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24명이라네요

이제까지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4-04-18 00:39:3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녁 7시이후에 10여명이 발견된 이유가 해경에선 사고지점 주변에서 떠오르기 때문이다라네요.

아직 270명은...ㅠ

아무튼

해경의 초기대처의 과실은 지적하고도 남습니다.
애초 학부모의 신고받고도 45분이나 지체된 시각에 헬기 두대 띄운 거며
앞서 7시 20분 신고로 본다면 2시간이나 지체된 거고요.

9시 45분부터 완전히 침몰하는 10시 30분까지 구조작업 후
중본에 전원구조라고 보고해서 중본에서 인양계획발표하게끔 만든 거며
그러다 오보임을 자인하는 발표는 중본에서 3시였죠.
그러니 11시부터 3시까지는 인명구조수색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4시부터 다시 구조로 바꾸면서 이제는 유속 날씨 이렇게 가면서
해저물고...
전문가왈 에어투입해야한다고 했는데 전혀 손 안쓰고 유족에겐 투입했다 투입예정 이렇게 말만 해대다가
오늘 17일 오후 5시에나 장비온다는 거 확인되었고요.

선체진입못하니 떠오르는 시신만 거두는 형세를 취하면서 세월 보내다가 실종자 다수로 사건 처리 할 듯.

아직 일주 안지났으니 인양실시할 수 없는 거죠. 생존확률로 따지면 오늘부터 했어야죠. 순서상 인명구조수색도 못한 상태에서 인양이 될 수는 없다는 거죠.


아무튼 해경이 골든타임(사고당일10시30분부터-오후4시까지)을 놓치고 그후에 인명구조와 수색은 재난대처메뉴얼의 기본도 없다는 주먹구구였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셈이죠.
무능 무지 그 자체예요.

IP : 182.210.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8 12:43 AM (14.48.xxx.26)

    밤에 자꾸 떠오르죠ㅠㅠ

  • 2. 내일을 기다려보죠.
    '14.4.18 12:45 AM (121.145.xxx.107)

    밤과 낮이 다를지 같을지.

    키보드 워리어 막말로 욕먹겠네요.

  • 3. ...
    '14.4.18 12:49 AM (61.105.xxx.31)

    그러게요 왜 자꾸 밤에만 떠오르는지...
    아까 어떤 댓글처럼... 시체 쌓아놓고 하나 둘씩 푸는거 아니냐고 하던데.. 그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ㅠㅠ

  • 4. 왠지
    '14.4.18 1:14 AM (182.210.xxx.57)

    실종자 수색은 계속 저 정도일 거 같네요.
    떠오르는 시신만 발견하는 식으로
    선체 진입이 안되고 있다고 하니 뭐..
    이런 식으로 1달 끌다가 결국 실종 몇명으로 사건 종결처리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907 SBS 뉴스 자막에 사고첫날 기상상태 나쁘지 않았다고. 10 ... 2014/04/18 2,819
370906 충격줄이려 언론통제 1 ㄴㅁ 2014/04/18 1,745
370905 대구 지하철사고 때 마스터키 뽑아서 튄 기관사 23 참맛 2014/04/18 12,965
370904 배 근처만 유속을 줄여주는 가림막 같은 거 5 없나요? 2014/04/18 1,374
370903 종편을 응원하긴 처음.. 공중파... 진짜!-민간 다이버 인터뷰.. 9 gjf 2014/04/18 4,186
370902 뉴스타파 후원하고싶어요 6 ㅇㅇㅇ 2014/04/18 1,868
370901 2014년 4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4/04/18 1,264
370900 튜브와 알반지 3 해와달 2014/04/18 1,164
370899 그져 넋두리입니다. 2 넋두리 2014/04/18 1,103
370898 [뉴스타파] 공중파 짜집기 말고 진짜 진도 돌아가는 상황 18 꼭보세요.... 2014/04/18 4,674
370897 극에 달한 언론 불신..현장 기자 쫓겨나고 카메라 보면 고성 3 샬랄라 2014/04/18 2,781
370896 안타깝습니다. 해피써니 2014/04/18 779
370895 지금 진도 현장에 있는 다이버가 글 올렸어요. 10 ... 2014/04/18 7,242
370894 여객선 구조현장 유가족 아버지가 촬영한 동영상 24 보세요 2014/04/18 5,961
370893 그런데 왜 지휘체계가 전혀 없죠? 11 기도 2014/04/18 2,377
370892 거짓말 하는 국영방송 기자와 유가족의 분노 영상 14 분노 2014/04/18 3,385
370891 각 포털이나 유명싸이트에 알바많네요 54 하다하다정말.. 2014/04/18 2,552
370890 뉴스타파 - 정부 재난관리시스템 불신 자초(2014.4.17) 2 동영상보세요.. 2014/04/18 1,423
370889 아깐 음모라더니 이젠 루머라고 하나요? 5 모르는것 2014/04/18 1,175
370888 한국인 행동철칙이라네요 5 애도 2014/04/18 3,485
370887 계속 루머퍼오던데, 이제 의도적인듯,, 27 ㅡㅡ 2014/04/18 2,760
370886 dna검사로 신원확인 한다는데.... 4 휴... 2014/04/18 1,899
370885 하나님 믿는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19 초신자 2014/04/18 2,833
370884 가장 중요한 절차는 안따지고 쓸떼없는 시간끄는 대한민국 절차 2014/04/18 1,196
370883 이제 24명이라네요 4 이제까지 2014/04/18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