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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사, 제자들에 "살아서 만나자" 카톡 '뭉클'

헤르릉 조회수 : 23,217
작성일 : 2014-04-17 08:35:17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당시 제자들의 안전을 걱정한 단원고 교사와 학생들이 나눈 
단체 카톡(문자메시지) 내용이 뒤늦게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단원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지금 상황 어때?”라고 먼저 안부를 물었다.
이에 학생들은 “괜찮아요” 등 각자의 생사여부를 전달했다. 이어 배가 기울어져가는 
상황인 9시20분에는 교사가 “얘들아 살아서 보자” “전부 사랑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살아서 만나자” 등의 메시지를 연속적으로 날리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 미치겠어요 ㅠ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ㅠ
아 제발 시간을 어제 8시이전으로 돌렸으면 ㅠ

IP : 121.168.xxx.1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릉
    '14.4.17 8:36 AM (121.168.xxx.131)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68900

  • 2.
    '14.4.17 8:36 AM (218.51.xxx.5)

    미치겠네요ㅠㅠㅠㅠㅠ

  • 3. 어째요...
    '14.4.17 8:38 AM (202.30.xxx.147)

    눈물 나네요.ㅠ.ㅠ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런데 애들도 선생님도 저렇게 의연하게... 이게 꿈이었으면 좋을 텐데.....

  • 4. 정말
    '14.4.17 8:38 AM (175.223.xxx.72)

    눈물이 나와서 더 못 보겠네요.ㅠㅠㅠ

  • 5. ..
    '14.4.17 8:39 AM (1.235.xxx.157)

    ..................................................미칠것 같아요.

  • 6. 아침부터
    '14.4.17 8:40 AM (211.201.xxx.173)

    눈물만 줄줄 흐르네요. 근데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니 미치겠어요.
    제발 살아서 돌아오기를요. 제발 살아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기를요.

  • 7. 그 약속
    '14.4.17 8:42 AM (175.210.xxx.243)

    꼭 지켜야 돼요 꼭!!! ㅠㅠㅠ

  • 8. ..
    '14.4.17 8:44 AM (114.205.xxx.169)

    제발 무사히 돌아오기를 ...

  • 9. ..
    '14.4.17 8:50 AM (121.157.xxx.2)

    눈물이 납니다.
    아우! 회사라 이러면 안되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불쌍해서 어쩔까요.

  • 10. ......
    '14.4.17 8:54 AM (59.0.xxx.217)

    어딘가에 꼭 살아 있길...

  • 11. 어휴
    '14.4.17 9:34 AM (122.153.xxx.162)

    이런데도 어제 선생들 탓만 하던 미친 인간들.....................

    선생이고 애들이고 다같은 피해자인것을...ㅠㅠㅠㅠ

  • 12. 정말
    '14.4.17 11:26 AM (211.192.xxx.155)

    눈물이~~

    한명이라도 더 살아 오길 기원합니다.

  • 13. 세상에...
    '14.4.17 10:52 PM (173.172.xxx.134)

    얼마나들 무서웠을까요?
    아직도 그런 사투를 벌이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부디 그 약속 지킬수 있길 바랍니다.

  • 14. 어쩌다가
    '14.4.18 1:16 AM (81.220.xxx.58)

    어째서 이런일이 .....

    제발 기적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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