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계속 살다간 화병으로 제명에 못살거 같아요
천안함때도 분노와 슬픔은 있었지만, 사람이 간사하여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서 일상생활은 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은 직접적인 관련도 없고, 애도 없는 사람이지만
미칠것같고, 뉴스를 볼수도 안볼수도 없고,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신이 있다면
신이시여!
아이들을 모두 무사히 돌려보내주세요!!!
아직 그들은 당신곁으로 갈때가 아닙니다!
모두 부모님들 곁으로 보내주세요!
기도드립니다
지방선거 무조건 반 새누리찍어 민심을 보여줘요. 그 새키들이 두려운건 표 뿐입니다.
옛날에 삼풍백화점이라던가 비행기 사고등 많이 있었는데 그땐 어려서였나 좀 슬프기만했는데 이번엔 엄마의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일이 손에 안잡히고 의욕이 없네요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미 트라우마가 있는데 이번에 도졌네요.
이거해도 눈물나고 저거해도 눈물나고..
하루종일 멍하고 우울하고..
너무너무 슬픕니다.
천안함때도 그리 젊은애들을 보내더니, 또 보내야 하나요?
이리 어린애들을...
이 정부를, 이명박을 어떻게 해버리고 싶어요
눈물 흘리는것 밖에 할일이 없다니...
분노도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