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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석희 사과

그래도 역시 조회수 : 4,391
작성일 : 2014-04-16 20:45:31
후배 앵커의 망언에 대한 사과. 진심이 느껴지네요. 종편이 미워도 이럴때 생각나는 사람. 첨으로 JTBC 뉴스 켰네요.
IP : 119.64.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4.16 8:46 PM (125.178.xxx.140)

    깔끔하게 사과하네요.

  • 2. 죄송한데요
    '14.4.16 8:48 PM (115.140.xxx.74)

    그앵커가 뭐라했나요?

    뉴스 첨부터 못보고 딴일하다가
    사과어쩌고 해서 궁금해 봤는데
    뒷부분만 들었거든요

  • 3. 저도
    '14.4.16 8:53 PM (112.165.xxx.93)

    계속 지상파, 종편 돌려가며봤는데요
    지금 jtbc가 제일 솔직하게 인터뷰 하고 있네요.

  • 4. 손석희 사과
    '14.4.16 8:54 PM (175.212.xxx.191)

    [JTBC 뉴스9 오프닝] 안녕하십니까? 손석희입니다. 저는 지난 30년 동안 갖가지 재난보도를 진행해 온 바 있습니다. 제가 배웠던 것은 재난보도일수록 사실에 기반해서 신중해야 한다는 것과, 무엇보다도 희생자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안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16일) 낮에 여객선 침몰 사고 속보를 전해드리는 과정에서 저희 앵커가 구조된 여학생에게 건넨 질문 때문에 많은 분들이 노여워하셨습니다. 어떤 변명이나 해명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나마 배운 것을 선임자이자 책임자로서 후배 앵커에게 충분히 알려주지 못한 저의 탓이 가장 큽니다. 깊이 사과드리겠습니다. 속보를 진행했던 후배 앵커는 지금 깊이 반성하고 있고 몸둘 바를 몰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많은 실수를 했었고 지금도 더 배워야 하는 완벽하지 못한 선임자이기도 합니다. 오늘 일을 거울삼아서 저희 JTBC 구성원들 모두가 더욱 신중하고 겸손하게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5. 그런일이 있었군요
    '14.4.16 8:58 PM (115.140.xxx.74)

    올라오는 쓰레기기자들글 읽으며
    패주고싶은마음 이었는데ㅠ

    손석희사과 님
    글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힘들어집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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