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통령 앞에서 무릎 꿇은 실종자 어머니

조회수 : 6,879
작성일 : 2014-04-17 21:58:51

이 사진보니 너무 화 나네요.

 

http://live.afreeca.com:8079/app/show_image.cgi?szImgPath=http://stproxy.afre...
IP : 1.238.xxx.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 목숨
    '14.4.17 10:03 PM (124.50.xxx.131)

    살릴수 있다면 저보다 더한것도 할수 있는게 부모 랍니다.
    저여자가 그걸 다 이해하고 해결할지는 모르지만...

  • 2. 얼른
    '14.4.17 10:03 PM (218.237.xxx.35)

    내려가서 무릎굻어 저 어머니 일으켜야지

    언제는 "앉아서 사과"하더니만

    이제는 "서서 위로" 받네.

    저리 판단이 안될꼬.

  • 3. 아...
    '14.4.17 10:03 PM (59.0.xxx.44)

    이것이 반대여야 하잖아요...ㅠㅠ

  • 4. 공주라도
    '14.4.17 10:06 PM (124.50.xxx.131)

    학부모가 저러면 같이 끌어안아주던가....공감하는액션이라도 취해 주어야지.. 참 뻣뻣한 종자들이에요.
    안간다운 인간들이 하나도 없어요.

  • 5. 모모
    '14.4.17 10:09 PM (116.41.xxx.250)

    뭐가 화난다는건지

  • 6. 하아...
    '14.4.17 10:09 PM (114.129.xxx.53)

    위로랍시고 성모마리아 마냥 거룩하게 서서는 앉아있는 가족을 향해 손을 내밀던 박근혜를 최선을 다해 외면하던 아버지도 있었어요.
    마치 광인(죄송합니다)의 눈처럼 번득이는 눈빛을 좌우로 돌리며 대통령의 존재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던 모습이 뇌리에 박혀있습니다.
    내 자식이 죽어가는데 대통령의 위로 따위가 도대체 어디에 써먹을 개뼈닥귀겠습니까?
    진정 위로가 하고 싶었다면 함께 무릎을 끓고 눈높이를 맞춘채 진심으로 아픔을 나눴어야지요.
    하아...
    미천한 서민을 상대로 우아하게 서서는 거룩하게 내미는 손이라니...

  • 7. 서서
    '14.4.17 10:16 PM (125.178.xxx.133)

    쳐다보는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 맞나요...?
    누가 저런사람을 대통령으로 찍었을까요..?
    아무리 자식이 없어도 그렇지
    자식 잃은 슬픔을 모르는 사람처럼 서서 바라보네 ..
    아..거지발싸개 같은 나라.

  • 8. 개나리1
    '14.4.17 10:16 PM (211.36.xxx.163)

    자식만 다시 한번이라도 볼수 있다면 뭐든 못 하시겠어요. 목숨이라도 바꾸고 싶으시겠죠.
    정부라도 최선을 다한 모습 보이면 그나마 위로가 될텐더...미치고 팔짝 뛰겧죠

  • 9. ..........
    '14.4.17 10:17 PM (59.0.xxx.217)

    뭐가 화난다는 건지 하신 분.....느끼는 게 없나 보죠.

    저 어머니께서 살려달라고 하기 전에 대통령이 먼저 어제 적절한 조치를 취했어야죠~!

    어제는 입만 나불거리고.....오늘도 와서는 버벅거리고 박수만 처 받다가 갔잖아요~!

    박수 처 받을라고 진도 내려간 건가요?

    어느 나라 대통령 꼬라지가 저 모양인가요?

    화가 납니다.

  • 10. ..
    '14.4.17 10:18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박근혜는 지금 이 사태에 대해 전혀 공감을 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저 어머니 오죽하셨으면.. 국민에게 사과는 못할망정
    뻣뻣이 저 상황을 지켜 보기만 한건가요?
    정말 박근혜 답네요

  • 11. 오수
    '14.4.17 10:24 PM (112.149.xxx.187)

    공감뿐만 아니고 이여편네는 평상시에 어떻게 대화를 주고 받는지 궁굼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브리핑하듯이 ...책읽듯이...갑갑하고...비통합니다.

  • 12. 에이고
    '14.4.17 10:30 PM (1.231.xxx.40)

    아.....하...............후....나는 포기한 인간인데
    어머니ㅠㅠㅠㅠㅠㅠㅠㅠ

  • 13. 미친..엑스 엑스
    '14.4.17 10:32 PM (223.62.xxx.112)

    저걸 댓통이라고 뽑아준 저질 국민들아

  • 14. 럭키№V
    '14.4.17 10:37 PM (119.82.xxx.94)

    실종자 통화됐다는 소리에도 지 할말 다 했다고 나가는 거 보세요.
    저 무표정한 표정 섬뜩하네요..

  • 15. 이기대
    '14.4.17 10:47 PM (183.103.xxx.198)

    애를 안 낳아봐서 그런 비통한 심정 모를겁니다. 부모 돌아가신것 하고 아이가 죽는건 또 다르지요.

  • 16. 그럼요
    '14.4.17 11:09 PM (119.208.xxx.7)

    자식은 다르죠. 아... 감히 뭐라 문자로 표현할 수도 없는 이 마음을 어찌 알까요.

  • 17. 화는 나지만..
    '14.4.17 11:49 PM (115.143.xxx.174)

    저라도..내자식이 살아만돌아온다면..
    먼짓이든 하겠네요..ㅠ.ㅠ
    저 엄마의 심정이 이해가되네요..ㅠ.ㅠ

  • 18.
    '14.4.18 2:09 AM (175.223.xxx.110)

    퓰리처 상 받아도 될 만큼 잔인한 사진이네요
    절실한 어머니와
    무표정한 주변 사람들..
    눈물나네요
    내려가서 안아주기라도 해야지..

  • 19. 차라리 개라도 기르지..
    '14.4.18 6:47 AM (218.234.xxx.37)

    바깥에 말고.. 침대에서 부비부비 물고 빠는 개나 고양이라도 기른다면... 저렇게 감정이 없진 않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661 부동산초보에요 - 자기집 전세 주고 다른 집 전세 들어가 사는 .. 4 배우자 2014/06/30 1,693
392660 생블루베리는 밋밋한데, 냉동블루베리는 왜이리 달죠 ? 8 ........ 2014/06/30 3,389
392659 김문수라도 총리 시키지 11 알고 싶다 2014/06/30 2,225
392658 내가 나라고도 말못하는 세상.. 8 티파니 2014/06/30 2,227
392657 선릉(또는 역삼쪽) 제모 저렴한 피부과 알려주세요. 1 궁금이 2014/06/30 1,377
392656 호주와 싱가폴여행 여름방학이 좋을까요?? 겨울방학이 좋을까요??.. 4 ~~ 2014/06/30 2,100
392655 뱃살 없는 분 4 커피 한잔 2014/06/30 3,171
392654 우리 강아지는 혼자 있어도 되겠죠? 5 멍멍 2014/06/30 1,779
392653 동네세탁소 카드 받나요? 2 .. 2014/06/30 1,381
392652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어떻게 해야.. 2014/06/30 843
392651 교우관계 어려우면 반배정할때 항상 전화드리는게 맞을까요? 12 중딩 2014/06/30 3,312
392650 아이오페 에어쿠션 21호는 넘 하얗고 23호는 넘 노란데.. 4 화장품 2014/06/30 3,497
392649 결혼2년째인데 애가 안생겨요. 4 99 2014/06/30 2,878
392648 2마트에도 우수고객제도 그런게 있어요? 3 궁금 2014/06/30 1,133
392647 40킬로도 안나가요...ㅜ 3 못난 딸 2014/06/30 2,683
392646 베이비시터 비용 5 고민 2014/06/30 2,031
392645 이대 목동병원, 좌우 바뀐 X-레이로 578명 진료 3 세우실 2014/06/30 1,809
392644 식탁 유리 없이 쓰시는 분... 2 나무 2014/06/30 2,052
392643 유기식기랑 스텐식기 중 어떤게 나을까요? 2 .. 2014/06/30 1,481
392642 매실청 담구었는데 좀 써요 1 123 2014/06/30 1,375
392641 김관진 추천도서..언덕위의구름..러일전쟁 미화한 소설이네요 1 국방부장관 2014/06/30 1,649
392640 생리 중에 치과 치료 받아도 괜찮은지요? 2 발치는 아니.. 2014/06/30 5,410
392639 부산여행가는데 몇군데 추천 좀 해주세요 4 두번째 2014/06/30 1,581
392638 인테리어 예정인데요, 어디까지 인사해야할까요? 4 ... 2014/06/30 1,193
392637 초3-4학년 때 아이들 영어권 국가에서 키워 보신 분께 여쭤봐요.. 6 적응 2014/06/30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