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울화통 조회수 : 5,597
작성일 : 2014-04-17 16:17:55

16일 오전 8시50분께 배가 살짝 기울어지는 것을 느꼈지만 배가 선회하는 경우 살짝 기울어지는 경우가 있어 그런 줄 알았다”고 했다. 이후 점점 기울어짐이 심각해져 강 씨는 3층에서 직접 선내 전화를 이용해 전체 안내방송을 했다.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는 내용이었다.

강 씨는 “배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또 어떻게 배가 기울어질지 몰라 계속 승객들이 움직이면 어딘가에 부딪혀 다칠까봐 ‘자리를 지키라’는 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

구명조끼 입었으면

빨리 갑판으로 올라가라고 해야지

순간의 판단이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417000108&nt=1&md=20140417095055_...

IP : 14.43.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7 4:22 PM (39.116.xxx.177)

    승조원들 교육이 엉망이였다는 생각만 들어요.
    항공사 승무원들이 하는 안전교육같은걸 전혀 하지않는건가요?
    승조원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도 전혀 이뤄지지않는거구요?
    어쩜 그게 사고인지 아닌지를 모를 수가 있는거죠?
    모르면 닥치고 있던가......
    정말 울화가 치미네요.

  • 2. 11
    '14.4.17 4:36 PM (125.130.xxx.45)

    선장은 9시 이미 도망쳤는데 9시 30분쯤 구명조끼 입으라고 방송했다니 ㅠ

  • 3. ~~
    '14.4.17 4:40 PM (58.140.xxx.106)

    본인도 죽다 살아났네요. 심폐소생술로.. ㅠ

  • 4. 예전에는
    '14.4.17 4:46 PM (14.52.xxx.59)

    물론 작은배지만 사고가 나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리고,조끼 입겠다고 싸우다가 사고가 더 커지곤 했었잖아요
    어쩌면 이 선장도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배 수평땜에 저랬나 싶기도 하고...
    아이들도 어른들 말 잘 듣고 착했구나 싶어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선장이 일이 이렇게까지 될줄 모르고 저런 방송을 했겠지만...
    순간의 판단이란게 이렇게나 큰 일을 몰고 올수도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091 사시는 집, 화재보험드셨어요? 13 ... 2014/07/11 3,597
397090 편의점택배 2 sewing.. 2014/07/11 1,345
397089 영어 인강 어디가 좋을까요? 3 초등6 2014/07/11 2,437
397088 커버력좋은 썬크림추천좀 해주세요 2 ^^ 2014/07/11 2,698
397087 5세 남아 14일(월)에 갈 만 한 곳 6 곰돌이 2014/07/11 1,086
397086 저희애도 목화솜 요에 쉬야했어요.. 2 쉬야 2014/07/11 1,932
397085 ”한국 인구경쟁력, 2010년 OECD 17위→2030년 21위.. 세우실 2014/07/11 1,524
397084 미 핵 항공 모함 부산입항..시민단체 '일본과 군사훈련이라니' 2 전쟁훈련 2014/07/11 993
397083 냉장고서 3일된 치즈케익 먹어도 될까요? 2 치즈케익 2014/07/11 2,051
397082 오징어 양념해서 냉장실 넣은거 9일됐는데 3 꼬슈몽뜨 2014/07/11 1,294
397081 혹시 기숙사고등학교에 아이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6 기숙사고등학.. 2014/07/11 2,121
397080 어쩜 이렇게 백전 백패.. 1 아.... 2014/07/11 1,276
397079 목도 얼굴과 같은 기초바르시나요? 3 .. 2014/07/11 1,816
397078 40대 아줌마들..강남역에서 놀면 좀 그럴까요? 10 어디로갈까나.. 2014/07/11 4,626
397077 팩트TV 입니다. 82cook 회원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25 룰루aa 2014/07/11 3,222
397076 배고프다, 부페 좋아한다 하구선 안 먹는 심리는 뭔가요? 갸웃... 10 어떤 심리?.. 2014/07/11 2,522
397075 파마약이 독하긴 독한가봐요 4 시작 2014/07/11 2,432
397074 고추씨가 까만건 2 어케 2014/07/11 8,793
397073 이경제.통곡물선식.. 15 ^^ 2014/07/11 3,853
397072 한인섭 서울법대 교수 “권은희 전략공천은 진심으로 잘 된 일” .. 4 아틀라스 2014/07/11 1,842
397071 세돌안된 아이에게 피자 시켜주는 올케 35 피자 2014/07/11 11,857
397070 피자에 대한 추억. (혹시 레드핀피자 기억하시는 분?) 5 추억 2014/07/11 2,023
397069 바이엘과 소나티네..보통 같이 하는지요? 3 피아노 2014/07/11 2,477
397068 안녕하세요. RTV입니다. 11 RTV 2014/07/11 2,358
397067 20.30대가 결혼을 하기 위한 조건 1 QOL 2014/07/11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