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믿기지 않습니다.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가슴이 미어지고 비통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제발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조금만 더 버텨주기를,
그리고 반드시 살아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전혜숙 드림"
처음듣는 이름이라 검색을 해봤더니, 광진구청장 후보자네요.
제가 야당지지자인지라..아무래도 좀 색안경을 끼고 있어..
새누리당인가 싶어 봤더니 민주당이네요 ㅎㅎㅎ
저분의 진심을 인정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애통한 심정은 본인 페북에만 올리시지..
왜 애도를 유가족도 아닌, 얼굴도 모르는 저에게 표하셨는지..
꽃같은 아이들 목숨 담보로 선거 이미지관리 하려는것으로 밖에 안보여 너무 화가 납니다.
제가 예민한걸까요?
이력을 보니 배울만큼 배우신 분인데,, 머리가 나쁜것 같지는 않고..
권력에 눈이 멀어 받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생각을 안해 본걸까요?
여튼, 저분께 한마디만 하고싶네요.
"내가.. 한때 민주당 당비까지 내던 사람인데,,,,너만은 안뽑는다. 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