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선장대신 ‘경력 1년 25세 女 항해사’ 조종

사과나무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14-04-18 10:35:42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418000107&nt=1&md=20140418083036_...


[헤럴드생생뉴스] 밤사이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당시 배의 조종을 담당한 항해사가 선장이 아닌 경력 1년의 3등항해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진도 여객기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조타실을 맡았던 것은 선장 A(69·남)씨가 아닌 항해사 경력 1년이 조금 넘은 B(25·여) 3등항해사였다.

또한 이 항해사는 세월호에 투입된 지 채 5개월도 되지 않았으며, 세월호 운항 경험은 40회 안팎에 불과하다.

B씨는 4개월 전 청해진해운에 입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이 급선회하는 과정에서 세월호의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시 세월호 키를 잡은 사람은 3급 항해사인 B씨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 지점은 물살이 빠른 위험 구간으로 유명하다.

이에 경력이 짧은 3급 항해사가 이 해역을 단독 운항하며 빠져나가는데 힘든 점에 비춰 해경은 선장의 과실 여부를 수사중이다.

한편 1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수색대는 전날 저녁 6시부터 이날 새벽까지 바다 위에서 시신 16구를 인양했다.
IP : 121.163.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4.4.18 10:36 AM (202.76.xxx.5)

    다른 기사에서

    "선박직원법 시행령에 따르면 선장은 안전한 구간에서는 3급 항해사에게 키를 맡길 수도 있다. 하지만 선박이 입·출항 하거나 위험구간을 지날 때에는 반드시 조타실 안에서 모든 상황을 지휘해야 한다. 하지만 선장 이씨는 맹골수도 같은 위험 구간을 지나는 상황에서도 조타실 밖에서 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2. 아..c 8
    '14.4.18 10:40 AM (124.50.xxx.131)

    이제와 이런기사가 나오네요.공중차에 안나오길래 아직 확인된 기사가 아닌가보다 했는데...
    혹시 이여성분 구조자 명단에 있나요??혹시 실종자 명단에 있으면 저 선장이란 작자가 떠넘길려고
    거르는게 아닌가 싶어서요.누굴 믿고 판단하고 퍼날르기전에 이제 확인부터 합시다.

  • 3. ..
    '14.4.18 10:43 AM (1.255.xxx.82)

    선장은 그냥 바지 선장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타에 노인, 자격증만 가지고 자리만 채우지 않았을지.
    그렇다면 선장이 왜그렇게 무책임한지도 설명이 될 것 같아요

  • 4. .....
    '14.4.18 10:50 AM (58.239.xxx.75)

    안좋은 상황이 겹치고 겹쳤네요. 상식에서 벗어난것이 넘 많아요
    만약 25세 항해사에게 뒤집어씌운거라면 진짜 악익이네요 지금 현재로도 살인마나 다름없는데
    젤 먼저 배에서 탈출하고 병원에서 지 돈 말린 새 끼 니까 그러도고 남을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84 일부러 구조 안 했다는 사람들 영상 좀 보세요. 14 qas 2014/04/18 3,577
371883 "노령선박 세월호, MB 규제완화후 인수" 12 /// 2014/04/18 1,928
371882 특보 제목하고는.. 3 미친.. 2014/04/18 1,429
371881 너무나 슬픈 글귀-발그림 1 1111 2014/04/18 1,842
371880 자꾸 오보나는 거 말예요 8 ㅠㅠ 2014/04/18 2,156
371879 배 선장은 정년이 없나요? 항공 조종사는 신체검사도 엄격히 한.. 2 선장 2014/04/18 1,882
371878 '안전펜스 없어' 사망자 시신 유실 우려 3 우려 2014/04/18 1,458
371877 같이 기억해내주세요,사고직후 17 빛나는 2014/04/18 4,260
371876 2층 진입중이랍니다. 9 힘내자 2014/04/18 2,321
371875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5 .. 2014/04/18 1,834
371874 세월호 안에 공기 주입된 건 확실한 건가요? 3 답답 2014/04/18 1,365
371873 뭐라도 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1 분당 아줌마.. 2014/04/18 858
371872 선장이 돈 말리던 상황이요... 9 1111 2014/04/18 5,442
371871 전우용님 트윗 11 공감 2014/04/18 3,304
371870 정말 무능한 정부 7 이틀이 넘도.. 2014/04/18 1,251
371869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 특별 생중계 lowsim.. 2014/04/18 1,294
371868 이선희30주년기념축하회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늘저녁 연다네요. 88 2014/04/18 15,044
371867 세월호현장실시간방송현황 2014/04/18 1,354
371866 홍모씨 두둔하시는분들 이거 보시길... 23 야구팬 2014/04/18 3,115
371865 이 와중에 축제홍보하는 지방단체도 있네요... 2 // 2014/04/18 1,170
371864 이래도 정신 못차리면..우리나란 정말 끝난겁니다..흑 15 ㅇㅇ 2014/04/18 1,832
371863 실시간 방송, 3: 48분 선체 진입 일부 성공 이라.. 7 ... 2014/04/18 1,555
371862 강남에 있는 학교 였어도 국가가 이런식으로 대응했을까요? 43 안산 2014/04/18 6,184
371861 어제 17일에 활동했던 잠수부 기사. 5 ... 2014/04/18 2,478
371860 실종자 가족 어머니 한분이 패닉해서 치료를 받네요 ㅠㅠㅠ 참맛 2014/04/18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