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만큼 산 선장이 원망스럽네요.
배에 이상을 느끼고 진도 앞바다에
한시간여 정박했다는 건데
선장이 자기잘못을 어떡하나
궁리하다
시간만 끌다가
배가 기우니
지 목숨 살자고
제일 먼저
탈출한거네요.
살만큼 산 노인네가
자기만 더 살겠다고
그것도 마도로스라는 인간이
직업의식도 책임감도
다 팽겨치고
아이들을 사지로 몰았네요.
신속히 사태를 알리고
대피요령과 구명보트 사용을
알렸으면
그 꽃같은 아이들을
다 살릴수 있었잖아요.
그 선장 정말 밉네요.ㅜㅜ
1. 진짜
'14.4.16 10:04 PM (59.20.xxx.191)처죽일놈이네요 ㅠ
2. 그러게요..
'14.4.16 10:05 PM (113.30.xxx.152)무섭네요 인간의 본능... 징글징글할 정도로....
직업의식이 그렇게 없어서야.... 남은 여생은 감옥에서 보냈음 하네요3. 살만큼 살아서가 아니라
'14.4.16 10:06 PM (118.36.xxx.171)정말 저 정도 악하기가 쉽지 않죠.
인생에서 단한번 만나기도 어려운 인간 종류라는거.4. ...
'14.4.16 10:06 PM (123.141.xxx.151)스물 두 살 꽃다운 승무원은 끝까지 방송하다 사망했다는데
배의 책임자인 선장이 대체... 이게 말이 됩니까
사망한 승무원 부모님 볼 낯짝이나 있을까요5. 진짜
'14.4.16 10:08 PM (121.129.xxx.208)악마인것같아요 .. 아 불쌍한 아이들 ㅠㅠ
6. ..
'14.4.16 10:08 PM (175.206.xxx.157)인간의 가슴을 가진 놈이 아니라는..,
7. ....
'14.4.16 10:13 PM (118.219.xxx.9)배에 이상을 느꼈을때부터 구명조끼 입히고
구명정 내려서 갑판에섯 대기했더라면......
당신은 살아도 산게 아니라는....그 어린 아이들 어쩔거냐...휴....8. 그런데
'14.4.16 10:14 PM (114.129.xxx.53)선장은 언제쯤 탈출했답니까?
혼자서 탈출 했데요?
어차피 책임을 피하기 힘든줄은 알텐데 왜 아무 말도 없이 탈출했을까요?9. ...
'14.4.16 10:16 PM (182.228.xxx.137)에라 모르겠다 내 목숨 살리자 이런 마인드였겠죠.
10. ...
'14.4.16 10:18 PM (59.15.xxx.61)제일 먼저 헬기로 구조되었다고...ㅠㅠ
11. ..
'14.4.16 10:21 PM (112.148.xxx.168)이승만하고 똑같네요
서울시민들 안심하라고해놓고 다리폭파시키고 저만 살겠다고 도망간넘12. 선장의 목숨
'14.4.16 10:23 PM (114.129.xxx.53)신고도 없이 진도 앞바다에 1시간이나 서 있었다면서요?
목숨보다 더 무서웠던게 책임감이라는 뜻이 아닌가요?
그런데 왜 갑자기 책임감은 내려놓고 자기 목숨 챙기기에만 바빴을까요?13. ㅇㅇㅇ
'14.4.16 10:25 PM (115.161.xxx.215)이건 명백히 선장 책임이 있는데 이걸 왜 꼬리짜르기 라고 하시나요...
14. 곱게 뒈지지마라
'14.4.16 10:25 PM (59.187.xxx.13)생때같은 손주뻘 아이들 사지에 남겨두고 혼자만 탈출한 늙은이.
죽는 날 까지 어느 한 밤도 결코 두 다리 쭉 펴고 잠들지 말기를..15. 기술자인지
'14.4.16 10:34 PM (124.50.xxx.131)대형여객선 30년 운행한 경력있는 기술자인지 모르지만,
개념은 인식은 초등생보다 못한 인간이에요.하다못해 시내버스 운전기사도
사고나면 그런짓은 안합니다.,하물며 400명 넘는인원들 두고 어찌 저런짓을 할수 있을까요??
인면수심이에요.16. ...
'14.4.16 11:07 PM (58.227.xxx.237)노인네가 얼마나 더 살려고
그 꽃 같은 아이들을 버려두고
그 노인네 죽어서 꼭 지옥 가길 바랍니다.17. 배가 70도 넘어갔는데
'14.4.16 11:13 PM (1.244.xxx.132)계속 선실이 더 안전하다는 방송하고있었으니
선장 원망 안할수가없죠.
이젠 구조하는 사람까지 목숨내놓게 생겼는데.
거제도에서 크레인 때와봤자
30분먼저 탈출한것과 비교도할수없는
생존자 수차이가 나겠지요.
뭐 선장개인이 아무리문책당한들
퇴사밖에 없을거같은데
지금 도데체 몇백명이 죽고
그가족은 또 몇명인지.18. 태양의빛
'14.4.16 11:21 PM (221.29.xxx.187)적시에 구조를 못하게 늦장 대응을 하고 구조 요청을 안하고 자기들만 탈출한 선장, 항해사, 기관사의 책임이 가장 큰 거지요. 조난 신호를 안보내고, 구조 요쳥을 안하는데, 어떻게 정부가 지원을 해 줄 수 있다는 건지, 그것부터가 말이 안되거든요. 즉, 늦은 것이 정부 탓은 아니라는 말씀 입니다.
19. 미친 태양의빛
'14.4.17 7:10 AM (58.232.xxx.40)이 극우미친넘은 왜 계속 댓글 달고 있니?
이 미친넘아, 넌 무정부 나라에 살고 있니?국민세금은 왜 받아가는데??
재난구조시스템,위기관리능력이 전혀 없다시피한 후진적 정부시스템이 문제잖아?
언론통제,조작으로, 대통령이 노란잠바입고 끝까지 구조하라고 지시했다는 방송이나 계속 해대고, 금방 전원구조라는 오보내는 나라의 정부와 대통령 책임이 없는거냐구??
이 십장생같은 놈아, 왜 재수없게 누가 좋아한다고 82와서 댓글 싸지르고 있냐?
재난은 너같은 넘에게 와야 하는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1377 |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 | 2014/04/17 | 2,746 |
371376 | 지윤이가 할머니에 보낸 마지막 문자 'ㄹ' 13 | 헤르릉 | 2014/04/17 | 16,125 |
371375 | 지금 박근혜가 욕먹는 이유. 48 | 뻘글 | 2014/04/17 | 7,144 |
371374 | 제발 아이들이 살아돌아 왔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3 | 아들둘맘 | 2014/04/17 | 1,173 |
371373 | 구조 중단이라뇨!! 14 | 아니!! | 2014/04/17 | 5,416 |
371372 | 고등학교때 왕따 1 | ... | 2014/04/17 | 2,141 |
371371 | 가만있어도 미움받고 시샘의대상이 되는 사람은 주로 32 | 진짜 | 2014/04/17 | 17,839 |
371370 | 나이들면 무서워지는 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게 좋을까요? 2 | 흠 | 2014/04/17 | 1,832 |
371369 | 정동남씨 아시나요? 20 | ㅠㅠ | 2014/04/17 | 15,725 |
371368 | 주엽쪽 병원좀 알려주세요... 8 | 콜록콜록 | 2014/04/17 | 2,023 |
371367 | 해경 "박양 맞다"…부모 "내 딸 아.. 7 | 사실만알려달.. | 2014/04/17 | 7,711 |
371366 | 세월호 무리한 증축과 2달전 안전검사통과 6 | 헤르릉 | 2014/04/17 | 1,522 |
371365 | 자식 기다리는 아빠. 7 | +++++ | 2014/04/17 | 3,856 |
371364 | [펌]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현직 항해사의 변 4 | 애도 | 2014/04/17 | 3,271 |
371363 | 경기도 파주 사시는 분.. 8 | ... | 2014/04/17 | 2,798 |
371362 | 이런 의인들도 계시네요 1 | 휴 | 2014/04/17 | 2,280 |
371361 | 낼 현장학습가는데 취소라네요 1 | 소풍 | 2014/04/17 | 3,629 |
371360 | 내일 현장학습 보류 | 스피릿이 | 2014/04/17 | 1,394 |
371359 | 선장의 정확한 신고시간은? 6 | 신고시간 | 2014/04/17 | 1,908 |
371358 | kbs 인사청탁 아니다 난 전화는 했지만, 청탁은 안 했다? 1 | 꼴값김진태 | 2014/04/17 | 1,091 |
371357 | 자취할 때 혼자 다 먹을 수 없는 식재료들 어떻게 하세요? 27 | withpe.. | 2014/04/17 | 4,144 |
371356 | [펌] 뭐 이런 우연이 있을까요... 35 | 태양의빛 | 2014/04/17 | 16,956 |
371355 | 체험학습갈때는 반드시 호루라기있어야겠어요 3 | 이탈리아침몰.. | 2014/04/17 | 1,875 |
371354 | 일본에서 애완견 데리고 나올 때 절차 좀 가르쳐 주세요. 1 | 물의맑음 | 2014/04/17 | 1,111 |
371353 | 수학여행 없애자는 분들 92 | 강 | 2014/04/17 | 16,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