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난 마음이 리셋되는데 얼마나걸릴까요?

그린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4-04-15 17:51:07
평소에 화난 마음을 풀지못하고,
차곡차곡 쌓아만 두다가 폭발한 경우
그 대상이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그 화난마음이 연소되고 리셋되는데는
심리학적으로 얼마나 걸릴까요?
그리고 그렇게 푸는시간의 경우 그 대상을
아에 보거나 듣거나 하지않고 온전히 시간에
맡겨야지 빨리 풀리는거겠죠?

일반적으로, 평균적인게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IP : 110.46.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5 5:54 PM (122.32.xxx.174)

    개인마다 성격 나름인듯 싶은데, 꽁하게 뒤끝이 엄청나게 긴 스똴인 사람들은, 몇달 몇년이 지나도 어떤 사안을 가지고 곰탕 우려먹듯이 계속 되새김질하며 분을 올리더만요
    상대가 내 부모나, 자식등 직계 가족을 다치게 하는등의 극악무도한 범인이 아닌 이상 뒤끝 길게 가봐야 결국 본인 업과를 쌓고 몸과 맘만 피폐해지는 길이더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돈거래 지저분한 사람과, 뒤끝 엄청나게 심한 스똴들 싫더만요

  • 2. ...
    '14.4.15 5:57 PM (115.161.xxx.128)

    치솟는 불은 금방 잡힐 수도 있어요
    위험한 건 잔불이죠
    냅두세요..화난 마음 그대로
    어떤 대상을 취해 모면하려 하지도 마시구요
    마음의 화마는 스스로 타 꺼지는 것이 길입니다
    그 과정을 인내하는 님에게 달려있죠...

  • 3. 미안
    '14.4.15 5:58 PM (220.76.xxx.244)

    뒤끝길고 오래가는 사람 여기 있어요
    저도 한딜째 제 마음 어쩌지 못하고 있네요
    나도 잘못했고 그 사람도 잘못한게 있는데
    어떻게 풀지를 못하겠어요
    제 생각엔 제게 아주 좋은 일이 생겨야 할거 같아요
    정말 그래야 다 잊을거 같아요

  • 4. ,,,
    '14.4.15 6:16 PM (203.229.xxx.62)

    풀어져도 결국은 마음 구석탱이에 조금이라도 남아 있지 아주
    없어지지 않아요. 똑 같은 이유때문에 화가 계속 나면 쌓이다가 나중엔
    폭팔하게 돼요.
    온전히 나자신만 생각하고 나를 중심으로 살아야 겠다고
    이렇게 화를 계속 낸다고 결과가 달라 질것도 없고 내 몸만 축 나서 나만 손해 구나
    생각하고 털어 버려요. 화난 상황 자체를 안하려고 노력 해요.
    운수 사나워서 똥 밣았다 생각 하면 덜 해요.

  • 5. ,,,
    '14.4.15 6:17 PM (203.229.xxx.62)

    안 하려고,,,생각 안 하려고

  • 6. ...
    '14.4.15 7:49 PM (1.177.xxx.108)

    저는 뒤끝작렬입니다
    화를 잘 안내지만 상대방에게 화를 내서 개선을 바라는 것보다는
    그냥 영원히 안보는 방법을 선택하는데 그만큼 뒤끝이 오래가니
    풀수있는 시간이 리셋되는게 아니라 분이 안풀리니 더이상 못만나고 끝내요
    시간이 지나도 화가난 상대방을 용서해줄 마음이 생기는게 아니라
    그냥 제 인생에서 아웃시킬정도로 뒤끝이 오래가고 안풀립니다
    좋은 성격은 아니지만 제 눈밖에 난 사람은 다시 안 봅니다
    그 정성으로 좋은 사람에게 베풀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866 생존자 증언..해경, 세월호 구조하며 '사진 찍게 바다 뛰어들라.. 3 구조연출쇼 2014/07/01 1,726
392865 조카가 발달장애가 있을까 염려됩니다. 혹시 3 유리가슴 2014/07/01 3,109
392864 혈당체크기 3 당뇨병 2014/07/01 1,541
392863 왜 오이지는 짠가요? 안짜게는 못만드나요? 16 궁금 2014/07/01 3,073
392862 오이지담글때요 12 .. 2014/07/01 1,637
392861 클럽 dj들은 뭐하는거예요? 2014/07/01 1,029
392860 식탁유리 깔고싶은데 비싸나요? 8 유리 2014/07/01 1,903
392859 여동생이 와이프를 안좋아해요? 12 ..... 2014/07/01 3,525
392858 뮤지컬 보러가면 판매하는 작품에 관한 책자(?)를 뭐라고 부르나.. 8 궁금 2014/07/01 2,056
392857 기름진 음식 좋아하는 자녀들 걱정 안되시나요? 5 기름 2014/07/01 1,523
392856 쇼파 주문했는데 스크라치 났다고 연락이 왔어요. 깎아준다는데 얼.. 13 궁금 2014/07/01 2,696
392855 중1인데 공부를 놔줘야할까요? 3 자식 2014/07/01 2,063
392854 변비는 아닌데 몰아서 한꺼번에 가는 분 계신가요? 궁금 2014/07/01 1,079
392853 권은희 '국정원 사건..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려 사직한다' 7 2012국정.. 2014/07/01 1,407
392852 '이병기 청문회' 내달 7일 열려…2기 내각 줄청문회 세우실 2014/07/01 830
392851 의미는 좋으나 부담스러운 문자 6 어쩌나 2014/07/01 2,684
392850 막걸이+희석식 식초? 섞어서 계속 두면 식초 될까요? 2 저지레대장 2014/07/01 1,680
392849 친구같은 남자 의지할수 있는 남자.. 4 aa 2014/07/01 2,046
392848 어제 하체비만족을 위한 운동법 올린 글, 지워졌나요? 2 어제 하체비.. 2014/07/01 1,721
392847 빌라 사서 월세 놓기 11 한국빌라 2014/07/01 4,311
392846 노유진(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정치카페 6회 / 시사통 (7월.. lowsim.. 2014/07/01 1,172
392845 세련된 문양의 쿠션, 저렴히 구입할 수 있는 곳은요? 1 절약하자 2014/07/01 1,091
392844 믿고 있던 시터에 대한 얘기 들었던 엄마 후기에요. 8 워킹맘 2014/07/01 5,094
392843 엑셀 잘 하시는 분~ 도움부탁 드려요 3 궁금 2014/07/01 1,374
392842 자전거 오랫만에 타려니 빡빡해요 2 자전거 2014/07/01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