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으로 배우는 강의가 있는데요.
이번주 월요일 못간다고 저번주 미리 이야기했다가
당일 되니 잘 하면 갈수도 있을거 같아서
선생님께 제 시간 아직 비워있냐고 물으니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능하면 가려고 하는데 다시 확정되면 연락드리겠다.
그리고 선생님도 다른 학생 수업이 들어오면 미리 알려달라고 했어요.
그날 무지 바빴구요.
전 아무연락 없길래. 제 개인수업시간에 맞추어야 막 출발하는 순간
너무바빴고 지금 출발한다. 수업가능하죠? 하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다른 수업 들어와서 안된다고 답장이 오는겁니다.
제가 왜 미리 안알려주셨냐 했더니 다른수업중에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고
그래서 제 시간이 비어있어서 그시간으로 잡았고 하네요.
전 분명 다른일정이 생기면 미리 알려달라고 했는데 자기도 일정상 바빴다는 거예요.
아무리 바빴다 하더라고 제가 물었을때야 답변하는거 저를 무시한거 같은데 어떤가요?
미안하다는말도 없고 문자보탤 틈이 전혀 없었다는데 제가 갈까요 했을땐 안된다고 즉시 답변왔었거든요.
제가 유난스러운건가요?