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런글보다
'14.4.17 2:21 PM
(221.146.xxx.179)
기도하는 글이 먼저입니다
2. 강
'14.4.17 2:21 PM
(121.144.xxx.18)
기도하는 글 어젯밤부터 무지 많이 올렸습니다.
3. 그래서??
'14.4.17 2:22 PM
(14.47.xxx.72)
이글 이나 그글이나 다르지 않네요
4. 강
'14.4.17 2:22 PM
(121.144.xxx.18)
179님은 몇 군데 올리셨나요? 전 오늘 새벽까지 기도 내용 올리다가
하도 수학여행 이야기가 주를 이루길래 올렸습니다.
5. 궁금
'14.4.17 2:22 PM
(119.194.xxx.239)
위험하고 사고가 나면 목숨이 없어질수도 있는데, 왜 수학여행을 가야하는지 전 궁금합니다.
구조적으로 선생님의 숫자가 그 많은 아이들을 돌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예전처럼 아이들이 선생님이라면
벌벌떠는 세대들도 아니고, 또 안전상 위험한 경우가 지금 너무 많고, 왜 수학여행을 꼭 가야할까요?
6. 강
'14.4.17 2:24 PM
(121.144.xxx.18)
수학여행 물론 문제 많고 저도 반대합니다.
그런데 이슈가 왜 수학여행에 몰리나요? 지금 사고 원인도 안나왔는데 온통 수학여행 없애자!!!
7. 님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14.4.17 2:25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사고 터졌다고 바로바로 다 짤라요?
말이 앞뒤가 안 맞아요
고만 하세요~~~
8. ...
'14.4.17 2:25 PM
(83.154.xxx.13)
유럽에 살고 있어요. 유럽인 지인들조차도 혹시 제 가족이나 친척이 있는지 연락올 정도로 메인뉴스로 다루고 있어요. 이후 묻는게 어떻게 한 학교에서 단체로 여행을 가냐 입니다. 우리에겐 상식적인 여행이지만, 리스크가 너무크고 무신경한 시스템이에요. 지금 시스템의 수학여행 문제 있습니다.
9. dkdk
'14.4.17 2:26 PM
(219.255.xxx.72)
걍 옛날철럼 소풍을 한시간정도 걸어서 갔으면 좋겠어요. 가서 도시락 까먹고 장기자랑 하고 쓰레기 줍고 왔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돈걷고 차대절해 가다 사고나고. 이상한 체험한답시고 모 만들어와서 쓰레기나 되고.
체육대회는 어디안가고 학교 운동장서 하잖아요.. 그건 좋은데...여기서 체육대회가 왜 나와요?
10. ~~
'14.4.17 2:26 PM
(58.140.xxx.106)
어휴~, 지금 다들 놀란김에 이런저런 떠오르는 생각들 나열하는걸 가지고..
지금 당장 쇼부를 봐야하는 것도 아니고
왜이리 싸우자고 덤비는 투가 많은지 원..
11. 음
'14.4.17 2:26 PM
(112.159.xxx.25)
궁금님 중요한건 사고 원인과 안전불감증 해결이죠
수학여행 금지는 그 어느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수학여행가는 학생들이 없었다 하더라도 그 배에는 또다른 여행자들이 있었을 테니까요.
12. 여기서
'14.4.17 2:26 PM
(1.225.xxx.38)
여기서 이래봤자 소용없어요.
여기 아이 키우는 엄마들 지금 이성적인 사고 안 됩니다.
수학여행 가다가 사고 났으니 수학여행 없애면
가족여행 가다가 사고 나면 가족여행 금지시키고
학교 가다가 사고 나면 학교 안 보내고
운동회 하다가 사고 나면 운동회 폐지하고
뭐 그러자는 거나 다름없죠. 하지만 지금 여기 분들한테 그런 이성적인 소리 씨도 안 먹힙니다.. ㅠㅠ
13. 이게 최선
'14.4.17 2:26 PM
(14.32.xxx.157)
이 나라를 못 믿으니까~~
학교도 믿지 못하고 내 아이는 내가 지키고 싶으니까요.
지금상황도 실종자 학부형들이 누굴 믿겠어요.
학교, 해경,언론, 정부 다~ 믿지 못하갰죠.
14. 궁금
'14.4.17 2:27 PM
(119.194.xxx.239)
자식이 있다면 일차적으로 보일수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아닐까요?
부산사건도 그렇고, 공주사건도 그렇고, 이번 사건도 그렇고 다 단체로 여행을 가지 않았으면 그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이런 끔찍한 사건을 안겪어도 되니까요.
매일 일어나는 교통사고등 인간사에서 피해갈수 없는 크고 많은 사건들이 있는거 압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나 과거의 학생들 사건들 안갔으면 그 수많은 목숨들이 저리 허망하게 사라지지는
않았을터이니까요.
왜 목숨걸고 학교에서 단체여행을 가야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명분을 모르겠습니다.
15. 00
'14.4.17 2:27 PM
(222.112.xxx.240)
일단은 책임자를 문책하고 기강을 바로 잡는게 문제입니다.......이 나라는 그게 안되니까 문제인겁니다!
16. ㅡㅡ
'14.4.17 2:28 PM
(210.94.xxx.89)
여기서님 말씀 대공감...
17. ..
'14.4.17 2:28 PM
(121.157.xxx.2)
지금은 좀 가만히 계세요.
수학여행을 지금 없앤다고 없애고 댁이 그러지말자면 말게 아니예요.
그냥 가서 직접 돕지 못하는 사람들은 좀 가만히들 있자고요.
감놔라 배놔라 하지말고요.
아이들에게, 구조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가도록 각자의 종교로 할 수 있는 모든 염원을 담아 기도든 뭐든 하면서 각자 자기일이나 열심히 하자고요.
시끄럽고 정신사나워요.2222
18. 저기요..
'14.4.17 2:29 PM
(61.74.xxx.243)
물론 근본부터 해결하는거 교과서적인 해결책인거 아는데요..
당장 오늘낼 수학여행 일정 잡힌 학교들이 있으니깐
그사이 당연히 무슨 해결이 되겠어요?
이런 인재사고 한두번인가요? 분명 여기저기 자기 이권두고 으르렁 거리느라
근본적인 안전불감증과 해결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갈텐데..
당장 할수 있는거.. (수학여행 없애자는)라도 하자는거죠..
그게 왜 이해가 안되나요?
19. 아직도 이해를
'14.4.17 2:29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수학여행이라는게 한번 움직이면
한 학교만 몇백명 하루 수천명이에요
대형사고로 이어지면 애들만 억울하게 가는거죠
그 수학여행 이라는것이 반 강제에요
물론 설문은 합니다만
내 아이 안보내면 별난 부모 취급 받고
아이도 소외되지요
울며 겨자 먹기로 보내는 분들 많아요
20. ........
'14.4.17 2:30 PM
(27.1.xxx.11)
단체여행에 이득있으신 분인가요?
인솔교사 한분에 수십명 그나이대 아이들 여행이면 더 말안듣고
조그만 사고나더라도 현명한 대책이 쉽지않은데 뭐하러
아이들 수백씩 끌고 여행다니나요? 열악한 숙소 , 음식, 저희아이 중학때 수련회는
무자격 레크레이션 강사들이 유격훈련시켰다더군요, 육두문자쓰면서,,선생님들은 안보이고
비행기타고 배타고 수련회 꼭가야 교육인가요? 근처 걷는 소풍도 있을거고
시끄럽기는 하지만 악교운동장 야영도 할수있을테고
지방경제 활성화에 일조도 되겠지만..저는 반대합니다.
21. @@
'14.4.17 2:3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같은데서 주기적으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니 그런거죠.
누가 애들을 가둬놓고 키우고 싶대요? 아무래도 단체여행이다보니 저렴하게 가다보니
말썽도 많고 탈도 많은거 아닌가요? 가족여행은 날씨흐리고 나쁘고 그러면 무리하게 여행 안가죠.
차라리 당일 소풍정도로 반끼리 근교로 간다면 그건 괜찮다고 봅니다,
이렇게 몇백명 한꺼번에 이동햇다가 사고 당하니 없애자는 말 나오죠..
22. 음
'14.4.17 2:31 PM
(112.159.xxx.25)
...님
유럽에 살고 계시다고 하는 데
어제 독일에 살고 있는 분 이야기로는 거기도 단체여행은 엄청 간다고 하던데요.
1박 2일이 아니라 더 길게, 그리고 타국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그 분 이야기로는 유럽에서도 그런 단체여행으로 크고작은 사고가 많다고 하더군요.
23. 00
'14.4.17 2:33 PM
(222.112.xxx.240)
중고 수학여행. 정말 말그대로 수학여행이였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실상은 그렇지않아요
관리선생님도 적고 아이들도 예전과는 달리 통제도안되고하니
애들 집합시키니라 선생님등 소리질르고 욕도 서슴치않습니다.
애들은 밤에 관리피해 술마시고 담배피고 야동보고 폭력사건도 일어납니다.
얌전한 애들도 중학교때 다 수학여행에서 야동 접합니다. (포르노에 가까운)
이런 대형참사를 보면서 학부모들 더이상 수학여행등에 아이들을 사지로 몰고싶지않습니다.
24. 강
'14.4.17 2:33 PM
(121.144.xxx.18)
그런 문제 많은 수학여행을 어찌 지금까지 반대 안하시고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애들 다 죽고 나서 뭔짓인지.
자기 애 차례가 올까봐 겁나시는 거 같네요. 이렇게 불안한 나라에서 계속 살려니 쫌 무섭나봐요.
그런데 수학 여행이 아니라도 앞으로 대형 사고 터질데 많습니다. 나라가 말이 아니에요.
25. 강
'14.4.17 2:34 PM
(121.144.xxx.18)
다 짜르자는 거...어차피 어제 장관이고 국무총리고 있어도 하나도 도움이 안되던데
있으나 마나한 장관....세금으로 월급 왜 주나요?
왜 짜르냐면 겁주는 거죠. 일 제대로 안하면 너그들 밥 그릇 날아가니 조심하라.
이게 국가기강이란 겁니다.
26. 흠
'14.4.17 2:35 PM
(1.177.xxx.116)
수학여행 없애면 수학여행 관련 사고는 없어지는거지 앞으로 어떻게 대형사고가 더 늘어난다는 말입니까?
수학여행 안간다고 애들 가둬 키우는 겁니까?
지금 우리들 4-50대들 때야 가족여행이 흔하지 않았어요. 간다고 해도 유원지나 가는거지 멀리 있는 유명 관광지는 못갔죠.
그러니 아이들에게 교육의 의미와 함께 가족과 떨어져 단체 활동을 해보는 기회이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
여러 의미가 커서 갔던 겁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들 수학여행 큰 의미 없고 다 들 한번씩 가본 곳을 또가는 겁니다.
수백명이 한꺼번에 꼭 그렇게 함께 움직여야 좋은 건가요?>
말안되는 소리 말고 그냥 있어요. 시끄러웠던 소풍도 이젠 정리됐어요. 수학여행도 정리하면 됩니다.
27. 샤라라
'14.4.17 2:35 PM
(125.182.xxx.63)
원글님 지금 싸우자는 건가요. 댓글이 왜 그래요.
28. ...
'14.4.17 2:36 PM
(112.149.xxx.54)
아직 판단력이 미흡한 애들을 수백명씩 한꺼번에 움직이게 하는 기존 시스템은 분명 잘못된거죠.이번에도 생존자들 중에 일반 어른들은 많이 탈출 하셨잖아요.수학여행 폐지만이 사건의 해결법은 아니지만 반드시 고쳐야할 시스템 중 하나인건 분명합니다.
29. 00
'14.4.17 2:36 PM
(222.112.xxx.240)
원글이는 자식이 없는 젊은사람?
왜그렇게 빈정거리며 글을 쓰는지..쯧..
30. ...
'14.4.17 2:37 PM
(83.154.xxx.13)
독일에 살지 않아 그쪽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학교에서 여행은 가지만 한년 전체가 한날 한시에 다 같은곳으로 가는 경우 없습니다. 여행을 가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에요.
31. 세상에
'14.4.17 2:37 PM
(1.225.xxx.38)
세상에 단체여행이란 수학여행밖에 없는 줄 아는 분들.
근본적인 해결 안 하면 어차피 그런 열악한 시설이나 안전의식 없는 승무원들이 있는 배가 됐든 차가 됐든 비행기가 됐든 누군가 타고 여행합니다.
수학여행 안 가면 그럼 그런 안전 문제 있는 탈것들이나 시설들 폐지되고 아무도 이용 안 할까요?
일단 수학여행 안 가면 어린 학생들이 단체로 사고당할 일은 없겠죠.
근데 그럼 그 외의 사람들은 사고당해도 되나요? 수학여행은 문제의 원인과 거리가 멀죠.
좀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시길.... 이라고 말해봤자 여기선 먹히지도 않겠지만;
수학여행 폐지하자는 건, 이런 식으로 어린 학생들이 단체로 사고당하면 훨씬 국민들이 놀라고 반응도 감정적이고 정서적으로 충격을 받아서 파장이 크니까 그냥 그거 덮으려고 하는 것뿐입니다.
사고가 생기는 근본적인 부분, 그리고 사고 수습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 안 한 상태로 그냥 수학여행 폐지해서 당장 아이들이 사고당할 일은 없게 하겠습니다, 가 정말 뭐가 해결되는 거라고 보세요?
부모들 입장에선 당장 내 아이가 저렇게 될 일은 없겠다, 싶긴 하겠죠. 하지만 그거야말로 그들이 노리는 바라는 사실을 알길 바랍니다.
32. ddd
'14.4.17 2:38 PM
(121.130.xxx.145)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지잖아요.
저도 고등때 수학여행이니 현장학습이니 가봤지만
좋은 추억 하나도 없네요.
도보 가능한 곳으로 김밥 싸들고 소풍 가는 게 훨씬 재밌었어요.
안그래도 힘든데 차 타고 현장학습 간다고 멀리 가는 거 싫었어요.
고생은 말도 못 하고.
3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달라진 거 하나 없네요.
33. 궁금
'14.4.17 2:39 PM
(119.194.xxx.239)
세상에 단체여행이 수학여행밖에 없는 줄 아는게 아니라,
아직 꿈도 못 펼쳐본 태어나서 집.학교밖에 모르고 공부만 하라는 소리만 듣고 살았던 아이들의
목숨이 없어지니까 반대하는 겁니다.
모든 인간의 목숨은 소중하지요. 당연합니다. 하지만, 어린것들이 계속 죽어나가는거 더이상은
못보겠습니다. 어른들의 목숨도 네 중요해요.
아직 덜 큰 순수한 어린 학생들이 왜 계속 이렇게 사라져야 하냐구요...
34. 강
'14.4.17 2:39 PM
(121.144.xxx.18)
지금까지 이렇게 위험한 줄 알면서 수학 여행 보낸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수학여행 없애는 것은 좋지만 이런 안전미비 시스템에서는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부산외대 사건에서 충분히 교훈을 얻었더라면
안전에 대해 좀 더 민감하게 대처했더라면
어린 애들이 이렇게 처참하게 죽는 일은 없었겠죠.
우리 어른의 잘못입니다.
저희 애랑 나이가 같은 애들이 죽어나가는데 앞으로 아무도 책임 지지 않고
그냥 또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죠.
35. 수학여행만 없애면
'14.4.17 2:40 PM
(112.149.xxx.54)
다 해결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안계시는데 왜 수학여행 반대하냐는 분들만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는지...
36. 00
'14.4.17 2:40 PM
(222.112.xxx.240)
수학여행의 문제점과 안전불감증을 해결해야지, 단순히 수학여행을 없애자는 생각을 어떻게 하는지;;; 라고 댓글다신 윗분....
그러니까요 그 문제점과 안전불감증을 해결하기전까지 전면 보류하지는 겁니다...아시겠어요??
37. ..,
'14.4.17 2:41 PM
(211.36.xxx.53)
이것저것 다 해야죠..이글저글 중 하나인데 뭘 그러나요..
38. 헉
'14.4.17 2:41 PM
(118.221.xxx.220)
지금 여기 있는 분들한테 그런 이성적인 소리 써봤자 안먹힌다고요?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라구요?
정말 왜 부모들이 수학여행을 없애자고 하는지 모르셔서 이런 말들을 하시나요?
님들이 보기엔 어제. 오늘 우리들이 지켜보고 듣고 있는 이 상황들이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고 체계적인 구조가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주던가요?
근본적인 대책?
개뿔...
팩트 하나조차 제대로 밝히지 못하는 사고대책반이라는 노란옷입은 인간들이나
자극적 기사만 쏟아내는 언론이란 것들...
지들 살기 급급한 사고책임자, 이 와중에 쇼하는 정치인들...
이들을 보면서 그런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근본인 대책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어제 오늘 우리들이 생생하게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생떼같은 꽃다운 아이들을 250여명이나 잃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켜보는 중에서도...
39. ...
'14.4.17 2:44 PM
(83.154.xxx.13)
단체라는 단어와 시스템이 문제라고 분명 썼습니다. 한국은 숫자가 많잖아요. 사고가 나면 문제가 커지는데 삼백명이 넘게 움직이는 여행을 아무 생각없이 유지해야하나요? 학년 수가 적어 다 같이 여행을 갔다고하셨는데, 한국처럼 강제적 아닙니다. 또한 요점은 한국식 수학여행 어떤 시각에선 이해 안되는 시스템이라는 겁니다.
40. 강
'14.4.17 2:47 PM
(121.144.xxx.18)
이렇게 위험한 수학 여행을 이토록 오래 방치한 이유가 뭘까요?
수학 여행 가기 싫다는 아이를 둔 부모들이 글 올리면 그래도 단체에서 빠지면 안된다
보내야 된다는 의견도 많았던 거 같은데 하여튼 수학 여행 없애는 거 맞지만
진상 규명이 먼저입니다. 제 보기엔 수학 여행 이슈가 사건을 덮는 느낌이 큽니다.
41. 딱히..
'14.4.17 2:48 PM
(211.36.xxx.53)
수학여행 유지할 큰 이유라도..
42. 태양의빛
'14.4.17 2:48 PM
(221.29.xxx.187)
안전 대책 마련 등은 시급하지만, 행정관료 특히 국무총리에 대한 경질 이런 것은 오버라고 봅니다. 사고 날 때마다 관료를 바꾼다니, 오히려 그런 점은 정국 혼란을 야기 할 가능성이 있어서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그 점 외에는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43. 님 자식은
'14.4.17 2:48 PM
(116.39.xxx.32)
보내시길.
자꾸 외국얘기하는데 우리는 후진국입니다. 단순비교 할수없는 상황이죠.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반복되는데
이거 시정될일이었음 시정되고도 남았겠죠
아예 기대 안합니다.
학교공부에만 지쳤다? 그럼 교내 운동장에서 하루 텐트치고 자는것만도 애들 좋아할껄요?
교사 몇명이 수백명 학생들 인솔하고 며칠씩 멀리가는거 절대 반대합니다.
44. 만약
'14.4.17 2:49 PM
(58.237.xxx.199)
이번 일이 모두 초기에 배안에서 나올 수 있었다면 이런 글은 없었을겁니다.
지금 사태 보세요.
최초 신고시간부터 지금까지의 언론에서 나온 구조자 실종자 숫자만 봐도
엉망진창인거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누가 현장 지휘하나요?
아무도 책임지지 않아요.
하는 것 없이 말만 이거한다 저거한다하죠.
이런데 수학여행 보내고 싶다면 qt인증입니다.
45. ...
'14.4.17 2:57 PM
(112.220.xxx.100)
회원장터 장사꾼 같으니라고........
재수없어...
46. 그런 거...
'14.4.17 2:57 PM
(218.52.xxx.209)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나 체험활동...
기강만 바로 잡으면 된다구요? 안전불감증에서만 벗어나면 된다구요?
그 동안 기강 수도 없이 바로 잡았겠고, 안전불감증에서도 수도 없이 벗어났겠습니다...
씨랜드 참사 때부터만 세어봤어도 그런 소리 못하실 걸요?
모두들 어찌나 잘 잊어버리는지...
잊고 있다가 사건 터지고 또 재발방지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또 잊고
또 사건 터지고... 또 난리.... 그러다가 또 잊고... 또 터지고...
무한반복이죠... 아이들 상대로 러시안 룰렛을 하고 있는 거나 다름없어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이런 행정이라는 게 근본적으로 책임소재를 따지기가 어렵다는 것에 있어요.
부모가 아이들 데리고 가서 여행하고 오는 경우
대체로 모든 책임은 기꺼이 부모들이 지려고 해요. 당연하죠. 내 아이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것이 학교나 유치원, 학원으로 위임된 경우
만약 사건이 터지면 골치아프게 되죠.
주최자인 학교탓인지 교통수단 탓인지 장소인 숙박업소 탓인지... 이를 알선한 여행사 탓인지
(여행사가 학교장에게 리베이트 바치고 여행권 따낸 경우라면 더더욱...)
아니면 이를 총체적으로 관리 감독해야할 교육부의 무능 탓인지...
위험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무조건 학교의 처분에 맡긴 학부모 탓인지...
(실제 씨랜드 참사 때 어떤 깐깐한 학부모는 미리 가서 답사를 하고 아이를 그 곳에 보내지 않았어요.
일이 터지고 보니 그 부모가 현명했던 거라고 칭송했지만
보통 그런 경우 별 유난을 다 떤다고 싫어하기 일수죠...)
그 모든 게 불분명해요.
그래서 실제 사고가 나도 제일 말단들만 면피용으로 책임을 묻기 일수고
근본적인 시스템은 하나도 바뀌지가 않았죠.
여태까지 늘 그래왔으니 이번에도 또 안 그러리라는 보장이 없어요.
그런데 이런 과거를 보여준 정부를 또 한 번 믿으라구요?
정말 아이 상대로 러시안 룰렛을 하려는 겁니다.
내 아이 적어도 내가 지켜야 하지 않나요?
내 손에서 떠나면 내 책임 아니다 떠넘기기 바쁜 시스템 속으로 아이를 내 모는 건데..
어찌 그렇게 무모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47. ....
'14.4.17 2:59 PM
(112.220.xxx.100)
몇백명 어린생명 죽이고 한두사람 짜르는게 낫냐~
단체로 어디가는 여행을 없에는게 낫냐~~
머리에 똥이 들었나!!!!!!!!!!!!!!!
48. 이번
'14.4.17 3:05 PM
(219.248.xxx.153)
사건이 처음인가요? 그놈의 단체여행 때문에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죽었는데..
당연히 원글이가 말한 자들도 처벌 받아야 할것이고 그거와는 별개로
단체여행 없애야 해요.
나라도 통솔자들도 누구하나 무능하지 않은것이 없고 과연 이 나라에 안전가드가 있기나 한가요.
재수없으면 누구라도 피해 당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에 아이들 만이라도 덜 노출되게 해야 하는거죠.
49. 아~~||||
'14.4.17 3:05 PM
(122.36.xxx.91)
윗님 너무 속시원해요
50. 이 문제에 대하여
'14.4.17 3:11 PM
(112.165.xxx.25)
오늘 아침 남편과 대화를 하는데 남편이 그러더군요.
수천개의 수학여행 중 하나인데 수학여행 없으면 추억 없다고요.
이 발언도 어이가 없었는데
제 생각은요 물론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으나
달리 어머니 입장에서 할 수 있는게 없잖아요?
그놈의 추억? 그거 지금 생각나냐 남편에게 묻고 싶네요.
이 사고란게 그래요 보호자가 옆에 있어서 이런 상황과
내 눈앞을 떠난 상황은 체감,심리적으로 달리 다가와요
수천분의 일이 내 자식에게 일어나면 이건 수천분이 아니라 100% 되는거고요.
그리고 항상 사고 후에 신속 정확하게 처리 했던 건이 있었나요?
믿지 못하니까 폐지 하자는 소리 하는거죠
단체로 어딜 가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항상 사고 후 처리가 찐다 같으니까
개별적으로 추억남기자 그거죠
사실 꼭 가야 할 이유 있나요?
그게 뭐죳?
51. ㄴㄴ
'14.4.17 3:15 PM
(119.206.xxx.164)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가족단위로 여행을 많이 갑니다
또 일년에 7일정도는 서류를 제출하면 학교에서도 출석을 인정해주구요
사실 없애길 바라지만 다시 된다고해도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봐요
52. ....
'14.4.17 3:18 PM
(49.1.xxx.219)
씨랜드, 모 해군훈련장, 그리고 지금사건 그냥 얼른 머리속에 떠오르는 사건만 벌써 여러개에요,
사고가 원래 안나는데 유독 이 사건만 유일한게 아니잖아요. 안전불감증에 제대로된 대책도 없으면서
사고가나면 책임전가하기에 급급..
싸구려 숙소에 충분하지않은 안전요원과 도우미들, 자질이 검증되지않은 교관 등등.
할거면 제대로 하자구요. 근데 제대로 한적이 있나요? 지금까지 무탈한 사람들은 운이 좋은거에요.
그렇게 많은 학교들이 그렇게 엉성하게 매년 수련회를 치루면서 탈이 없던게 신기할 정도에요.
계속 이런식이면 차라리 수련회 없애고 당일치기 소풍으로 다녀오는게 낫죠.
보호자가 납득할만한 안전장치가 없으면 차라리 안하니만 못하죠.
53. 외국
'14.4.17 3:19 PM
(103.11.xxx.96)
아이,외국에서 국제학교 다닙니다.한학년 전체,약 200여명 내외,같은 장소로 수학여행 1년마다 갑니다.
전세기 타고 대규모로 움직입니다.
수학여행을 없앤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54. 윗님
'14.4.17 3:33 PM
(219.248.xxx.153)
그래서 그 나라는 전혀 사고가 안나고 있나요?
작년과 올 해에 걸쳐 사망자는 몇 명 인가요?
55. 답답하다
'14.4.17 3:34 PM
(61.247.xxx.228)
단체여행이 사건사고가 많으니까 없애자는거 아닙니까. 엉성한 시스템에 수백명이 움직이니 치밀하게 제대로 해야하는데 이나라는 그렇게 못해요. 많은 사고가 증명하잖아요. 천재지변이 아니라 인재잖아요
56. 애 있어요
'14.4.17 3:47 PM
(106.244.xxx.179)
당신이 지금 현재 자식 낳고 키우는 입장이면 그렇게 글쓰면 안되지 당신 애가 저 상황이라면 이런글 올릴수 있겠어요. 뭣 모르게 기븐좋게 수학여행갔다가 저런 사이코선장만나서 애들이 지금 어떻게 돼있는데 생각하고 글좀올리슈 내도 큰애가 고1인데 수학여행 안보낼거다
57. 궁금
'14.4.17 3:50 PM
(119.194.xxx.239)
소풍가고, 체육대회 하다가 몇백명씩 죽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공부이외에 재미있고 좋은 경험을 쌓을수 있는 기회는 누구보다도 부모가 제일 원하는 겁니다.
단! 목숨과 바꿀 위험이 없는 경우입니다.
58. 참2
'14.4.17 3:52 PM
(1.251.xxx.74)
정말 뭐하자는 겁니까? 이상황에, 아니 지금까지의 단체활동중 일어나 무수한 인명사고를 겪으면서 그런 말이 안나오겠습니까? 좀 가만히나 있어요!!
그리고 외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정말 모든면에서 취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의 생떼같은 아이들은 믿을수없는 위험한 공간으로 내모는 행동을 학교와 부모가 함께 저지르는 행동을 해왔습니다.
순서가 뭐든간에 단체활동 폐지하자는 말은 그동안 참고참았던 울분을 터뜨리는 겁니다. 그게 뭐가 어떻다는겁니까? 지금 순서따지게 생겼습니까?
59. 지금까지
'14.4.17 3:55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애들 사고나고 고친다하고 고쳐진것 있나요?
수학여행 수련회 목숨걸고 가서 무엇을 배웠나요?
당연히 배움보다 손실이 큰데 확실히 시스템이 고쳐진 것이 없는데 수학여행 수련회 보내서 잃는 손실이 무엇인가요?
혹시 원글님 업계 관계자??
60. 미국친구
'14.4.17 4:00 PM
(49.230.xxx.77)
미국인 친구랑 얘기해봤어요.
미국도 이런저런 사고가 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번 사고가 어이없이 컸던거는 우선
교사 한명당 아이가 너무 많아요.
미국 고등의 경우 열명당 한명의 교사나 보조교사가 가야하고 학부모들 한테 얘기해서 가능한한
많은 학부모들도 같이 동행한다고 하네요.
수학여행 자체를 없애기 보단 인솔교사를 늘려야해요. 사고는 어디서나 날수 있지만 그 후에
대처가 정말 중요하고. 아이들은 아직 대처능력이 미숙하므로 인솔교사가 반드시 있어야해요.
그냥 담임으론 부족해요.
61. 궁금
'14.4.17 4:02 PM
(119.194.xxx.239)
맞습니다. 미국에서 초등학교에서 단순한 동물원 가는 견학도 봉사하는 부모(샤프론)이 한 반당 여러명 가서
한조에 5명 아이를 두 명의 부모가 하루종일 보살폈습니다.
62. 그래도,....
'14.4.17 4:16 PM
(180.71.xxx.92)
어쨌던간에 그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수학여행은 없앴으면..........합니다.
63. 음
'14.4.17 4:28 PM
(112.159.xxx.25)
미국에서는 그렇게 하는 군요.
그래서 다른 글에 제가 부모님이 수학여행 몇명정도 따라가면 안되냐니까 난색을 표하던데요.
내 자식일인데 외국처럼 수학여행 같이 좀 따라가서 보조좀 해주면 안되나요?
아마 그럴 시간들이 없겠죠.
64. 저기요
'14.4.17 4:39 PM
(119.71.xxx.130)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그동안 '국가'가 제대로 했다면
당연히 '수학여행 없애자'는 1차원적인 말 안나와요.
일 터졌을 때 '국가'가 하는 과정을 보니 고차원적으로 대응을 요구할 수 없다고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국가는 도대체 어떤 국가랍니까?
65. 기가 막혀서
'14.4.17 4:47 PM
(211.117.xxx.83)
-
삭제된댓글
책임자 문책이요?
그러면 다시는 안전사고가 안 일어날까요?
아니요..절대 그렇지 않아요..
비교육적이며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수학여행,
탈선의 온상인 수학여행,
온갖 관련업체의 비리와 뒷담합으로 얼룩진 수학여행!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66. 수학여행도
'14.4.17 4:52 PM
(14.52.xxx.59)
일본 잔재로 알고 있어요
교육제도 자체가 일본에서 가져온거니 어쩔수 없죠
예전에는 수학여행 신혼여행이면 더 이상 여행 가기 힘든 세상이었지만 지금은 어디 그러나요
굳이 이렇게 대규모로 갈 필요 없어요
이런 사고보면 대규모 행락철이나 입학시즌에 주로 일어나요
지금은 교통도 좋고 숙박시설도 좋아서 일년 내내 여행이 가능한데 이럴것 없다는 거죠
수학여행을 없애는것도 생각해볼만한 일이지만
뭔가 방식에 대해서 근본적인 논의는 있어야 할 시점인것 같습니다
67. 첫댓글인데요
'14.4.17 5:16 PM
(221.146.xxx.179)
내용도 노발대발 반응도 참 어느분들 말씀처럼 한마디로 정신사납네요. 기도글 많이쓰셨다니그럼 좀 쉬세요. 쉬셔야할타 ㅇㅣㅁㅣㅇ
68. 독일에서도
'14.4.17 5:25 PM
(14.36.xxx.232)
초등학생 현장학습은 저학년은 학부모들이 따라가요. 조를 짜서 어른 한 사람이 아이 서너 명씩 맡게 했어요. 목적지는 시내에 있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갔고 학년이 아니라 반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별로 수선스럽지 않았고 학교에서 지하철 역까지 꽤 먼데 걸어갔어요.
미국 덧글에도 나왔지만 독일 학교에도 반마다 부담임이 있어서 현장학습 갈 때 같이 따라가요. 안전 문제는 시설도 시설이지만 그 관리는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인력, 인건비의 문제로 귀결돼요.
현재처럼 스무 명 넘는 애들을 교사 한 명이 책임지고 장거리 여행에 숙박까지 하다보면 사고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어요.
또 하나의 문제는 거리에요. 한국 와서 초등 현장학습도 버스 대절해서 경기도로 한 시간 넘게 가는 거 알고 처음에 많이 놀라고 망설였어요. 초등 때부터 학교에서 너무 장거리 이동이 많다고 생각해요. 이동 거리를 줄일 필요도 있습니다.
69. ㅣㅣ
'14.4.17 8:17 PM
(203.226.xxx.108)
-
삭제된댓글
저 죄송한데요 수학여행 폐지하자면 경주 설악산 등지의 유스호스텔 같은 곳들이나 여행사 버스회사 등 관련업체들은 결사반대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70. 불신
'14.4.17 9:40 PM
(1.243.xxx.40)
더 이상 이 나라를 못 믿어서 그럽니다..그 어떤말도 도저히 도저히 믿을수가 없어요..
재발방지?? 웃기고있네요.. 이런일이 처음도 아니고..어이없는사고 너무나 많죠..일일이 열거할수없을만큼..
사람죽고 책임자처벌 무슨소용있나요??솜방망이 처벌
다 필요없어요!!
우리나라를 다 썩었어요..피할수있는건 피해야지요
그리고 수학여행 반대하는 사람이면 자식 싸고도는사람인가요??
그런발상도 참..어이가없군요..
71. 꽃같은 생명들이 얼마나 더 희생되야
'14.4.17 9:52 PM
(116.39.xxx.32)
고쳐질거같은가요???
불과 얼마전 해병대캠프 잊으신건 아니죠?(뇌가 있다면 기억하겠죠.)
근데 또 이런일이 일어났어요.
그때는 재발방지 대책 안세웠겠어요???
천재지변이니 운에 맡기자는 식인데, 근데 왜 유독 학생들 단체활동에서 이런 참사가 계속 벌어집니까!
무고한 애들 대상으로 러시안룰렛하자는건지.
지금 한해두해 수학여행 취소한다고 될일이 아니에요.
시정한다했지만 이제까지 수없이 반복됬고, 앞으로 언제 또 일어날지 모르는 일입니다.
영원히 폐지해야되요.
72. ...
'14.4.17 10:05 PM
(59.15.xxx.201)
원글님 글이 원칙적으로 맞지만..
대한민국 원칙이 통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애들 가둬 키울거냐고요?
작년 해병대 캠프 사건.. 책임자들 제대로 처벌 안 되고 있습니다.
항상 그때뿐입니다.
지난 겨울 경주 대학생 오티 사건.
작년 해병대 캠프 사건.
그리고 해마다 군대에서도 전쟁중인 나라만큼 우리 군인들 죽는다죠.
학교폭력으로 죽고.
전 나라가 안전 불감증. 부정부패. 비리
전 자식없지만..
자식가진 부모들.. 어디 맘편히 살겠습니까?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정치인들 비리에다 세금쓸어다붇고..
무슨 비리문제인들 제대로 해결이 됩니까?
원글님 같은 글 욕나옵니다.
아무 대책도.. 해결도 안된다면..
수학여행 폐지가 답이지요.
이렇게 빈번히 사고나는데 생떼같은 애들 목숨 담보로 어딜 가나요?
공들여 부모들이 키워놓으면 이 사회가 애들 다 죽입니다.
이번 사고도
이 선장이나 회사만 문제가 아닙니다.
선장의 초동 대응 미숙.
회사가 선박인수후 무리하게 개조해서 사고 위험 높이고..
사고 초반에 정부도 신속히 구조대응 못해서 인명 구조 못 하고..
해경예산 애저녁에 깍아서.. 구조 장비도 없답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총체적 부실이라 이런 사고 생기는 겁니다.
이런 문제가 하루 이틀에 해결될까요?
몇사람 처벌한다고 될 일도 아니에요.
그러니 지금은..
수학여행 폐지가 답인거에요.
우리 사회는 수학여행 애들 보낼 그럴 깜냥도 안되는 사회라는 겁니다.
이 나라가..
인정해야 되요.
73. ....
'14.4.17 10:13 PM
(1.244.xxx.132)
당장 안행부 장관부터 짜르고
국무총리도 짜르고
대통령은 다시는 이런 사고 없도록 하겠다 사과발표하고
이러는게 국가 아닌가요?
................................................
이게 안되니까 그러는거 겠죠.
내자식은 당장 수학여행을 가야하는데.
수학여행이 그동안 뭐 얼마나 문제가 많았어요.
현지 수학여행 전문 업체들의 부실한 행태,
먹고 놀면서 탈선에
교사들도 인솔 제대로 안해
식중독 걸리질 않나..
20년이나 전에 저도 설악산에서 곰팡내나는 이불, 참..첨 먹어보는 부실밥상. 아직도 생각나는데
누가 죽거나 단체 사건이 일어나야 그나마 뉴스에 한번씩 나오고 말면서
이렇게 흘러가죠.
그때보단 좋아졌겠지만 그래봤자 뻔할것 같네요.
지금 학부모들도 다 그렇게 수학여행들 다녀와 본 세대일테고요.
74. 어이없네 원글
'14.4.17 10:31 PM
(116.39.xxx.32)
수학여행 안보내면 애 가둬 키우는겁니까???
그거 안가도 안죽어요. 가 아니라 그거 안가야 안죽습니다.
저런 재수없으면 죽어나가는 단체활동 안해도, 충분히 아이들 활동시키며 키울수있으니 그딴걱정은 마시길.
75. ...
'14.4.17 11:56 PM
(61.43.xxx.177)
저는 아직.어린아이들 엄마이지만, 아주 옛날 씨랜드 사건을 뚜렷하게 기억하고있는지라
애들이 어린이집에서 물놀이 가는것도 안보냈어요.
소풍은 보내놓고 몰래 따라갔었구요.
저 어릴땐 유치원때 초등 저학년때 소풍가면 엄마들 따라갔었는데 지금은 그렇지않쟎아요.
교실에서도 통제안되는 인원이 밖에 나가 어떻게 통제된답니까.
수학여행 폐지안되면
전 제 아이들 커서 수학여행 간다할때 다른 더 좋은 여행 계획해서 아이 달래서 수학여행 대신 다녀올거에요..
애들 좋아하는 수학여행을 없애라고 부모들이 아우성칠땐 어떤심정에서 그러는건지
원글님 모르시는것같네요
76. 참내
'14.4.18 1:44 AM
(110.70.xxx.174)
1.다짜르지 그러냐고 따지고드셨는데요...
네..대통령께서 오늘 친히 말씀하시길...제대로 못하면 거기있는 사람들 다 짜르신대요...
2.왜 안없앴겠냐고요??
밥그릇싸움이죠...유치업체의 보이지않는 로비등...
그렇다면 원글님이야 말로 없어지지 말아야하는 중한 이유가 뭔가요?
3.지금까지 왜 보냈냐고요???
학교에서 교실수업대신 가는거에요~ 만약 안가면 결석이구요~
안가는 대신 교실로 혼자 등교해서 같은학년은 아무도 없고 담임도 없는 교실서 2박3일 혼자 자습해야해요~
강제는 아니라지만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아이를 꺾어서 교실서 저짓 3일하게 하기 쉽겠나요??
심지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수학여행가요~
통제력 떨어지는 그런 아이들 우르르 몰고가서는 인솔교사 1인이 얼마나 잘 통제할것이며 얼마나 많은 교육적 효과가 있을까요?
번번히 이런 대형참사로 이어지니 교육적인지 오래고 오히려 비교육적이기까지한 이런 행사는 없애자는 말 나오는게 당연하다 봅니다.
단체생활체험은 교내에서와 당일치기 소풍으로도 충분하다 봅니다.
77. 참내
'14.4.18 1:57 AM
(110.70.xxx.174)
4.진상규명 먼저다~
허셨네요?
여기 누가 진상규명말고 수학여행폐지가 우선이다 했나요?
님이 말한 국가기강이 바로 서있다면 그건 국가가 어련히 할테죠~
진상규명같은 저런 당연한 것도 국민들이 따로 일일이 청원해야 해결해주는 시스템인가요???
저건 국가가 최우선 구조후 두번째로할일 일테니 국민들은 저건 국가에 맡긴거고 가만두면 국가가 알아서 해줄게 아닐듯한 수학여행 및 수련회 폐지 하자는거죠~
다수의 초중고들 수학여행 4,5월 집중적으로 있으니 혹시 모를 또다른 행사라도 막는게 당연하죠~
한두학교의 일이 아니에요...전국 초중고의 문제예요...
78. 이런 말
'14.4.18 2:40 AM
(175.211.xxx.165)
하시는 분들 꼭 사고를 막기 위한 적절한 대책 강구 걸고 넘어지는데, 그거 십 년 넘게 못하고 있는 거 눈 뜨고 못 보시나요?
그게 되면 사고가 이렇게 많이 날 수가 없잖아요. 원인 규명하고 대책까지 마련했는데 왜 자꾸 이런데요.
현실적으로 가능성 없는 걸 왜 자꾸 해결책이라고 들고 나오는지 정말 이해를 못하겠네.
그리고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수학여행 없애자는 거 앞으로 분명 또 일어날 사고에서 희생될 수 있는 아까운 목숨들 보호하자는 거예요. 지금 사건 덮자는 게 아니라요.
79. 장기적인
'14.4.18 8:08 AM
(59.187.xxx.56)
건 일단 지금은 논외로 하는 게 맞는 시점인 듯 싶고요.
우선 상반기에 계획돼 있던 학교들만이라도 다 취소하는 게 맞아요.
경기도 교육청은 전면보류하기로 했다는데, 서울시교육청은 안전우려 있는 수학여행만 재검토하라는 어정쩡한 지침을 발표했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아이들이 여행 가서 얼마나 즐거울 거라고...
아마 위약금 운운하면서 눈치 봐가면서 강행할 안일한 학교들 심심치않게 많을 겁니다.
일단 현시점에선 최소 몇달간이라도 전면취소가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못 먹고 살던 시절도 아니고, 무슨 단체여행이랍니까?
멀리 여행 안 가고도 얼마든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수학여행 못지 않은 결과(?) 올릴 수 있어요.
국제학교 단체여행 말씀하신 분 계신데요.
저희 아이도 다녔지만, 거기는 순전히 자율에 맡기잖아요.
안 간다고 학교출석해야 하거나 불참시 결석처리 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눈치보여서 울며겨자먹기로 가는 경우는 전혀 없어요.
80. ....
'14.4.18 8:08 AM
(218.234.xxx.37)
수학여행이 배를 전복시켰나요..... 원인을 딴데서 찾으면 사고는 반복됩니다...
학교 강제적인 동원은 싫지만 수학여행과 사고를 같은 선상에서 놓는 건 아닙니다.
81. 이건 선박사고지요
'14.4.18 8:35 AM
(119.202.xxx.205)
수학여행가서 사고가 난 건 아니죠.
만약 컵스카우트 단원들이 사고당했으면, 그 단체를 없애나요?
82. 이기대
'14.4.18 9:12 AM
(183.103.xxx.198)
없애야지. 이런 안전불감증나라는...왜 설악산이나 가지. 제주도 해외 왜 보내냐? 선생들 학생들 돈으로 먼데 가고싶어 하는거지. 설악산 가면 된다. 다만 이런 상태에서는 교장이나 선생이나 자격이 없으니 안보내는게 맞다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3년간 금지시켜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수학여행 어쩌고 이야기가 나오나? 미쳣구만. 여행관계자냐? 돈 못벌어 환장햇나?
83. ..
'14.4.18 9:29 AM
(116.41.xxx.35)
관련업종 종사자 스멜이 나는 글이네요.
84. ....
'14.4.18 9:31 AM
(112.220.xxx.100)
어디모자르나???
답답한 소리 쳐 하고 있네
단체로 수학여행 안갔음 사고가 나더라도 이렇게 몇백명이 한꺼번에 죽는 사고는 안날꺼 아니에요!!!
개풀 뜯어먹는소리 쳐하고 있어 진짜..
가서 주차뿌고 싶네............
85. 박대표
'14.4.18 9:35 AM
(221.148.xxx.115)
수학여행 관련 대표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86. 쌈닭같아
'14.4.18 9:36 AM
(124.50.xxx.71)
같은 말이라도 아다르고 어다른데 뭐 말을 그따구로 하시나요?
공격적으로 핏대 세우고 쌈닭같네요.
여행관계자이십니까?
해마다 크고작은 수학여행 사고 끊이지 않고 있어왔구요.
옛날처럼 동무들과 선생님과 손붙잡고 뒷산에 올라가서 수건돌리기, 보물찾기,장기자랑 이런 것들이 진정한 소풍이지.
요즘처럼 선생들은 보이지도 않고 인솔교사한테 애들 던져놓고 지들끼리 가서 술먹고 놀고 수다떨고 쉬고..
이게 무슨 체험학습입니까.?
그많은 애들 동시에 다 몰고 가서 줄서는 데만 한시간 겨우 한번 만져보고 다시 줄서서 끝...
말만 체험학습이지 제대로 된 체험학습도 아니고 그냥 간다는 설레임과 줄서서 기다리고 밥먹고 차타고 그정도가 다에요.
체험학습 장소나 인솔교사에 따라 초 1.2 애들도 선생님 너무 무서웠고 하루종일 뜨거운데서 가방메고 줄서고 기다리며 힘들었다고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냥 형식적인 체험학습... 이딴거 없어져야 하는거 맞습니다.
요즘에는 옛날처럼 부모들이 생업에 급급해 여행이라고는 꿈도 못꾸는 시대도 아니고 수시로 애들 데리고 여기저기 여행가는 마당에 그렇게 단체로 몰려가는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이 큰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에버랜드나 키자니아나 다른 관광지나 가보면 학교에서 단체로 온 아이들 우왕좌왕 헤매기만 하고 인솔교사 없이 친구들과 또는 혼자 무거운 가방 메고 다니며 고생하는 아이들도 많이 봐왔어요.
직접 가서 애들 보시면 생각이 달라질걸요.
선생님 혼자 그 많은 애들 케어한다는 자체가 애초 말도 안되고 무리지어 다니는 관광버스 자체가 위험하다고 티비에도 여러번 나왔었어요.
어떤 것이든지 백프로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최소한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사고는 막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게 또 거의 강제적이라는 것에 있어요. 안가고 싶어도 분위기상 그럴 수 없게 만든다는 것... 남들 다가는데 나만 안간다는 것도 어렵다는 것... 이런 관행은 없어져야 맞다고 봅니다.
87. 옛날생각
'14.4.18 10:25 AM
(218.239.xxx.246)
수학여행.. 별로 가고싶은 마음 없었어요.
실제로 고2땐 수학여행 안간다에 체크해서 설문지 내고 전 등교했었거든요.
오랫동안 차 타고 ..
어정쩡하게 끌려다니고 .. 억지로 사진찍고..
전 별로 재미없었거든요.
학교생활에서 수학여행이 추억의 전부일까요?
글쎄요..
88. ...
'14.4.18 10:34 AM
(58.239.xxx.75)
이따위 글!!!!
89. 참나.
'14.4.18 10:35 AM
(220.86.xxx.82)
부모의 보호아래 계획하여 안전하게 온가족이 가는 가족여행과
인솔교사1명아래 20-30면학생이 딸려가는 수학여행이 같아요??????
생떼같은 아이들이 타지에서 사고를 당하고 죽음을 당하고 이게 무슨..
왜 내아이 목숨을 담보로하는 그따위 여행같은걸 보내야하는지?
내 아이들 소풍도 따라가봤지만 교사 혼자 아이들 컨트롤 안돼요.
아이가 장기간 차량이동에 아파도 교사가 다 케어해줄수 없고요.
그나마 저학년이라 따라간 학부모가 떠맡아 케어했지만
아이들만 가는 고학년 소풍은 아파도 아이혼자 감당해야해요.
아시겠어요??
한마디로 그동안 무사했던 아이들은 행운인거지
그따위 주먹구구식 여행은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단말입니다.
막말로 이번 사고도 일반인 생존율과 학생 생존율 보면 답나오지 않나요?
대부분의 희생자가 학생에서 나왔단 말입니다.
그와중에 현명한 선생님반아이들은 대부분 살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아직도 저 배속에 갖혀있다구요~
이래도 단체여행 꼭 보내야겠습니까?
90. 음
'14.4.18 11:48 AM
(222.111.xxx.71)
수학여행 전문으로 여행사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바로 옆에 계시는데
상반기 계획된 수학여행은 전부 취소 들어왔대요.
여행사 사장님은 생계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문제예요, 하지만 이런 시기에 취소가 당연하다고
하십니다.
하반기 입찰 준비중인데 무지 심난하다고 하시네요.
현실은 이렇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91. 개념맘
'14.4.18 11:55 AM
(112.152.xxx.47)
어쩔수없는 부분이지요...신속한 대책이 바로바로 이어지고 비상상황 메뉴얼이 있고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수학여행운운하는 것은 개인의 의견으로 치부할수있지만...지금 돌아가는 걸보면 거의 대한민국이 공포상황아닐까요? 대부분의 부모들의 불안감을 이렇게 극대화시킨게 일부분 그들의 책임도 있지요..
저희 남편은 가족여행에서 가끔 저에게 슬쩍 말해요...우리 네식구가 다 한차에 이렇게 여행하는 것은 아닌데.... 그러면서 극도의 피로감에도 운전에 신경을 써요.
어떤 프로그램을 짤때는 여러가지 변수를 생각하고 인증 받는 기관 업체 인력 ...단체가 움직이는 경우는. 더더욱....신중하고 계획을 짜야하는데...보통보면 안전불감증도 심하고 대부분...단가...단가...단가....결국 돈이더라고요....너무 안타깝네요...이런 이야기가 나와야하는 우리나라의 후진국스런 상황이...
우리 꽃다운 나이에 운영자 말만듣고 기다리다....공포에 떨며 기다리고 있을 우리 모두의 아이들외 실종자 모두의 무사귀환을 빕니다.
92. ...
'14.4.18 12:27 PM
(110.12.xxx.38)
아이들 기껏 몇명만 모여도 얼마나 아이들이 흥분해서 난리인줄 아시죠?
부모 다 참석한 반 생일파티에서도 아이 꼭 여럿씩 사고 나는것보고 느꼇죠.
저희 학교 사립이라 체험학습 1박씩 가는데.
학교장이랑 뭐 돈이 떨어지는지 담임들도 꼭 참석하란 식으로 애기하는데.
솔직히 아이들 수십명에 담임 하나에 아이들은 흥분하고 붕떠서 감당이 안됩니다.
이런 걸 보내는거 솔직히 룰렛게임인듯해요.
다른 가족여행이나 기타등등은 기본적으로 달라요.
학교서 하는건 암튼 분명 조사하면 교장이든 누구든 로비등등때문에 돈떨어지는게 있을듯해요.
장사죠 한마디로.
그 희생자는 학생들이고 돈 낸거에 비해.완전 위생 체험학습이 아니라 완전 위험천만하더군요.
때마나 단체 관광버스 사고..기타 등등보면 체험학습이니 수학여행.우루루 아이들 몰려있는 상황엔 솔직히 안보낼껍니다
누가 뭐래든 자기 새끼 안전은 아무도 대신해줄수 없고 스스로 지키는것이 맞다보고.
아무래도 리스크는 줄겠지요.
기본적 수십명아이에 인솔자 한명.그건 .정말 아니다봐요.
93. 됐구요
'14.4.18 12:38 PM
(116.37.xxx.135)
원래도 단체여행 싫었습니다
당일치기라도 버스타고 오래 다녀오는 일정이면 하루종일 불안해요
내가 내아이 한 명만 데리고 어디 다녀와도 힘든데
교사 1명이 몇 십명씩... 한마디로 관리 안하겠단 거죠
그동안에야 어쩔 수 없이 혼자만 빠지기 힘든 상황 때문에 갔지만
이제 안보내요.
94. 혹시...
'14.4.18 1:23 PM
(211.60.xxx.133)
학교 대상으로 수학여행이나 단체 여행사 하시는 사업체세요?
전 어제 아들한테 차라리 학요에서 텐트를 치고 3박4일 노는게 낫지. 절대 보내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애들한테 추억 남겨주겠다고..목숨이랑 맞바꾸나요?
95. 이 아이들 생각에
'14.4.18 2:31 PM
(121.166.xxx.120)
계속 마음이 무겁고 눈물이 나와요. 이 기회에 모든 단체 활동 재고해 봐야 합니다.
학교에서 언제 재난 대비 안전 교육 한 적 있나요?
화재시 대비훈련했었나요?
해상 조난시 대피 훈련 받으셨어요?
어느 것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잖아요.
아이들 데리고 저 예산으로 강행군하는 이런 것들을 학사 일정에 넣어서 어쩔 수 없이
가서 이런 식의 생매장 같은 개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인데..
이런 식으로 아이들을 내몰고 싶습니까?????
그 살인마보다 더한 선장이 조금만 빨리 대피 하라고 했다면 아마거의 다 살고, 본인은 영웅 대접 받으면서
표창장 받았을 거에요.
지금도 거기 있을 아이들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집니다.
제가 아는 아이 하나도 없어서 동네 다니는 아이들보면서 저 또래의 아이들인데 하는 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파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에요. 피상적인 단어로써의 미래가 아니라 진정한 미래입니다.
이렇게 아직 피지도 못하고 가는 아이들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지 말아주세요.
그 쓸모없는 교육이라는 이름아래..
96. ...
'14.4.18 7:23 PM
(112.148.xxx.102)
미국에서 학교 보내 보니
단체 여행은 있지만 이렇게 전체 학년이 다 움직이는 경우는 없더군요.
선진국도 안가는데.....이번에 일본서 쓰다만 20년된 배를 증축해서 쓴 단 글보고
우리나라가 더 시스템이 좋아지기 전 까지는 안가는게 낫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