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jtbc 손석희 인터뷰 참 좋네요.

고양이2 조회수 : 5,537
작성일 : 2014-04-17 23:22:23

학부모 대표라시는 남자분 정말  말씀 너무 잘하시더라구요...침착하게...보니까 선생님이시면서 학부모신 것 같더라구요...그리고 손석희 앵커 말조심하면서 날카롭게 질문도 하시고...좋았습니다...

 

그리고 자막 넣지 마라는 센스! .... 그런 순발력은 어디서 나오는지...

IP : 211.227.xxx.1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7 11:24 PM (59.0.xxx.217)

    손석희씨 뉴스는 꼭 챙겨 보게 되네요.

  • 2. ...
    '14.4.17 11:28 PM (218.147.xxx.206)

    어제의 후배 앵커 사고때문에 더 조심했겠지만
    진심과 배려가 느껴지는 인터뷰였어요.

  • 3. 고양이2
    '14.4.17 11:29 PM (211.227.xxx.124)

    저 알바 아닌거든요..........솔직히 저런 배려 순발력 쉽지 않지 않나요? 새삼스레 베테랑은 베테랑이다..라고 느껴지더군요...

  • 4. 홈런볼
    '14.4.17 11:33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자막넣지 말라는건 무슨 뜻인지요???

  • 5. .....
    '14.4.17 11:34 PM (59.0.xxx.217)

    흠....손석희씨 얼굴 좋아졌든가요?

    모르겠던데....

    비록 종편에 있지만....저는 손석희씨 좋아요.

  • 6. 그건
    '14.4.17 11:35 PM (211.36.xxx.134)

    뉴스를 보셔야해요.. 인터뷰도중에 사망자 14명 자막을 내보냈는데...
    갑자기 머리를 떨구시더니 자막 내버내지 말라고하셨어요.
    인터뷰에 집중 해야하기도하고.. 그분들의 마음을 너무 잘 알기때문이기도 하겠죠.
    차라리 제이티비씨 알바로 채용되고싶네요.

  • 7.
    '14.4.17 11:39 PM (1.177.xxx.116)

    원래도 좋아했지만 이번에 손석희 아나운서의 진가를 보네요.
    후배 앵커의 잘못된 멘트로 JTBC 최악이었을텐데 손석희 앵커의 사과 멘트로 한방에 역전시키네요.
    JTBC입장에선 전화위복이라고까지 할 만 하네요.
    그 잘못된 행동이 이렇게 또 다른 관심으로 돌릴 수 있는 건 손석희 앵커니까 가능할테죠.
    그동안 9시 뉴스 가끔 보는 정도였는데 이번 사건으로 이젠 자동 18번 틀게 돼요.대단합니다..

  • 8. 탱자
    '14.4.17 11:41 PM (61.81.xxx.225)

    손석희 뉴스에 나온 그 학부모님과의 이야기는 피해자 가족의 시각과 언론의 시각과의 치이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좋은 장면이었습니다.

    그런지만 언론이나 정부쪽 관점에서는 충격에 빠진 국민을 점차적으로 위무해야 되는 사회적 기능이 있어고 하고, 피해자측 입장에서는 모든 것들에 만족할 수 없겠지만, 이런 상반되는 입장을 인터뷰를 통해서 차분하게 시청자들에게 노출시키는 능력은 손석희 프로의 장점입니다.

  • 9. 뉴스영상
    '14.4.17 11:45 PM (61.106.xxx.91)

    못 보신분들 보세요

    학부모 인터뷰 "구조 상황도 바로 듣지 못해..의지 안보여 답답" http://durl.me/6sy5v8

  • 10. 잘논다
    '14.4.17 11:45 PM (14.48.xxx.26)

    손석희 알바라는글.jtbc가더니 얼굴좋아졌다는글~ 다른 데도 있던데.어쩜그리 똑같지?

  • 11. 위에....
    '14.4.17 11:54 PM (59.0.xxx.217)

    유치뽕짝....김문수랑 동급...

  • 12. 카트린
    '14.4.18 12:00 AM (118.36.xxx.33)

    지금 대한민국에서 그나마 손석희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공중파에선 절대 나오지 않는 총리 물병세례,
    그네공주를 향한 학부모들의 항의.
    하루 온종일 지겹도록 같은 화면 같은 멘트만
    반복하고 있는 공중파, 종편
    썩을대로 썩은 기자들 정말 부끄럽지 않은가 묻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727 고딩조카가 집에서 50만원을 훔쳐 썼대요 13 얼떨떨 2014/06/09 3,328
386726 나라를 옮겨 주재원생활을 더 할수도 있다는데 어찌해야 할지요? 8 지금해외주재.. 2014/06/09 2,276
386725 링크 TV, 한국지방선거 박 대통령에게 두번째 기회 주는 것 light7.. 2014/06/09 1,009
386724 젓가락질 못한다고 가정교육 못받았다는데요 54 ... 2014/06/09 5,851
386723 소프트한 안철수지지자님들 21 오로라 2014/06/09 1,135
386722 7·30 재보선, 김황식·오세훈·나경원 물망 '스타 워즈' 예고.. 1 세우실 2014/06/09 1,149
386721 [대통령의 글쓰기] 출판사 사장왈 ~ 우리는 2014/06/09 1,203
386720 요아래 안철수 퇴진 아고라 청원 많이 해주세요. 5 멜렁 2014/06/09 1,282
386719 제습기 잊지말자 2014/06/09 962
386718 야채 키우는데 물 너무 많이주면 안되나요? 6 주말농장 2014/06/09 1,085
386717 아래 아고라 청원 패스해요~~ 5 제자뢔스 2014/06/09 692
386716 돌지난 아이와 북해도 여행 가려고 보니 방사능이 걱정돼서.. 16 cacao 2014/06/09 7,866
386715 아고라 청원 - 김한길 ,안철수 추방 서명하기 30 김안 추방 2014/06/09 1,709
386714 요셉이아버님, 유니나선생님, 안중근학생을 생각하며 10 세월호 2014/06/09 1,598
386713 김무성 장인 최치환 친일파. 끼리끼리 6 이기대 2014/06/09 1,332
386712 치매노인 성인팬티기저귀 추천 부탁드립니다. 7 부탁드려요 2014/06/09 10,610
386711 해외에서 잠시 귀국 하는 사람 핸드폰은.. 어케하나요? 4 핸드폰 문의.. 2014/06/09 3,954
386710 김무성 당권 출사표.. 비박 VS 친박 대결 점화 3 세우실 2014/06/09 839
386709 아침의 통화.... 4 늦잠 2014/06/09 1,003
386708 뭐좀 알아보라고 하면 세월아~ 네월아~ 이런 성격 어쩌나요?? 어휴답답 2014/06/09 674
386707 [잠시 웃기] 얘네 이러고 자는 이유가 뭘까요? 4 우리는 2014/06/09 1,723
386706 대학 등록금 문의. 8 등록금 2014/06/09 1,361
386705 "전화금융사기 대출피해, 금융기관 80% 책임".. 샬랄라 2014/06/09 770
386704 이런글은 어디다 신고할곳 없나요? 저희 아파트 카페에 싸이코패스.. 11 ... 2014/06/09 2,747
386703 기독교 요양원 좋은곳 소개좀... 3 ㅠㅠ... 2014/06/09 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