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선진국들도 이런 대형사고에는 속수무책이었을까요?

제발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4-04-17 07:38:00

어찌 이리 구조에 진전이 없나요..

큰배가 침몰했을 경우 이리도 대책없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야 하나요..

구조장비들이 어찌 이리 없을 수가 있나요..

배안에서 공포에 떨고 있을 아이들 생각하면ㅠ

정말 이런 잔인한 비극이 없네요........ 

 

IP : 218.38.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0만
    '14.4.17 7:42 AM (175.223.xxx.224)

    2011년부터 예산 삭감으로 그나마 구조할 장비 조차 없답니다

  • 2. 일단
    '14.4.17 7:51 AM (14.52.xxx.59)

    저렇게 큰배가 가라앉으면 힘들어요 ㅠ
    타이타닉도 인양된게 언젠데요 ㅠ

  • 3. 몇년전에
    '14.4.17 7:59 AM (14.36.xxx.232)

    이탈리아에서 페리호 침몰했을 때 경찰, 군인, 구조팀들이 아주 잘 대응해서 사상자가 30명 남짓이었죠. 굉장히 큰 배고 승객수도 많았는데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그 선장은 500년형인가 받았습니다. 그 정도 형량이면 감형을 몇 번 받아도 살아있는 동안 출소 안 된다죠.
    이런 사고의 총책임자들에겐 정말 이런 형량, 그러니까 사실상의 무기징역이 필요해요. 총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없으니 다들 책임도 없고 막 사는 거죠.

  • 4.
    '14.4.17 8:07 AM (121.129.xxx.208)

    대형인재.세계1위...
    아예.이런 한심한 사고도 없었을듯요...이건 인재예요 진짜 살인이네요 ㅠ

  • 5. ....
    '14.4.17 8:30 AM (110.8.xxx.129)

    어쩌면 이렇게 진척이 안되나요..
    그나마 실질적으로 구조한건 민간 어부가 거의 다 하고..

  • 6. 400명이 탄...
    '14.4.17 8:38 AM (218.234.xxx.37)

    400명 가까이 탄 선박에 승무원 숫자부터 다르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는 그러면 인건비 올라간다고 안하겠죠..

  • 7. 충분히
    '14.4.17 8:42 AM (124.50.xxx.131)

    구조가능했을 상황입니다.구명정도 하나 밖에 작동이 안돼는데,선장이 재빨리 구명조끼 입고 구명정 작동했으면 정원다 타고도 남았을 거래요. 그런데 하나만 작동했다고..이건 선사의 낡은 돈벌이에
    선장 선원들...안전개념 전혀 없고 ...완전 침몰하기전에 해경이라도 재빨리 대응했더라면..전원구조란
    설레발 언론에 흘리기전에 현지상황 정확히 파악했으면...했으면...했으면..사후약방문도 아니고...
    아무것도 할게 없는게 너무 한심하고 답답해 미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583 어제 아침 9시에 왜 정부구조가 시작안됐는지.너무나 안타까워요 11 ㅇㅇ 2014/04/17 2,369
370582 저런 큰 배는 당연히 안전할거라 생각했었어요 15 .. 2014/04/17 3,073
370581 박수빈인가 하는 아이가 자기 친구에게 쓴 편지 4 살아남은 여.. 2014/04/17 5,450
370580 아이고.... 27 카나다 뉴스.. 2014/04/17 5,742
370579 컵스카우트 수상훈련 5 YJS 2014/04/17 1,704
370578 구조현장에 잠수부가 500명이래도 2명밖에 못들어가는 이유 8 기적은 일어.. 2014/04/17 3,830
370577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13 공감해요 2014/04/17 4,210
370576 재난 재해시 국가적인 메뉴얼 아이들아 조.. 2014/04/17 1,281
370575 사망한 교사 중 단원고가 첫 발령인 분 계시네요 9 ... 2014/04/17 4,281
370574 제주사는 아줌마입니다. 5 ㅠㅠ 2014/04/17 6,054
370573 단원고, 해경 보고 묵살..학생 전원구출도 학교측이 진원지 19 교육부 2014/04/17 5,401
370572 [구조기도합니다] 15년된 통돌이 세탁기가 물이 그냥 빠지는데... 18 ... 2014/04/17 3,687
370571 성수대교 사고당시 무학여고 학생들 10 무사하길 2014/04/17 9,107
370570 외국 도움 요청이 절실합니다. 4 .. 2014/04/17 1,315
370569 기자가 진실을 알리려해도 방법이 없어요. 10 . . 2014/04/17 6,356
370568 애들 죽어가는데 1 2014/04/17 1,271
370567 외국에서도 이런 상황이면 전혀 손을 쓸수가 없나요? 8 잘몰라서요 2014/04/17 2,366
370566 단원고 선생님 한분 또 돌아가셨네요 13 ㅇㅇ 2014/04/17 4,976
370565 1986-8년 피아노인데요 조율이 가능할까요 7 피아노 조율.. 2014/04/17 2,045
370564 박근혜 대통령 뜬눈으로 밤새...... 34 ㅍㅍㅍ 2014/04/17 5,118
370563 이제부터 수학 여행은 학교 앞 운동장에서 하는 게 낫겠어요 3 con 2014/04/17 1,023
370562 베테랑 선장이라는 사람이 이게 뭔냐교요!!! 4 ㅠㅠ... 2014/04/17 1,199
370561 깔맞춰입고 줄줄히 앉아있는거 7 진짜 2014/04/17 2,690
370560 회사 직급중에 "대리" 가 영어로 어떻게 되는.. 4 대리 2014/04/17 2,632
370559 실종자 명단 누구 없으신가요? 4 해와달 2014/04/17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