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망한 교사 중 단원고가 첫 발령인 분 계시네요

... 조회수 : 4,336
작성일 : 2014-04-17 10:44:55
젊디 젊은 20대 교사더라구요...
성인도 못 되어보고 세상 떠난 아이들도 너무 안타까워 미치겠고
고 박지영 승무원 생각하면 탈출한 나머지 선원들 생각에 너무 화가 나고
이제 막 교단에 섰는데 한 학기도 채 못 마치고 이렇게 세상 떠난 교사분 생각하니 먹먹하고
젊은 분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게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IP : 123.141.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7 10:45 AM (118.139.xxx.222)

    하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눈물납니다.

  • 2. ..
    '14.4.17 10:47 AM (222.107.xxx.147)

    어제 사망자로 발표된 교사는
    첫해는 아닌가봐요, 작년 반 아이들도 다시 찾아올 정도로 잘 지낸 아이였다면서
    그 부모님 인터뷰하신 기사 있어요.
    과수석으로 졸업할 정도로 똘똘한 딸이었다고....
    교사긴 하지만 그 분도 나이 어린 누군가의 자식이네요;;;;

  • 3. ...
    '14.4.17 10:47 AM (110.15.xxx.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ㅠㅠㅠㅠ

  • 4. ..
    '14.4.17 10:47 AM (222.107.xxx.147)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 5. ㅡㅡ
    '14.4.17 10:47 AM (118.222.xxx.90)

    그 어려운 시험 통과해서 선생님되고 첫학교였으니
    얼마나 행복하고 애틋했을까..ㅠㅠㅜ
    부모님들도 통곡하고계시겠네요. ..ㅠㅠㅠㅜ
    아...너무 슬퍼요..

  • 6. 젊은애들만
    '14.4.17 10:48 AM (124.50.xxx.131)

    개죽음하게 됐잖어요.선장만 빼고 선원들은 조사 받고 귀가했답니다.
    세월 보조기고나사..뻔뻔하게 얼굴 디밀고 얘기하네요.
    아..이나라느 이제 누굴 맏고 의지할수조차 없는 시스템이에요.각자 알아서 ...,,,,

  • 7.
    '14.4.17 10:49 AM (1.242.xxx.239)

    너무 괴롭네요 지역적으로 가까워서 그런지 화면에서 울고 있는 분들이 다 제가 아는 이웃같고 친구같습니다‥ㅠ

  • 8. ...
    '14.4.17 10:50 AM (125.176.xxx.203)

    한명 한명
    사연없고 소중한 사람들이 없겠죠
    구출된 5살여아도 부모님과 6살오빠랑 제주도로 이사가던 길이라고
    가슴이 너무 저리고 아파서 힘드네요

  • 9. ㅠㅠ
    '14.4.17 10:54 AM (125.178.xxx.147)

    어제도 주륵주륵 눈물
    오늘도 주륵주륵이네요...

    세상에 젊디젊은 교사가..

    정말 마음이 찢어지네요....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728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2014/04/17 2,765
371727 지윤이가 할머니에 보낸 마지막 문자 'ㄹ' 13 헤르릉 2014/04/17 16,141
371726 지금 박근혜가 욕먹는 이유. 48 뻘글 2014/04/17 7,163
371725 제발 아이들이 살아돌아 왔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3 아들둘맘 2014/04/17 1,197
371724 구조 중단이라뇨!! 14 아니!! 2014/04/17 5,439
371723 고등학교때 왕따 1 ... 2014/04/17 2,163
371722 가만있어도 미움받고 시샘의대상이 되는 사람은 주로 32 진짜 2014/04/17 17,886
371721 나이들면 무서워지는 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게 좋을까요? 2 2014/04/17 1,852
371720 정동남씨 아시나요? 20 ㅠㅠ 2014/04/17 15,739
371719 주엽쪽 병원좀 알려주세요... 8 콜록콜록 2014/04/17 2,038
371718 해경 "박양 맞다"…부모 "내 딸 아.. 7 사실만알려달.. 2014/04/17 7,729
371717 세월호 무리한 증축과 2달전 안전검사통과 6 헤르릉 2014/04/17 1,541
371716 자식 기다리는 아빠. 7 +++++ 2014/04/17 3,874
371715 [펌]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현직 항해사의 변 4 애도 2014/04/17 3,295
371714 경기도 파주 사시는 분.. 8 ... 2014/04/17 2,815
371713 이런 의인들도 계시네요 1 2014/04/17 2,300
371712 낼 현장학습가는데 취소라네요 1 소풍 2014/04/17 3,654
371711 내일 현장학습 보류 스피릿이 2014/04/17 1,409
371710 선장의 정확한 신고시간은? 6 신고시간 2014/04/17 1,934
371709 kbs 인사청탁 아니다 난 전화는 했지만, 청탁은 안 했다? 1 꼴값김진태 2014/04/17 1,111
371708 자취할 때 혼자 다 먹을 수 없는 식재료들 어떻게 하세요? 27 withpe.. 2014/04/17 4,170
371707 [펌] 뭐 이런 우연이 있을까요... 35 태양의빛 2014/04/17 16,982
371706 체험학습갈때는 반드시 호루라기있어야겠어요 3 이탈리아침몰.. 2014/04/17 1,898
371705 일본에서 애완견 데리고 나올 때 절차 좀 가르쳐 주세요. 1 물의맑음 2014/04/17 1,135
371704 수학여행 없애자는 분들 92 2014/04/17 16,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