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뻘겋게 눈뜨고 있는 어린 생명을 가둬서 죽이는 이나라

우리의아이들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14-04-17 06:03:21

이나라가 고쳐지기를

그 부모들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도하고 왔는데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던 제마음이었나 보네요.

차마 아이들이 큰 두려움과 고통 없이 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못하고

그 부모들 소망을 들어주기를 바랬는데.......

 

죽음 그 자체 보다 그 죽음을 기다리던 그 순간이 그렇게 무섭고 고통스러워야할 이유가 없었던 아이들.

어른들 말을 믿고 따라서...그들을 죽이고자 하는 그 말을 따라서 아프게 간 우리 아기들.

그들의 고통이 크지 않았기를 많이 무섭지 않았기를.

 

아 너무 고통스럽네요.

 

IP : 118.36.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적처럼 돌아와라
    '14.4.17 6:11 AM (180.229.xxx.88)

    어이없고 미숙한 대처로 아까운 어린생명들 다 죽였네요.
    가만히 있으라니..지금은 선실이 더 안전하다는 방송을 하고
    정말 미친것들입니다.
    지들은 그러고 바로 탈출하고...
    초기신고도 미루고..
    눈퉁퉁부은채 잠들었는데 눈뜨자마자 뉴스보며 또 울고있습니다.
    아이를 찾지못한 부모들의 울부짖음이 같은 자녀를 둔 부모로서 절절이 느껴집니다.
    아...이 악몽이 꿈이었으면...

  • 2. ....
    '14.4.17 6:18 AM (175.223.xxx.143)

    그 세대가 보고 자란게 그런거잖아요
    나라 뺏겨도 일본에 빌붙어서 사는 사람만 성공하고 독립운동하면처첨히 살고 전쟁나도 대통령이란 사람이 지만 살겠다고 다리 끊고 도망가고
    국민 죽이고 권력 차지해도 추앙받고..
    잘못이 걸려도 미안하다 기억이 안난다 하면 다 면죄부받고..
    정말 분노가 치밀어요

  • 3.
    '14.4.17 6:29 AM (223.62.xxx.42)

    시퍼렇게 눈뜨고있는 어린 생명을.. 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123 폭력선생 후기입니다 10 2014/05/03 3,507
377122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8 .. 2014/05/03 1,826
377121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14.5.3) - 새누리 서울시장 예비.. lowsim.. 2014/05/03 937
377120 MB정부때 철도 내구연한 없애면서 '화'(禍) 키워 6 샬랄라 2014/05/03 1,289
377119 술 좋아하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어요. 24 비주류 2014/05/03 3,341
377118 '구조는 등신 은폐는 귀신'들이 서울 메트로 지하철 압수 수색!.. 13 @@ 2014/05/03 2,921
377117 급질!목디스크.허리디스크.근육뭉침..침맞아되되나요? 부자맘 2014/05/03 1,834
377116 10여넌전핸 임플란트가 깨졌어요 2 임플란트 2014/05/03 2,037
377115 잇따라 잠수병 호소 - 도대체 11 뭔가요? 2014/05/03 2,109
377114 혹시 안딘 해부도 갖고 계신 분? .... 2014/05/03 723
377113 사형제도 빨리 부활시켜야 합니다. 12 2014/05/03 1,174
377112 지금 거제도 외도 유람선은 만석 8 카레라이스 2014/05/03 4,831
377111 손석희뉴스 게시판 상주인력.. 10 에혀 2014/05/03 1,780
377110 사고현장 둘러본 박원순, 복구된 2호선 타고 돌아가 5 /// 2014/05/03 1,735
377109 독립언론 집중 후원, TV수신료거부, 조중동 절독, 네이버OUT.. 2 펌 부탁 2014/05/03 1,028
377108 이혜훈이 옷닭 무능혜선생을 탄핵하라네요?? 12 바람의이야기.. 2014/05/03 3,132
377107 마산에서... 3 。。 2014/05/03 1,139
377106 너도 함 느껴봐라 7 남편아 2014/05/03 1,626
377105 해경 해수부 국정조사 청원은 어디서 하나요? 그루터기 2014/05/03 676
377104 김홍경씨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6 ㅜㅜ 2014/05/03 2,231
377103 정부가 휴대폰데이터복구해준다고 7 ᆞㅅᆞ 2014/05/03 1,534
377102 코스트코 듀라렉스 기다리시는 분들 피카르디 2014/05/03 1,949
377101 새머리당이 제안한 기초연금법 통과되었습니다. 속지마세요. 5 새머리 제안.. 2014/05/03 2,648
377100 박원순 시장님이 잘했다기 보단 12 시장심 2014/05/03 2,859
377099 4월 생활비가 줄었어요. 6 욕망도 2014/05/03 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