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학교, 고등학교 보내면 2학년때는 수학여행, 3학년때는 졸업여행해서
두번은 여행가는게 일반적인 추세인가요?
어떤 학교는 수련회라는 이름으로 부르는것 같던데...
그 여행 빠지면 무단 결석 처리되는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요즘 중학교, 고등학교 보내면 2학년때는 수학여행, 3학년때는 졸업여행해서
두번은 여행가는게 일반적인 추세인가요?
어떤 학교는 수련회라는 이름으로 부르는것 같던데...
그 여행 빠지면 무단 결석 처리되는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학교 나와서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특정 사유 없이 빠지면 선생님들 싫어합니다.
보통 수련회로 한 번
수학여행으로 한 번 갑니다.
무단 결석은 아니고 학교에 출석하면 됩니다만
대다수 아이들 다 가는 학교 행사인데
우리 아이만 빼고 안보내기가 그래서 대부분 참석하지요.
요즘엔
초등학교 졸업여행도 제주도로 가니까 문제죠
아니 몇백명 되는 아이들을 교사몇명 인솔하에
단체로 저렇게 가는것조차 위험을 떠안고 가는거죠
수학여행, 졸업여행 다 폐지시켜야 해요
안전불감증 어른들이 아이들 앞세워 만든 돈거래죠
선생님들 싫어한다고 쓰려니 마음이 아픈데......
학교 안 가면 결석처리 돼요.
어쨌든 수학여행도 수업의 연장선상이라고 하니.....
전 체험학습 신청해서 가족끼리 다른데 놀러가려고 했어요.
근데 친구들한테 따돌림 당한대서 억지로라도 보내야하나,..그러고 있었는데 이런 사고가 ㅠㅠ
우리는 왜이리 단체를 좋아할까요????
뭐든지 뭉쳐뭉쳐.....
이럴땐 서양의 개인주의가 부럽네요....저도 그런 편이지만....
수학여행 빠질려면 다리 깁스하면 될까....그런 어이없는 생각 하고 있습니다.....
초등 5학년 수련회부터 시작되죠.
불참석에 체크하면 아이.학부모 선생님 면담 해야 해요.
그 이후도 힘들겠죠. 마치 단체생활에 적응 못하고 유난한 사람으로 대해요.
남녀중학교인 학교는 졸업여행은 안갔다 그러고 남중학교는 수학여행 졸업여행 여행지 선택해서 갔다고 하더군요.
어제 들으니 중국같은 경우는 남학생들 사고도 있고해서 꺼려하는 분위기라 선택안한다고하고 그렇다네요.
그러고보면 저 학교다닐때도 수학여행 안가면 학교에 나와 한반에 모여서 공부했다는것같아요.
저는 이제부턴 ㅇ욕을 먹더라도 무조건 가족체험학습 내고
빠지게 할거에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가요
수련회 이름만 다를뿐이죠
저희 초등 아이도 수련계획있는데 보내지 말아야하나 고민되네요
수학여행 반대신청햇는데 담임이 무조건 가야 한다고..ㅠㅠ 담임말론 창의시간 40시간인가? 채울수 없다고
그랬대요..
저도 80년대 후반에 고등학교때 한번 수학여행 가봤는데
그때는 집집마다 차끌고 여행도 별로 못가던 시절이라
그나마 다같이 모이는게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요즘 애들 그런곳은 가족들이랑 다들 가봤을테고
가서 게임하고 동영상보고 끼리끼리 놀고 그런게 전부 일것 같은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외국은...이런 단체여행이 없나요? 궁금해서요...
그러고보니 단체 여행이라는 게 좀 웃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고 교실을 떠난 곳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체험들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단체 여행은 철저한 안전장치, 비상시 위기대처매뉴얼...등 안전성을 철저하게 확보하는 걸 전제로 가야할 것 같아요.
초등학교도 가고 유치원도 졸업여행 가는 세상이예요..
수련회든 수학여행이든 여행사 돈벌어주는 거예요
담임교사는 아이들 인솔안합니다,
현지가이드가 일정대로 끌고가지요
사실 아이들이 그곳에서 뭐를 보고 배우는게 아니라
자기들 끼리 놀고 핸드폰하고 오며가며 차안에서 비디오 틀어주고
막상 체험현장에서는 대중 봅니다
오히려 열심히 보고 배우려는 아이는 찐따가 되는 분위기
82에서도 종종 왕따문제로 가기 싫다고 하는경우도 많죠
방배정및 차안에서 옆에 앉을 친구로 예민합니다
요즘같이 사교육비도 만만치 않고 가정경제도 좋지 않은데..
몇십만원씩이나 주고 안보낼수도 없는거죠
담임도 빠지는거 싫어하고 친구들 가는데 나만
학교에서 자습하는것도 싫은거죠
가족여행도 보편화되었고 가고싶으면 대학가서
더 자유롭게 볼수 있는 여건이 충분한데
왜 무리해서 수학여행,수련회가나요
그리고 숙소에서 밤에 무서운영화도 보고
야동도 봅니다. 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들떠있는데
어찌통제하나요
그냥 아이들 좋은 추억꺼리겠거니 했는데...
윗님 말씀 들으니 폐지하는 게 좋겠네요...ㅜㅡ
참, 어렵네요.
유치원도 졸업여행간다는걸 여기서 알았네요.
기차타고 가면서 엄청 재잘거렸다고...
학기중에 스키장 3박4일 가요.
안간다하면 학교 나와야 하고 담임이 싫어해요.
그런데 막상 가면 아이들 거의 1,2,3학년 모두 천명정도 되니 통솔 안돼서 스키 제대로 못타고
pc방에서 있고 룸에서 게임하고있고...
올해도 가야한다하네요. 남중....ㅠㅠ
우리랑 비교불가죠. 안전불감증인 우리랑 어떻게 단순비교하나요?
걔네들은 안전히 다녀오지만 우린 재수없음 죽음...
이런 나라에서 뭘믿고 애들을 보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