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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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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적어도 분명 살아있을겁니다.

꼭 제발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4-04-18 09:00:30
배가 워낙에 크고 순식간에 뒤집어져서 분명히 그럴거에요.
IP : 218.145.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8 9:02 AM (58.227.xxx.237)

    그런데도 정부가 지원도 안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잖아요 !!!
    아 ~ 증말

  • 2. 미치겠어요
    '14.4.18 9:03 AM (115.140.xxx.66)

    왔다는 문자메시지 중 몇 개 장난 메시지가 섞여있다
    해도 모두 다 장난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정부는 그걸 모두 장난이라고 덮어버리는 것 같아요
    그냥 정부입장에선 다 귀찮은겁니다.

    조작 전문 정부가 정말 살려달라고 하는 메시지까지
    장난메시지로 만드는 건 누워서 떡먹기겠죠

    갇힌 아이들 부모 다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정도인데요

  • 3. 온힘을 기울여
    '14.4.18 9:03 AM (1.236.xxx.49)

    기도 할거예요.
    종교 없지만..엄마맘인데 들어주시겟지요. 그 누군가...
    결국 울음 터졌네...;;;;;

  • 4. 살아있으면
    '14.4.18 9:03 AM (124.50.xxx.131)

    뭣하나요?? 힘있는 소리 못해서 죄송한데요.지금 방송 보세요.배가 완전히 가라 앉고 있어요.
    이제 공기주머니니 .....점점 희박해져 갑니다. 밖에 수만명,수백척의 배가 있으면 뭐해요.
    단한명의 잠수부가 진입도 못하고 있는데.....살아있는게 고통이에요.
    그걸 기대하고 있는것도 더 큰 지옥이구요.

  • 5. 계속
    '14.4.18 9:04 AM (110.15.xxx.54)

    기도할께요 ... 그것 밖에 해줄 수가 없어 너무 미안해요 ㅠㅠ

  • 6. ...
    '14.4.18 9:06 AM (58.227.xxx.237)

    밤사이에 배에 뭔짓을 했는지 알수가 있어야지요....

  • 7. 경찰이
    '14.4.18 9:06 AM (124.50.xxx.131)

    이 와중에 300 명의 사람들 전화번호 까지 조사해서 통신추적을 할수 있을까요??
    더럽게 느리고 안일하게 미적대고 있는데.....저걸 믿으세요??
    한번에 조작이다 거짓말로 간편하게 몰고가네요. 정말 너무 잔인하고 무능합니다..

  • 8. 제발
    '14.4.18 9:06 AM (121.187.xxx.245)

    제발..이란 말밖에 안떠올라요
    제가 매시간 흐르는게 피가마르는데..오죽하시겠어요
    감히 말도 못할정도겠죠
    기적을 바랍니다.제발 하나님 도와주세요.제발요

  • 9. 꼬마버스타요
    '14.4.18 9:08 AM (121.169.xxx.228)

    제발.. 살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인데... 배가 가라앉는다는 뉴스 보니까 그 속에서 살아있다면 1분 1초가 1년 같을.. 그 고통은 또 어쩌나요...
    제가 약간의 폐쇄공포증이 있어요. 그래서 혹시 내가 이 사건속에 있었다면.. 생각해보니까 너무나 정말 너무나도 끔찍합니다. 그 속에서 겪었을 고통과 공포.. 혹시라도 지금 그속에서 이겨내고 있을 사람들 생각하면 미치겠어요....
    정말 방법이 없는건가요...

  • 10. ....
    '14.4.18 9:08 AM (211.202.xxx.237)

    저도 워낙에 많은 인원이라 어딘가에 살아 있을것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그게 뭐든. 제발요

  • 11. ..
    '14.4.18 9:10 AM (211.234.xxx.22)

    그냥 가슴이 미치게 답답합니다. 어떻게 방법을 강구해볼 생각조차 안하나요? 살려고 버티다가 비참하게 죽을 아이들 생각하면 정말 용서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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