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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울화통 조회수 : 5,414
작성일 : 2014-04-17 16:17:55

16일 오전 8시50분께 배가 살짝 기울어지는 것을 느꼈지만 배가 선회하는 경우 살짝 기울어지는 경우가 있어 그런 줄 알았다”고 했다. 이후 점점 기울어짐이 심각해져 강 씨는 3층에서 직접 선내 전화를 이용해 전체 안내방송을 했다.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는 내용이었다.

강 씨는 “배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또 어떻게 배가 기울어질지 몰라 계속 승객들이 움직이면 어딘가에 부딪혀 다칠까봐 ‘자리를 지키라’는 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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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입었으면

빨리 갑판으로 올라가라고 해야지

순간의 판단이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417000108&nt=1&md=20140417095055_...

IP : 14.43.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7 4:22 PM (39.116.xxx.177)

    승조원들 교육이 엉망이였다는 생각만 들어요.
    항공사 승무원들이 하는 안전교육같은걸 전혀 하지않는건가요?
    승조원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도 전혀 이뤄지지않는거구요?
    어쩜 그게 사고인지 아닌지를 모를 수가 있는거죠?
    모르면 닥치고 있던가......
    정말 울화가 치미네요.

  • 2. 11
    '14.4.17 4:36 PM (125.130.xxx.45)

    선장은 9시 이미 도망쳤는데 9시 30분쯤 구명조끼 입으라고 방송했다니 ㅠ

  • 3. ~~
    '14.4.17 4:40 PM (58.140.xxx.106)

    본인도 죽다 살아났네요. 심폐소생술로.. ㅠ

  • 4. 예전에는
    '14.4.17 4:46 PM (14.52.xxx.59)

    물론 작은배지만 사고가 나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리고,조끼 입겠다고 싸우다가 사고가 더 커지곤 했었잖아요
    어쩌면 이 선장도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배 수평땜에 저랬나 싶기도 하고...
    아이들도 어른들 말 잘 듣고 착했구나 싶어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선장이 일이 이렇게까지 될줄 모르고 저런 방송을 했겠지만...
    순간의 판단이란게 이렇게나 큰 일을 몰고 올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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