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시아나 보잉기 승무원들...

.... 조회수 : 4,217
작성일 : 2014-04-18 09:11:32

제일 마지막 한사람 까지도 챙기고 나오는 모습... 그 모습이 그립습니다.

 

사실 잠수부가 깜깜한 배 속에 들어가는것은 너무 위험한데요.

물속 출구도 모르는 곳에 들어갔다 갇히면...

정부가 구조작업 안하는 것은 눈치 빠르신분들은 눈치 채셨을꺼에요.

잠수부 위험하기도 하고 또 다른 희생을 부를 수 있으니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통제한 것이 문제이지요...

석고대죄해도 모자를 판국에 국민들 다 속이고...

답답합니다.  눈물납니다.

 

IP : 210.121.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8 9:17 AM (210.121.xxx.129)

    그렇겠죠? 배도 비행기 못지 않은 ... 구조 시스템 재난복구 시스템을 갖추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전에 우리 아이들.... 어찌 살릴 방법이 없는지.. ㅠㅠ

  • 2. ...
    '14.4.18 9:21 AM (58.227.xxx.237)

    이젠 우리나라 배 아무도 안 탈겁니다.
    외국인은 더. 더. 더. 욱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은 점점 줄겠죠
    아 ~ 한명이라도 구출해 오면
    이제까지 걱정도 반으로 줄수 있을거 같아요
    너무 기뻐서 ㅠ.ㅠ

  • 3. ...
    '14.4.18 9:29 AM (39.116.xxx.177)

    허드슨강때도 그렇고..아시아나때도 그렇고..
    정말 항공기승무원들과 이렇게 차이가 난다는게 화나더군요.
    그 정도로 훈련된 승무원들이였으면 모두 살아돌아왔을꺼예요.
    사실..항공기사고보다 더 충분한 시간이 있던 사고였어요.

  • 4. ...
    '14.4.18 9:35 AM (122.32.xxx.12)

    이제 승무원 글에 욕하는 인간들이 제일 나쁜 인간들이라는..

  • 5. ..
    '14.4.18 9:36 AM (218.55.xxx.211)

    승무원더러 커피나 나른다고 하찮게 보던 인간들 진짜 무식한거에요.

  • 6. 나비잠
    '14.4.18 9:37 AM (1.234.xxx.13)

    전직 승무원이예요..
    항공기 승무원들의 위기 대처 훈련 강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비상 안전 메뉴얼 관리도 철저하구요.
    저는 그만둔지 7년 가까이 되는데 아직도 비상 착륙 프로시저 다 기억합니다..
    너무 안타까운게 평상시의 철저한 훈련이 저런 비상사태때 합리적 판단을 하게 해주는 밑바탕이 되는건데..
    선박 승무원들의 훈련 체계가 어찌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안타깝네요..

  • 7. 비교가 됩니까
    '14.4.18 10:11 AM (59.6.xxx.116)

    버스차장과 스튜어디스 비교하는 격이죠. 이런 수준 인간들한테 뭘 기대하겠어요.

  • 8. 저도전직
    '14.4.18 10:16 AM (39.116.xxx.177)

    이번에 젤 안타까웠던게 그거였어요.
    항공기승무원들 정도의 교육만 받았어도...충분히 살릴 수있을 않았을까..하는.
    저도 그만둔지 몇년 되었지만 아직도 비행기타면 메뉴얼생각하면 혹시 무슨일 일어나면
    이러이러한일 내가 해야지..하고 나도 모르게 생각하고있거든요.
    비상구확인하고...
    아마 제대로 교육받고 막돼먹은 인간아니라면 머리보다 몸이 먼저 나설꺼예요.
    어쩜 수백명의 생명을 책임지는 위치의 사람들이 기본적인것도 안한건지 이해가 안가요.
    아니..막 화가나요.

  • 9. 알바 비정규직
    '14.4.18 10:29 AM (114.205.xxx.124)

    세월호 승무원들 알바가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 알바여직원이 선장보다도 더 나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805 시청률의제왕 보다가 빵 터진 장면 1 118D 2014/06/16 1,971
388804 인색하고 달달볶고 변덕심하고 고집세고 7 조언부탁드립.. 2014/06/16 2,025
388803 자주 언급되는 돈,물질 얘기들... 11 산유국공주 2014/06/16 2,225
388802 평상시 입을 티셔츠인데 어떤가요? 4 지름신 2014/06/16 1,982
388801 마포에 4억 5천짜리 전세 아파트 좀 추천해주세요.. 6 zmazma.. 2014/06/16 2,725
388800 영국에 멸균우유 가지고 갈 수 있을까요? 7 해외 여행 2014/06/16 2,053
388799 집이 40평이상은 에어컨 4 ㅃㄴ 2014/06/16 1,929
388798 조희연 당선인, 전교조 법외노조소송 탄원서 제출 13 .. 2014/06/16 2,026
388797 박영선..문창극 강행, 박근혜 정권 식민사관 연장에 있는 것 8 식민사관정부.. 2014/06/16 1,435
388796 무릎살이 흘러내린다는 게 무슨 말인지요? 8 45세 2014/06/16 2,985
388795 몽블랑 벨트 면세점에서 사려고 하는데 품질 좋나요? 3 몽블랑 2014/06/16 2,888
388794 [잊지말자] 세월호 기억팔찌 들어보셨나요? 13 청명하늘 2014/06/16 2,246
388793 너무 바짝 말라버린 떡국떡 어떻게 불리나요? 8 떡보 2014/06/16 1,382
388792 입 짧은 남편 정말 너무 힘들어요. 22 ㅠㅠㅠ 2014/06/16 5,105
388791 연봉6천이면 4 실수령액 2014/06/16 4,371
388790 50대가 여행가기는 터키랑 하와이중~~ 4 여행 2014/06/16 2,619
388789 최소한의 생활비 얼마가 필요할까요(고정비용빼고)순수 밥먹는거,생.. 1 2014/06/16 1,783
388788 저 기분이 나쁘네요.. 나빠도 되나요? 32 소설 2014/06/16 11,722
388787 토리버치 아만다 미니 사첼 - 아기엄마가 데일리백으로 쓰기 어떨.. ㄴㄴ 2014/06/16 1,900
388786 말좀 하고 싶어요 3 구름약간 2014/06/16 1,178
388785 홀어머니의 며느리 156 멍뚱이 2014/06/16 19,994
388784 엔젤아이즈 OST 선곡 너무 잘한것 같지 않나요? 1 .. 2014/06/16 1,455
388783 영덕게살 장 셋트 선물 2 게살요리 2014/06/16 932
388782 시판 비빔면 어떤게 젤 맛있나요? 5 비빔면 2014/06/16 2,449
388781 남자팬티사이즈ㅠ 7 나는야 2014/06/16 5,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