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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문자를 보니 눈물이 확나네요.

조회수 : 17,016
작성일 : 2014-04-16 16:51:29

 “엄마, 말 못할까봐 문자 보내…사랑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161639551&code=...

 

다행히 이학생은 구조가 되었다는 군요.

다른 학생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텐데 무사히 구조되기를 바랍니다.

IP : 112.159.xxx.2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6 4:52 PM (112.155.xxx.34)

    ㅠㅠㅠㅠㅠ 제발요 다른 학생들도 제발요 ㅠㅠㅠ

  • 2.
    '14.4.16 4:52 PM (182.218.xxx.68)

    미치겠다 진짜.. 미치겠다 진짜

  • 3. 정말
    '14.4.16 4:53 PM (14.52.xxx.59)

    살아와줘서 고마운 내 새끼네요
    다른 아이들도 다 엄마한테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진심으로...

  • 4. ...
    '14.4.16 4:53 PM (116.122.xxx.70)

    아 울고 말았어요

  • 5. 369오오
    '14.4.16 4:53 PM (210.207.xxx.58)

    지금까지 이 악물고 버텼는데,, 이글에,, 정말 눈물이 너무 납니다..
    애들아, 제발 살아줘.......................
    제발.....

  • 6. 아앙..
    '14.4.16 4:53 PM (211.112.xxx.23)

    결국 나 눈물 터졌어요..

    다른 아이들도 꼭 돌아오길..

  • 7. 구조된 학생들도
    '14.4.16 4:54 PM (124.50.xxx.131)

    친구들때문에 충격이 오래 갈거에요.옆동네도 그런데 그학교 학생 ..다 힘들겠어요.

  • 8. ㅜㅜㅜ
    '14.4.16 4:55 PM (211.209.xxx.23)

    돌아와줘서 고맙네요.ㅜ

  • 9. ...
    '14.4.16 4:55 PM (175.112.xxx.171)

    아...엄마는 저때 위급한 상황을 알지 못한채 답장을 보냈다고 하네요
    만약 아이가 구조 안됐다면...
    끔찍하네요

    정말 천만 다행입니다.ㅠㅠ

  • 10. ................
    '14.4.16 4:57 PM (116.38.xxx.201)

    .어후 나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애들 어떡해요.............

  • 11. 순정
    '14.4.16 4:58 PM (121.148.xxx.1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 눈물
    '14.4.16 5:00 PM (117.111.xxx.212)

    너무 다행이네요,,,
    그순간 무섭고 마지막일거란 아이들을 생각하니 불쌍해서 죽겠어요

  • 13. ㅁㅁㅁ
    '14.4.16 5:02 PM (123.141.xxx.151)

    하나님 제발... 살려주세요..

  • 14. 전원생존
    '14.4.16 5:06 PM (118.131.xxx.147)

    아 사무실에서 뚝뚝 흘렸어요.ㅠㅠ 아 마음아퍼요

  • 15. 살아
    '14.4.16 5:06 PM (121.190.xxx.124)

    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구조 되지 못한 상태라면
    엄마는 어떤 마음 이였을지 생각하니……. 모두 무사히 구조
    되기만을 바랍니다.

  • 16. ....
    '14.4.16 5:08 PM (175.112.xxx.171)

    아이가님...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요
    엄마가 알아도 어떻게 해결이 안되니
    혹시라도 잘못되실까봐..

    저라도 배가 가라앉는다는 문자
    아들한테 갑자기 왔다면
    미쳐버렸지 않을까요 ㅠㅠ

  • 17. 기독교인
    '14.4.16 5:11 PM (124.146.xxx.27)

    남학생인 것 같은데 속이 깊군요...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면서도...
    엄마 놀랄까봐..

    해난사고라는 긴급한 정황은 밝히지 않고......

    말 못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어서 미리 말해놓는데..
    사랑한다고....

    나름으로 엄마를 향한...
    작별인사는 해 놓았군요...

    의젓하고..
    침착하고..
    담대하고..

    속이 정말 깊네요...

    생존자 속에 있다니...
    다행이고...

    나중에 큰 인물 되겠어요...

    다른 아이들도 살아있기를 ....기도합니다....

  • 18. 마테차
    '14.4.16 5:12 PM (121.128.xxx.63)

    저도 이글보니 나도모르게 눈물이 줄줄...제발..모두 구조되었으면 좋겠어요..

  • 19.
    '14.4.16 5:12 PM (121.147.xxx.74)

    엉엉...
    통곡이 나오네요

  • 20. 다..
    '14.4.16 5:14 PM (119.204.xxx.212)

    앙..저두.. 눈물이 앞을 가려서... 어째요.. 실종자들 마지막 한명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제주도 간다고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여객선에 올랐을텐데.. ㅠㅠ

  • 21. 파라
    '14.4.16 5:17 PM (176.92.xxx.55)

    이상하게 눈물이 줄줄 흘러요. 구조 되었다니 다행이지만 저 어린 학생이 문자 보내며 어떤 마음이었을지. 얼마나 무서웠을지.

  • 22. ㅠㅜ ㅠㅜ
    '14.4.16 5:38 PM (211.178.xxx.218)

    죽음이 목전에 다다르면 철없는 어린아이라도 성인의 마음이 발현되나봐요.
    그 여학생 살아나서 다행인데 다른 학생들은 어째요.ㅠㅜㅠㅜㅠㅠㅠ

  • 23. 정말
    '14.4.16 5:4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눈물나네요 ㅠ.ㅠ

  • 24. 유리성
    '14.4.16 5:43 PM (119.194.xxx.218)

    자꾸 눈물이...우리 아이들인데...ㅠㅠ

  • 25. 수성좌파
    '14.4.16 5:45 PM (121.151.xxx.187)

    이학생은 어쩌면 마지막이 될수도 있겠다는 마음에
    엄마에게 문자를 보낸거겠군요 ㅜㅜㅜ
    다른아이들도 모두 이학생맘과 같았을텐데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 싶어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모두 구조되기를 정말 간절히 간절히 바래봅ㄴ다 ....

  • 26. ....
    '14.4.16 8:44 PM (180.228.xxx.9)

    좀 있다가는 (만약의 경우 마지막에)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게 될까봐 미리 애기한다고...
    눈물나게 만드네요...

  • 27. ...
    '14.4.17 12:18 AM (14.48.xxx.238)

    차가운 바다에 있을 귀하고 귀한 아이들아~~~이런 세상밖에 못만들어 이런일 당하게 해서 미안하고 미안하다 다음 세상에는 좋은 세상에서 하고 싶은거 다하렴

  • 28. 그냥 울었네요
    '14.4.17 12:28 AM (118.46.xxx.79)

    엄마. 미처 말 못할까봐 말해.
    사랑해.
    이 말은 너무 마음 아프네요.
    나는 엄마인것이 분명해요.
    미 글자 제체만 보고서도 멘붕이네요.

  • 29. 정말
    '14.4.17 6:14 AM (118.36.xxx.171)

    이런 아이들인데.
    이런 소중한 아이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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