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아침 뉴스를 보다가 남편이

ㅡㅡ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4-04-17 08:50:36
처음엔 헬기두대랑 주변 민간선박인듯한 어선빼고는 없는걸 보고
대거 인력을 투입해야 할텐데 너무 늦다고 그러더라구요.
처음부터 동원할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더라면 어땠을까....

사고 신고접수후 행동요령이나 대피요령을 지휘하고 일러줄 아무도 없었다는 생각도 들고

삼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이명박 ㄱㅅㄲ는 해수부를 없앴었고
박근혜 는 말도 안되는 인간을 해수부장관에 앉히질 않나

이나라는 총체적 부실에 빠져있는거 같아요.

정당하지 못한 사람이 지도자인 나라 국민들은 행복할 확율이 낮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는 아침입니다.




IP : 115.143.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4.17 8:54 AM (124.50.xxx.131)

    너무 조용하고 너무 안일했어요.지금 언론은 누구 한 나서서 정부 탓하는 데도 없고...
    우왕좌왕..하기만 하고....전원구조할 그림이 아닌데 전운구조란 말이 어떻게 나오는지..
    정상에서 한참 미달된 정부입니다.그밑의 것들 ..오죽하겠어요.일커지면 북한만 잡고 늘어지고 꿀벙어리 댓통은언론서 감춰주고 기득권들이 추켜세워 오늘 이지경이 된겁니다.결과는
    항상 미세한 원인부터 시작하지요.이게 지금의 대한민국입니다.일하는 사람이 없어요.

  • 2. 티비에선
    '14.4.17 8:57 AM (115.143.xxx.72)

    학교에서 학생 전원구조란 문지를 보내 혼란을 키웠다는데
    학교도 누군가에게 연락받지 않고선 어떻게 그런 문자를 보낼수 있는지 의문

  • 3. ㄴㄴ
    '14.4.17 9:00 AM (223.62.xxx.94)

    해양수산부장관이 얼마전까지 그 말많던 여자 윤진숙이었죠? 그조직이 뭘 얼마나 잘돌아가겠어요?

  • 4. 그러게요.
    '14.4.17 9:03 AM (124.50.xxx.131)

    저도 윤진숙이 생각했었어요.댓통이랑 과메기 먹던..그 입....무슨일을 얼마나 해놓았길래 이모양인지....
    재난 대비해 준비한게 하나도 없어요.윗대가리가 부실해도 나만 잘살면 내일만 아니면하고

    저들과 등만 지지 않으면 그냥 5년 버틸줄알았어요.아니에요.총체적으로 무능하고 부실하니
    언제 내일이 될지 몰라 안절부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경제도 엉망이라 구조조정얘기 나오고...살아도 사는게 아닙니다.자게에 돈얘기,빚얘기,
    자살얘기..지금처럼 많이 올라온적 있나요??

  • 5. 어제 오전
    '14.4.17 9:12 AM (180.224.xxx.102)

    속보 뜬거 보며 화면에 헬기한대 통통배 몇대만
    배 멀리 어스렁 거리며 뜬거보며
    왜 구경만 할까...
    무얼 지켜보고 있는걸까...
    너무 이해안되고..
    기자가 승객 대다수가 수학여행가는 학생들이라는 말에
    정말 억장이 무너지고 울분이 터져서 홧김에 리모컨 던져보아도.. 오후 2시가 지나도 아무 진전도 없고
    정말 초기대응이 너무 미흡해서 가슴이 미어지고 화납니다

  • 6. @@
    '14.4.17 9:20 AM (118.139.xxx.222)

    저도 이상하게 생각했다니깐요....
    처음 탑승자 300여명이라고 할때 저 많은 인원을 헬리곱터로 한명씩 구하는게 무슨 미친짓이가 하고 생각했었어요.
    나라꼴 참 잘 돌아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597 님들, 밥은 챙겨들 드시나요 4 사랑하는 2014/04/20 1,667
372596 안산 진도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네요 5 ... 2014/04/20 2,029
372595 선장만 잘못했나요? 8 참나 2014/04/20 1,602
372594 독일 FAZ '세월호 참사, 박근혜에 치명타 될 것' 32 ㅇㅇ 2014/04/20 4,415
372593 오늘 jtbc 10시에 정부의 무능 대응 심층취재. 6 본방사수 2014/04/20 2,005
372592 [펌] 진도 봉사활동자가 쓴 현지 상황 4 bamm 2014/04/20 2,605
372591 (디스패치)불신은 어떻게 시작됐나?…실종자 가족의 48시간 2014/04/20 1,679
372590 의외로 디스패치가 사회면 취재도 열심히하네요 9 2014/04/20 3,218
372589 진중권 돌아보기 - "태양계에서 명왕성이 퇴출된 책임까.. 2 참맛 2014/04/20 2,734
372588 [세월호 관련] "그만 슬퍼하십시오" 목회자.. 호박덩쿨 2014/04/20 1,684
372587 헹가래에 폭탄주 회식까지…정신나간 새누리 후보들 선거로심판 2014/04/20 1,631
372586 새누리당 정부 욕하기 싫습니다.. 11 저는 2014/04/20 2,136
372585 학부모들이 청와대로 가려했던이유 2 엉망 2014/04/20 2,152
372584 봉사활동 가신분의 분노에 찬 일갈입니다.내용 옮겼어요. 28 진도로 2014/04/20 17,106
372583 세월호 사고 전후 과정의 의문점들 4 ㅇㅇ 2014/04/20 1,628
372582 청와대에 항의방문하려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경찰과의 대치상황 lowsim.. 2014/04/20 1,327
372581 총리 왔을 때 경찰이 먼저 실종자 가족들을 밀쳤다고 합니다.. 5 쓰..바.... 2014/04/20 1,953
372580 아까 잠깐 찜질방입구에 서있었는데..뉴스보더니 꼴보기싫다고..ㅠ.. 6 2014/04/20 2,732
372579 봉사 갔다오신 분이 조금아까 쓴 글입니다. 8 ... 2014/04/20 3,221
372578 근데..ytn에서 단독보도 안했으면 5 2014/04/20 3,285
372577 타이타닉 사고시 女 생존자 많은 이유는… ‘선장의 리더십’ 여객선침몰 2014/04/20 2,548
372576 제글이 지워졌어요. 4 go 2014/04/20 1,742
372575 불펜 링크) 세월호-진도VTS 교신내용 (jtbc보도 옮김) 2 진실이뭐냐고.. 2014/04/20 1,868
372574 성당에서 오열했어요ᆢ 29 2014/04/20 12,729
372573 오늘밤7시 동화면세점 앞에서 세월호 촛불기원모임 한대요 7 희망 2014/04/20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