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무학여고 학생들도 정말 안타까웠는데..
이번 단원고 학생들은 정말 대형 집단 사고네요ㅠ
사망자 수만 늘어나고 있는데..
생존자 수가 많이 늘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 당시 무학여고 학생들도 정말 안타까웠는데..
이번 단원고 학생들은 정말 대형 집단 사고네요ㅠ
사망자 수만 늘어나고 있는데..
생존자 수가 많이 늘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꼭 꿈을 꾸고 있는거 같아요. 아님 내가 지금 영화를 보고 잇나...
이런게 현실이라니..진짜 여 ㅅ 같은 현실
영화에서나 일어날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네요ㅠ
당시에
저희 학교 인근에 있다 보니 난리가 났었어요.
희생자는 없었지만. 거의 이십분 차이로 스쿨 버스가 다 그 다리를 건너 왔거든요. 누군 그다리 건너 출근 하시는 부모님이 계시고..난리 나고..진정이 안되었다는...끔찍한 기억이었어요.
저도 광진구쪽 학교 다니고 있어서..
등교시간에 버스에서 라디오로 사고속보를 들었었는데..
무학여고 다니던 중딩 베프 생각에 얼굴이 파래졌던 기억이 지금도 나요.
다행히 그친구는 성수대교로 통학하던 아이가 아니었지만..
그냥 뭉뜽그려 걱정이 되더라고요.
삼풍때 조카가 자신과 간발의 차로 백화점에 있던 절친을 잃어서 충격으로 다니던 학교도 휴학하고‥ 온가족이 힘들어 했던거 기억납니다. 이번에도 여린 아이들 살아남아도 그 아픔 상처가 얼마나 깊을지‥ 진짜 실종자의 수의 몇배의 사람들이 고통받을 사고인지 ㅠ
어찌보면 현실이 더 무서운거같아요 영화보다도
차라리 영화라면..정의로운 사람이 나타나서...막 구하잖아요...대형참사도 막고..
그랬음 좋겠어요.
사고나기 바로 전 버스타고 성수대교 건넜어요..ㅠㅜ
10여분도 차이나지 않았을 거예요...
비가 많이 내린 날이라..스쿨버스도 놓치고
지각 겨우 면하고 교실에 들어왔는데......
에휴..그 때 일 생각만 하면 너무.. 마음아파요......
아침 일찍 가는 버스 탄 학생들이 다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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