하면 됩니다.
    그녀가 직접 그런 소통을 했던 사람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면 그게 누군지도 알거 아닙니까?

    지금 정부 질책하는 사람 몰아간다는 식으로 국정원 알바라고 하시는 당신이야말로
    진짜 필요한 정보 걸러내는데 일말 도움도 안되는 지지성향이라는걸 아시길.

  • 18. ㅇㅇ
    '14.4.18 11:16 AM (222.112.xxx.245)

    아..진짜 무식한건지..아님 홍가혜 본인인건지...추종자인지...지금은 좀 헷갈릴지경이네요.
    어쩜 저렇게 앞뒤 판단없이 옹호가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 19. 이기대
    '14.4.18 11:20 AM (183.103.xxx.198)

    알바들 총동원. 그나마 얘가 떠드니 자극받아 검경 합수부 설치되고 관심이라도 가지지. 알바들 유족들한테 미안하지 않나? 결과만 이야기 해라. 무능한 정부 맞잔아. 아무것도 안하고 상황실도 설치 않고 유족들에 사망자도 안 알려주고. 민간 잠수부 진입할려해도 못하게 하고....틀린거 아무것도 없잔아.

  • 20. 했는가봉가
    '14.4.18 11:42 AM (112.169.xxx.99)

    여태까지 가이드라인 설치하고 고생했던 민간잠수원분들의 수고를 한방에 없애버리는 덧글이네요.
    이기대님이야말로 팩트 분탕하는 분탕조정자라고 봐야 할거 같네요.
    정치병은 이런데 푸는거 아닙니다.

  • 21. 에혀...
    '14.4.18 1:33 PM (112.223.xxx.172)

    울나라에 사이비 종교 빠지는 아줌마들 왜 많은가 했더니..

    몇몇 댓글 보니
    정말 답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015 제가 할수 있는게 없네요 미어지네요 1 한숨만 2014/04/18 771
371014 설마 .... 꽃같은 아이들을 ... 1 ... 2014/04/18 1,505
371013 아이가 머리를 부딪혀서 몇바늘 꿰맸는데요 5 율마 2014/04/18 1,218
371012 홍가혜씨 소름돋네요.. 21 했는가봉가 2014/04/18 7,119
371011 수학여행이 아니고 전부 일반 승객이었다면? 1 .... 2014/04/18 1,924
371010 정동남 ”민간 잠수부, 장비 지원받아 잠수하고 있다” 15 세우실 2014/04/18 3,136
371009 학부모 인터뷰 '구조 상황도 바로 듣지 못해..의지 안보여 답답.. 1 분노 2014/04/18 811
371008 이제 어떡하나요.... 2 ... 2014/04/18 747
371007 사고 이후 혼자 못자는 딸아이, 수학여행 취소 되었네요 12 취소 2014/04/18 3,259
371006 라디오에서 선내에 산소 주입하고 있다는데 사실이에요? 14 조금전에 2014/04/18 1,792
371005 내 자식에게 예의는 가르치되 순종을 가르치진 맙시다 33 내아이에게 2014/04/18 3,406
371004 침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오대양 사건' 연루설 세모가 전.. 뽁찌 2014/04/18 1,452
371003 홍가혜 저여자가 엄청 위험한 진짜 이유가 뭔지 아세요..? 18 AA 2014/04/18 5,435
371002 [세월호] 선장대신 ‘경력 1년 25세 女 항해사’ 조종 4 사과나무 2014/04/18 2,566
371001 국정원 잠잠해지니 알바 대거 유입 활동 중~ 4 2014/04/18 810
371000 뉴스타파, 한겨례 트윗에 홍가혜발언관련해서 글 올렸네요 4 아 참나 2014/04/18 1,937
370999 삼성에 거슬리는 말 하지마! 1 light7.. 2014/04/18 1,171
370998 답답하네요 야구팬 2014/04/18 724
370997 대체 미군군함, 크레인들은 언제 오는건가요? 12 대체 2014/04/18 1,396
370996 정말 더는 더이상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6 oops 2014/04/18 1,074
370995 철판 두드리면 물속에서 소리들립니다 21 알바는 가라.. 2014/04/18 3,188
370994 "뛰어내려라, 마지막 안내 방송 고(故) 박지영씨가 스스로 판단.. 6 m 2014/04/18 3,455
370993 박근혜 대통령님 꼭 보세요. 18 아..놔 2014/04/18 1,898
370992 민간잠수부 홍가혜님 현장인터뷰 입니다. 17 수박 2014/04/18 3,115
370991 배가 이상이 있을때 선실에 있는게 더 안전할때도 있나요? 7 궁금 2014/04/18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