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때마다 눈물이 주르르 나고
천안함때 피말리던거 고스란히 기억나고
세상이 원망스럽고
어른으로서 무력감이 너무 뼈저리게 느껴져서
이러다 우울증 심해지겠어요
정말 기사 접하고 영상 볼때마다 눈물이 났어요
남편도 말도 못하고 인상구기며 화면만 보더니
눈물 훔치네요
이젠 내가 티비 틀지 말라고 말려요
애써 외면하고 다른일해요
다른사람 목숨은 안중에도 없이 무리한 운행으로 모험하고
사고나면 내버리고 지만 홀라당 튀어버리는
인성을 가진 사람이 버스몰고 지하철몰고 배 모는
시스템이 문제..... 이건 진짜 어찌 해야하나요
한숨밖에 안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