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명줄이라는 구명보트는 왜 펴지지 않았을까요

진홍주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14-04-17 06:49:12
얼마전에 해난사고시 구명보트는 생명줄 이라는 기사를봤어요 이 기사본게 불과 며칠전

어제 보는 내내 의아한게 사고 주변에 구명보트가 없었던것
탑승객 전원을 살릴 수 있는 구명벌이 있었다는데 이게 딱
한대만 펴지고 전부 배에 그대로 있는것 보고 어이가 없었어요

배에 가만히 있으라고 할때 이미 물이 차올르고 있었다는데
그 지랄말고 구명보트 뛰우고 애들을 밖으로 내 보냈으면
지금 이 지경이 안됬을텐데 배에 있던 구명보트는 폼 이었을까요

구명볼 안에는 조난시 필요한 식량과 비상약품이 들어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저기에 있는건 죄다 고장난거라 도저히 펼 수 없는것 이었을까요 저배에 있는건 둥근볼 형식의 구명보트였다는데 선원들은 그것도 몰랐을까요

저배 안전 점검은 제대로 했는지 의심스럽고...갇힌 사람들
무사하기를 끝까지 버텨 주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어요

IP : 218.148.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홍주
    '14.4.17 7:05 AM (218.148.xxx.91)

    네 저게 둥근형태의 구명보트 구명벌이래요
    승객 전원을 (1000명정도)실을 수 있데요

    5분안에 펴진다고하는데 사고난곳에 떠 있는건
    없고 배에 죄다 있으니 황당해서요

  • 2. 9시30분에
    '14.4.17 7:08 AM (14.32.xxx.157)

    선장이 먼저 탈출했습니다
    제주해상교통에서 승객 탈출시키라 지시 했지만, 선장 대답은 이동이 힘들다란 대답만.
    미친놈이 작정한겁니다. 학생들 대피 시키다 지는 나오기 힘들까 걱정된건지
    탈출 방송하고 구명보트만 펴졌어도 아이들이 저렇게 생매장 당하지 않죠.
    정말 선장놈 사형시켜야해요~~

  • 3. ...
    '14.4.17 7:28 AM (211.36.xxx.250)

    제기 해운사 다녀서 교육 받을때 저 보트 타 본적 있어요. 안에 조난 신고 용품 있고 닫을 수 있어요. 펴는 게 아니라 끈 풀고 물에 뛰우기만 하면 되는 거라 기억 했는데.. 9년 전이라 가물 가물 하네요.
    이번 사고는 위기 대응 실패에요. 너무 안타깝네요.

  • 4. 그 펼쳐진 단 한개의
    '14.4.17 8:10 AM (50.166.xxx.199)

    구명벌(liferaft)에 선장이 타고 있었다는 사실. 거기서 헬기로 구출되었죠.

    그 구명벌은 10명이 탈 수 있지만 12명까지도 가능하답니다. 그 안에 며칠을 버틸 수 있는 식량과 장비들이 구비되어있고요.
    그런 구명벌이 46개나 있었는데 달랑 하나 펼쳐지고 그마저 선장이 이용하고 나머지는 건드리지도 않은 채 수장되었습니다.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지식을 갖고 있고 그래야 하는 의무가 있는 사람들은 사용시도도 하지 않은채 자기몸 살겠다고 도망쳤죠.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를 것이라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072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1 불굴 2014/05/20 917
381071 정신과 의사 -유가족 미행 소식에 내 귀를 의심 4 샬랄라 2014/05/20 2,490
381070 학생때 공부 좀 하셨던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8 ㅠㅠ 2014/05/20 1,811
381069 경찰 해경 현정부 왜? 까는 겁니까? 25 유희정 2014/05/20 1,233
381068 박영선 김기춘 등 청와대 물갈이가 더 중요 8 박영선 짱 2014/05/20 1,549
381067 중학교입학하고 너무 피곤해해요 6 .. 2014/05/20 1,836
381066 박원순 캠프 개소식, 김한길·안철수·문재인 등 참석해 지지 호소.. 3 201404.. 2014/05/20 1,264
381065 시청료 취소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방문까지 해야하나요 5 , 2014/05/20 1,246
381064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5.20)-정몽준 망언 / 앞으로는 눈물쇼.. lowsim.. 2014/05/20 1,003
381063 서울대 민주화교수협 '해경해체 아닌 정부 해체해야' 11 정의 2014/05/20 1,209
381062 남편의 피부 타박-읽고 리플좀 달아주세요 보여주게 15 메리앤 2014/05/20 2,378
381061 무한도전 100분 토론에 출연한 정관용 인터뷰~ 8 이와중에 2014/05/20 2,642
381060 홈플러스 동광주점은 빨간셔츠 입고 있었어요 (오늘도) 2 2014/05/20 1,048
381059 kbs응원 합니다.====m 빙신 보고있나? 22 /// 2014/05/20 1,662
381058 홈플...티셔츠 어디서 입어요? 안입고있던데요? 7 2014/05/20 1,216
381057 돈 벌어야 싸움도하고 82도 하는데... 8 무무 2014/05/20 1,353
381056 문재인, "해경해체, 해수부 축소는 포퓰리즘".. 10 참맛 2014/05/20 1,329
381055 kbs 보도국장 또 교체 4 ㅇㅇ 2014/05/20 1,495
381054 'MB맨' 유인촌, OBS 교양프로 사회자 '낙점' 논란 8 샬랄라 2014/05/20 1,478
381053 중1이예요..국어 시 공부법좀 공유해주셔요... 3 죄송합니다 2014/05/20 1,427
381052 다음 아고라 청원 서명! 외국인도 선거 가능! 정말 말도 안되는.. 10 딱선생 2014/05/20 1,497
381051 스마트폰 선택 도와주세요~ 5 질문^^;;.. 2014/05/20 1,527
381050 [무능혜처벌]신상철님의 특별강연 안내입니다. 10 독립자금 2014/05/20 826
381049 마감임박 오후5시까지 [국정원에 RED카드 보내기] 5 녹색 2014/05/20 676
381048 ”길환영 사장, 해경 비판 말라 지시” KBS 외압 폭로 파장 .. 세우실 2014/05/20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