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러 멀리까지 갑니까?
다같이 협동심 기르기 위한 거라면 학교 앞 운동장에서 텐트치고 하루이틀 재미난 게임하며 보내는게 낫겠습니다..
아직 꿈도 못펼쳐본 애들 생각만 하면 눈물밖에 안나와요
배를 타고 가는걸 아예 금지 시키던가 아주 가까운 곳으로 야영 가는게 낫겠어요. 꿈인지 생신지... 가족들끼리 티비 보면서 윗대가리 선장 욕 실컷하게 되네요. 총책임자라면 그러면 안되는 거지요 300명에 가까운 인원이에요... 말도 안 되는 인원이고...그냥 기가 막히네요 생판 남인 저도 물에 허우적거리면서 고통스러워 할 애들 생각하면 돌아버리겠는데 학부모님들은 오죽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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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수학 여행은 학교 앞 운동장에서 하는 게 낫겠어요
con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14-04-17 10:22:39
IP : 117.111.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어제
'14.4.17 10:34 AM (122.36.xxx.73)울애들한테 한말이에요 ㅠ 애들이 수학여행간다고 뭘 얼마나 얻어오나요 ㅠ 그아이들은 같이있으면 좋은 그런시절인것을 ㅠ 그냥 학교교실에 침낭들고가 자고 운동장 캠프파이어나 하면 딱 좋겠는데 ㅠ 왜 돈들여 위험한 교통수단들 단체로 이용하며 가야하냐구요.리베이트껀수잡으려고 혈안된거 아닌다음에는 이런 단체 여행들 학교에서 안갔으면좋겠습니다.ㅠ 관리도 안되어 어쩔줄몰라하고 해마다 문제는 생기고..이런 수학여행은 안가면 좋겠어요..
2. ..
'14.4.17 10:34 AM (210.217.xxx.81)전 국민이 트라우마에 빠질거같아요
이거 어디 책임지고 죄송하다는 사람도 없고 애들은 죽어나가고 뭐 이런 그지발싸개같은 나라가있죠?3. 그런데
'14.4.17 10:54 AM (14.35.xxx.193)학교에서 행사하면 주변 아파트에서 시끄럽다고 민원 들어 갑니다.
그냥 이젠 살 만하니까 수학여행 이런 건 다 없애고 각자 가정에서 여행가면 좋겠습니다.
모든 체험활동은 개인별로, 만약 반별로 여행을 가면 담임 교사 한명에게 모든 책임과 결정권이 주어지는데
그것도 어려운 상황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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