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인의 기준이 바뀌었어요

조회수 : 5,822
작성일 : 2014-04-16 07:27:46
지하철에서 30쯤 되는 여성이 졸고있네요 너무 예뻐보이네요

피부도 광나지않고 머리결도 뭐 평범

얼굴은 작고 동안이고 앞머리 긴 커트머리가 잘어울 리네요

검우 원피스에 페라가모 리본달린 구두있죠~?
그리 특별할것도 없는 패션인데 질좋아보이는 빨간 트렌치코트 무릎에 있고요

저 연봉 오천인데 브랜드 옷은 결혼식때나 입어요
모가 이리 빡빡한지
덜마른 머리에 보세 치마 가디건 입은 제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IP : 123.228.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4.4.16 7:35 AM (203.226.xxx.199)

    연봉5000받으시는데 조금 쓰고사세요.지하철에서 졸고 계신 그분의 얼굴이 이뻐보이는게 아니라. 페라가모신발과 질좋은 바바리코트가 그 분을 더 이뻐보이게 하는거겠죠. 보통은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다른경우가 많아요. 이번달 페라가모 구두 하나 먼저 사세요! ^^
    이렇게 말하는 저도 발렌시아긴 모터백 침만 삼키는 여자랍니다^^

  • 2. ..
    '14.4.16 7:40 AM (116.121.xxx.197)

    님은 페라가모구두, 빨간 트렌치 코트를
    못하는 사람이 아니고 안하는 사람이니
    "나 초라하다"는 말은 쓰지마세요. ^^

  • 3. ...
    '14.4.16 7:58 AM (74.76.xxx.95)

    제가 절대 안하려고 하는게, 덜 마른 머리로 나가는 거요.
    사람이 초라해 보여요.

    딱 15분 일찍 일어나시면 머리 차분하게 말리고 나가실 수 있어요.
    젖은 머리로 직장 나가는 것도 별로 안좋구요.
    허둥지둥 나온거 같다고 할까요.

  • 4.
    '14.4.16 7:58 AM (1.230.xxx.11)

    앞에 앉은 여자 나이도 모르면서 동안이라‥ ㅎㅎ 연봉 운운하는 글 치고 제대로 된글 못봤네요. 대부분 연봉 높은 사람은 자기가 해온 노력과 배움으로 겸손하고 개념있죠‥어그로 아니면 걍 구라쟁이 글.

  • 5. hyeig
    '14.4.16 8:01 AM (223.62.xxx.93)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나이도 물어보지않고 동안이라고 하시는 이유가 뭘까요..그 사랑 20대여서 노안일수도 있지않나요^^;;;뻘댓글인데 진짜 궁금해서...

  • 6.
    '14.4.16 8:51 AM (121.166.xxx.70)

    아..나이보다 어려보인다는 뜻은 아니구요..

    왜 생김이 동글동글하게..생긴 얼굴이예요.강혜정같이..

    근데 귀여움이나 예쁜 이미지로 꾸민 여성이 아니었고 어른스럽고 커리어 우먼같이 꾸민 여성이었는데 멋있어 보였어요 ~

    내일부턴...10분일찍일어나서 머리 예쁘게 하고 다녀야겠어요.

  • 7.
    '14.4.16 8:51 AM (121.166.xxx.70)

    핸폰으로 쓰고 회사에서 리플다네요 원글입니다.

  • 8. hyeig
    '14.4.16 9:05 AM (223.62.xxx.93)

    아...그러셨구나.. 제가 나이도 모르는 사람들
    한테 뜬금없이 동안이시네요..소리 듣는때가 있어서 여쭤봤어요. 저도 동글하게 생겼거든요.. 그냥 동안느낌이런거군요. 연봉 오천이면 전 어떻게해도 초라한 느낌이 안들것같긴한데..전업인 제 기준이구요..머리 말리시고 아침에 시간에 쫓겨 후딱 급히 나온것같지 않다면 그런기분 덜 드실것같네요

  • 9. 0000
    '14.4.16 9:50 AM (210.97.xxx.237)

    아~~~ 빨간 트렌치 코트 사고 싶다.

  • 10. ...
    '14.4.16 9:59 AM (1.244.xxx.132)

    맞아요.
    옷이야 개취인데(돈을 어디 쓰냐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머리를 덜말리고 나가는건 게으름으로 보이겠지요.
    아님 정말 먹고 살기도 바쁜 팍팍한 삶이던가요.

    몸매도..사실 그런것 같아요.
    요즘은 뚱뚱하면 게을러보이고 뭔가 쳐져보이고
    그나마 빅마마처럼 비싼옷 차려입고 막꾸미고 그럼
    그냥 저여자는 체질인가보다 하는거죠.

  • 11. ㅎㅎ
    '14.4.16 10:50 AM (121.166.xxx.231)

    먹고살기 팍팍합니다.

    애들 한참..클때라.. 두아이 12시까지 챙기고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근하고..

    돈도 모아야 해서 쓸 수 없지만...돈쓸시간도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176 젊은 어른 (young adult)은 10대인가요? 20대인가요.. 7 ... 2014/04/16 1,022
370175 어떡해요 자식키우는입장에서 마음너무아파요 17 눈물 2014/04/16 2,265
370174 바로 군에 입대한 아들의 스맛폰을 6 82cook.. 2014/04/16 1,898
370173 정말 큰일이네요 1 .... 2014/04/16 938
370172 미역냉국이나 가지냉국에 토마토 넣어보세요 토마토짱 2014/04/16 1,303
370171 진도 현재 상황 긴급입니다... 30 진도 2014/04/16 4,503
370170 토마토 익혀 먹을때 어느정도 익혀야 하나요? 4 dma 2014/04/16 1,651
370169 베토벤에 대해 알 수 있는 책 있을까요? 1 ... 2014/04/16 779
370168 선배학부모님들께 초2 엄마가 여쭙니다.. 2 엄마 2014/04/16 1,105
370167 대구집값 과연 어디까지 오를까요? 7 집살려고했는.. 2014/04/16 5,005
370166 신생아 분유 어떤거 사용하셨어요? 3 돈데군 2014/04/16 1,341
370165 자취생이 쓸만한 샐러드 스피너 추천해주세요 5 ... 2014/04/16 1,440
370164 "남재준 기자회견에 들러리 선 것 사과드립니다".. 3 샬랄라 2014/04/16 1,099
370163 광파오븐 써보셨어요? 11 2014/04/16 4,699
370162 런던파리 신혼여행 다음주에 가요! 추천해주세요~ 7 신행 2014/04/16 2,440
370161 견과류나 건과류 어디거 드시나요 3 주전부리 2014/04/16 2,373
370160 드롱기 빈티지 커피머신 사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3 그래두질문 2014/04/16 1,487
370159 미세먼지에 내성이 생긴걸까요 8 중국미워 2014/04/16 1,622
370158 번역좀 부탁드립니다. 12 로즈 2014/04/16 1,319
370157 크리스 에반스 4 개취 2014/04/16 1,354
370156 수학여행가는배 침몰중 18 ㄴㄴ 2014/04/16 4,059
370155 음식 잘 못하면서 자꾸만 해주겠다는 남편.. 2 배고파 2014/04/16 1,355
370154 진도에서 여객선 침몰중이래요 17 속보 2014/04/16 4,449
370153 이상돈 "국정원, 더 깎아낼 뼈나 있나" 1 샬랄라 2014/04/16 813
370152 자녀들 집에서 비속어 쓰는 거 그냥 놔두시나요? 7 은어 2014/04/16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