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처음 발생했을때는
밖에 나가면 목아프고 두통오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런것은 없네요.
내성생기는게 좋은것은 아닌데 말이에요
미세먼지가 처음 발생했을때는
밖에 나가면 목아프고 두통오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런것은 없네요.
내성생기는게 좋은것은 아닌데 말이에요
초등아이들 마스크 씌워 학교 보내는데..우리아이들 뺀 나머지 애들은 아무도 마스크 쓴애가 없네요
정말 점점 사람들 인식도 내성이 생겨가는걸까요
하늘은 뿌옇고 정말 공기 안좋구나 싶은데 말이죠
내성이 생겼다기 보다는 미세먼지에 함유된 유독 중금속,화학물의 종류나 양이 달라서일 것 같은데요.
처음 미세먼지가 심했을 때는 중국에서 난방(석탄)을 심하게 하는 겨울이였어요.
그때 심할 때는 대기가 뿌연 정도가 아니고 노랬죠.
내성이 생기기에는 초미세먼지에 함유된 중금속들이 너무 치명적이죠.
인간이 이겨 낼 수 있을지..
세계보건기구에서 중국의 대기 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자를120만명 예상할 정도로 심각해요ㅠ.ㅠ
전 눈이 아프더군요,
오늘은 아침부터 150이 넘길래 마스크 썼는데, 지하철에 저만 마스크 썼더라구요 ㅋㅋㅋㅋ다들 이상하게 처다보더라구요 ㅋㅋㅋ
하늘이 뿌옇길래 마스크 쓰고 나왔는데 길에서 아무도 없고
지하철 나오면서 보니 아저씨 한 명...
사람들 느낌이 무뎌지나봐요.
130은 가뿐히 넘기고
남편 황사마스크 쓰고 갔는데 아무도 안쓰더라고 하네요.
밖이 이렇게 뿌연데..
그런데 미세먼제 심한 날이 흐릴 때가 많던데 상관 있는 걸까요?
미세먼지가 심해서 해를 가릴 정도인 걸까요
아니면 흐린 날 공기가 정체돼서 오염된 공기가 안 흘러가서 그런 건지.. 아예 상관 없는 건지..
목이 아픈 건 미세먼지가 아니라 일반 먼지일걸요. 미세먼지는 10㎛ , 초미세먼지는 2.5㎛ 이내인데 머리카락 보다도 가늘어서 목이나 콧구멍에서 걸러주지 못하고, 몸 안으로 폐속으로 머릿속으로 내부 장기 속으로 들어가서 쌓인다는 게 문제이지요. 물을 많이 마시고, 외출할 때는 방진마스크를 써야만 걸러지지 일반 마스크로는 별 효과 없구요. 점점 공기 질도 물의 질도 나빠지니 혼자서 밀폐된 곳에서 산소공급 받으면서 살 수도 없고, 경제적 풍요와 깨끗한 공기와 환경을 맞바꾸는 댓가가 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