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국에서도 도움을 주겠다고 여기저기 메세지를 보내오고 있는데
속히 받아서 한 명이라도 더 구해냈으면 합니다.
우리 언론은 지금 통제를 하려고 하는거 같아서 더 불안합니다.
외신 기사들을 보면 우리가 지금 얼마나 통제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네요..
어제 늦은 오후엔가 재난본부대책에서 더 이상은 발표를 안하고 다음날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모아서 발표할꺼라고 하는 얘기를 듣고는 어이가 없었습니다.머 혼선을 막기위해서라고
명목은 그럴싸하게 붙였는데 전 여지껏 언론이나 국가에서 하는 얘기 다 그럴만하고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 얘기는 저의 머리를..하얗게 만들었네요
언론까지 통제하겠다는 얘기인데
차라리 외신 기자들 빨리빨리 다 들어오고 외국에서 지원군들 오면서 상황에 대하여
더 오픈되고 하나라도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공유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 장비들도 마찬가지구요..
예전에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났을 때 미국,러시아등에서 도움 주겠다고 하니
내부적으로 해결해보겠다고 하다가 일 키우고..
그러다 나중에 다시 도움 요청을 한참 있다가 하였었죠..소 잃고 외양간 고친게 딱이였던..
사람 살리는데 국가민족 다 떠나서 도움 받아야죠
구조작업을 몇 시간을 했는데 초기에 발표된 사망자 수 이외에 추가는 발견 못했다고 하는게 말이 안됩니다.
그 사람들 모두 살아있길 바라는 마음은 같지만 사실을 오픈하는것과는 다른 문제이죠
정말 한 시간 한 시간 속이 탑니다..모세의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바닷물이 다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한시라도 빨리들 들어와서 빨리 도움이 되었으면 ...
희망의 소리가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힘든 이 시기에 이런 일까지 겹치니...너무 마음이 미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